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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경주 본사 사옥 건물 천장에 태양광패널이 설치되어 있다. 한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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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경주 본사 사옥 건물 천장에 태양광패널이 설치되어 있다. 한수원 제공
한수원 경주 본사 사옥 건물 천장에 태양광패널이 설치되어 있다. 한수원 제공
한수원이 본사 건물에 지붕태양광 시설을 준공하면서 60㎿ 규모의 자체 태양광발전소를 보유하게 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있는 본사 사옥 지붕에 1.3㎿급 지붕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 1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김병철 ㈜abm 그룹회장(사단법인 한국건물태양광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수원이 경주 본사 사옥 지붕을 활용한 1.3MW급 지붕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 19일 본사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한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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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이 경주 본사 사옥 지붕을 활용한 1.3MW급 지붕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 19일 본사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한수원 제공
한수원이 경주 본사 사옥 지붕을 활용한 1.3MW급 지붕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 19일 본사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한수원 제공
지붕태양광발전소는 사옥 지붕 면적의 70%를 덮는 건물일체형태양광설비(BIPV)로 건설했다.
지붕의 건축마감 곡선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으로, 빛누리관과 화랑관은 지붕 전체 면적을 태양광발전소로 만들었다. 이는 국내에서는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시도다.
본사 사옥 지붕태양광발전소 준공으로 한수원은 2007년 준공한 한빛솔라 1.25㎿ 육상태양광발전소를 시작으로 원전부지 및 수력·양수발전소의 댐수면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총 설비용량 60㎿의 자체 태양광발전소를 보유하게 됐다.
한수원 사옥 지붕 태양광 발전 시설. 한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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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사옥 지붕 태양광 발전 시설. 한수원 제공
한수원 사옥 지붕 태양광 발전 시설. 한수원 제공
이는 국내 공기업 중 최대 규모로 한수원은 2025년까지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앞으로도 환경 훼손이 없고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곳에 태양광 및 풍력 등 신재생발전소를 적극 건설하겠다"며 "2034년까지 신재생설비 12GW를 확보하고, 청정수소 생산·발전량 국내 1위 목표를 달성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