강우규 열사를 구 서울역 앞에서 만났다
1855년 생인 그분은 사또 총독에게 수류탄을 던진 분이다
구 서울역광장에는 바닥에 노숙하며 자신과 세상을 관조하는
염세주의자들 히피들이 아직도 많이 있었다
사람에게 지치고 정치에 지친 자들이리라
나역시 그런존재이지만 나를 괴롭하는 사람이 업으므로 가출까지 는 안하고 산다
강우규 열사 동상은 노숙자들과 살고 있었다
그가 마지막으 로 남긴 두 구절 시이다
,,,, 단두대에서니 오히려 봄바람이 있네
몸은 있으나 나라가 없으니 어찌 감상이 없으리요,,,
나라는 무엇인가.?
을사오적 그리고 경술국치
왜인으로 조선에 복종하고 조선인들과 같이 살면서 종노릇을 하던야쿠자들이 메이지 유신으로 독립해 나간 후 대정봉환을 거쳐 조선
정벌을 꿈ㄲ 게 된 것은 전적ㅇ 로 카토릭 예수회의 주구가된 후부터이다
경술년 그들에게 주권을 내 주고 선비들은 이를 국치로 삼았다
강우규도 그런 대쪽 같은 지조절개있는 선비였다
그들에게 나라는 그들의 생명이며 존재이유였다
국치는 나라의 수치이다 나라가 메이지 야쿠자들에 의해 멸망되었다면 수치라고 하지 않ㅇ을 것이다
야쿠자는 절에서 사무라이들의 꼬붕노릇 하던자들이다
사무라이는 시자라고 하는데 주지승이니 조실 스님 방장스님을 경호하는 무장세력들이다
왜가 조선사회에 구성원의 일부였다는 것을 알려면 병자수호조약을 읽어보면 안다
그들이 병자수호 조약에서 조선에 구한것은 자기들의 행동이나 상거래에 있어서 좀더 좋아진 여건이다
읽어보면 알 수 있다
단두대에 서니 오히려 봄바람이 있다
이 말이 거센충격으로 내눈에 들어왔다
선비로서 왜놈들의 발밑에 밟히지 않겠다는 그 들의 시대 와 신 념!
그들은 그거 때문에 지옥을 살아 온 것이다
나는 어떤가?
헛된 멸업열반 사상에 속아서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화두선에 속아서 인생을 낭비하다가 말년에 기도를 하는 생활을 보냈다
ㄱ 러나 그것은 인간의 삶이 아니였다
늙어 갈수록 불효죄가 한으로 쌓이고 있다
부모 형제 가족을 버리라고 가르친 초발심자경문 그런 말 안되는 경전을 11세에 배워 사상으로 가지고 중노릇하였다
이제 말년이지만 불효죄는 죽어 없어져도 남아 있을 것이다
ㅡㅡㅡ 불효지죄 사지유여 ㅡㅡㅡㅡ
나의 젊은 시절은 효도가 머리속에 없었다
내 잘못인가? 누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는가?
이제와서 어처구니 없고 통탄만 남았다
발심수행장은 원효가 지었다고 거짓말 하는 경전이다
나는 그것을 통째로 외웠다
새벽 3시 도량석을 발심수행장으로 하였다
ㅡㅡ 이심중애 왈 사문 불연세속왈 출가 행자나망 구피상피 도인연회 위입서궁 ㅡㅡㅡ
이런걸 배워 그것을 중노릇 의 사상이나 신념으로 하고 살다보니 인생이 허망한 것이다
당시 에 뱀같은 사기 꾼 중들은 초발심자경문으로 초심자를 다스렸다
사형 하나도 언필칭 초발심자경문 과 화두선 멸업열반을 외치며 우리들을 본사로 공부하러가게 만들고 자기는 주지가 되어 25년을 해 먹었다
평소 그의 주장과는 다른 것이다
나는 요즈음에 와서 그를 뱀으로 생각한다 두골 생긴게 뱀대가리로 생겼기 때문이다
뱀 대가리들이 출가하는 경우가 많다
출가수도가 독신으로 청빈수행하는 일인데도 이들은 위선 과 가식으로 청빈수행을 하며 은처승이 되어 신도들의 시주돈에 욕심을 내는 것이다
사형은 범행스님이 불국사 주지로 계실 때 회계직을 맡았던 사람이다
그는 다른 스님들이 부모형제와 오고가는 것을 맹비난 하던 사람이다
그것은 출가사문의 의 길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가 하도 단호하고 강하게 비난을 하니 그것이 은연중 우리들의 뇌리에 박히게 되어 머리속에 효도가 없었던 것이다
지금도 조계종 화두선 수행자들은 효도를 거론하지 않는다
조향암혈 위염불당 애명압조 위환심우
메아리 울리는 바위굴로 염불당 삼고 슬피우는 오리새로 마음의 즐거운 벗을 삼으라
원효의 발심 수행장에 있는 이야기이다
나도 산을 좋아하지만 사람이 이렇게 살 수는 없다
모든 절 창건주를 원효에게 갖다 부치듯 발심수행장도 원효가 지은 것이라고 하지만 원효는 요석공주와 로맨스 를 맺고 설총을 낳았다
원효가 지금의 조계종 승려 같았다고 어떠케 단언하나?
신라의 화랑들이 수도하는 승려이면서 무예를 수련하던 호국불교의 승려들이다
고려의 재가화상을 생각해 보라!
전장에 나가 무술 솜씨를 보여 국가로 부터 작위를 받은 승려들!
처인성 전투의 승장 김윤후를 보라 !
신라의 화랑들도 이와같은 사마니즘 사만들로 호국불교의 승려이고
그 불교는 지금의 현대불교가 아니다
이들의 마지막 모습이 남사당이다
전국을 다니며 연희와 무술 의약 그리고 천도재 국가를 위한 영산재 그리고 더 높은 벼슬을 기원하는 대가집에서 올리던 무차대제 등등
동리에서 벌어지면
구경꾼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던 남사당 !
불교가 유교에 밀리면서 안스럽게 만들어진 호국불교 사마나의 마지막 모습이다
이들의 리더를 화주승이라고 하고 결제시 용상방에 방장 이나 조실 스님 다음 서열에 올라간다
이들이 무차재 또는 천도재 의약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결제중인 사찰들이 먹고 살았다
그러다 총독부의 사찰령에 의해 남사당이 금지되자
흩어진 무술승려들이 이승만 정권때 유명한 정치건달들로 변모된 것이다
건달 정도 수준이 안되는 승려는 동냥 중이 되었다
사찰령에 이어 전국의 무술고승들을 일본헌병들이 총살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가족을 데리고 자기들의 도량인 전통사찰들을 버리고 북쪽 연해주로 도망가야 했다
이들이 버리고 간 전통사찰들은 왜승들이 차지하였다
일본에서는 이들을 야쿠자라고 부르는데 이는 아웃사이더라는 뜻이다
한국의 조계종 원노들도 재판정에서 할복을 하던 무술승려들이다
이른바 육비구 사건이다
정치인과 승려는 삼국시기 부터 늘상 정치 주도권을 두고 다투어 온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의화단 !
지나대륙에서 승려건달들이 고종의 막내아들 의화대군
의 후원 으로 이루어 낸 척양척왜 의병들 !
이들의 권법을 의화권이라고 한다
의화단은 서양놈들의 총기에 의해 전멸하고 지금은 없어졌다
신라의 화랑이었던 원광법사와 원효의 모습에서 호국불교 사마나들의 이미지를 지우고 왜곡조작하고 있는게 발심수행장이다
강우규 열사의 ,,,단두대에 서니 오히려 춘풍이 분다 ,,,
이는 공의 이치를 체득하고 무술 최고 경지에 서 공의 경지에 도달한 사람에게서 풍겨 나오는 인격의 향기이다
이무소득고 무유공포 !
반야심경에 나오는 이 경지가 무술의 최고경지이다
이기려는 마음도 없고
증오심도 없고
살고자 하는 마음도 없고
죽고자 하는 마음도 없이
무념무상에서 초식전개도 무념으로 한다
무념일때 상대의 전광석화 같은 공격이 느리게 보인다
유연 하게 출하여 접촉 되는 순간 에너지를 작열시키는게 무술이다
일본 메이지 야쿠자로 부터 독립을 위해 몸바친 열사들의 그런 기개는
모두 사마나 사무라이 들의 기개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현대불교에 속아 오리지날 불교를 까마케 모르고 살은 나 자신의 일생이 얼마나 허망하고 가치없는 것인지 모른다
주해
건달 ㅡ 건달은 건을 달했다는 말이니 중단전 심장의 음기를 양신으로 바꾸어 건괘를 이룬 사람으로 상단전 백회의 연신환허를 다음 수련단계로 두는 사람을 말한다
동령중 ㅡㅡ 탁발할 때 요령을 흔들었으므로 동령중이라고 함
이렇게 얻은 쌀과 돈으로 절에 숙식비를 내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