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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0일(일) 11시, 원터골에서 진달래능선길을 올라 청계산(옥녀봉)을 걷고, 매봉길로 가는 깔딱고개를 가다 서울대공원 '수종(갱맹이)폭포' 방향으로 하산을 하였다. 당초엔 중딩친구들과 청계산입구역에서 만나 청계산 선녀폭포나 수종폭포를 같이 갈 예정이었다.
오늘은 날씨(30℃ 이상)도 무덥고 시원한 바람이 불지를 않아 땀이 비오듯 흘러, 최근에 비가 왔었기에 선녀폭포 또는 수종폭포를 가고 싶었다. 수종폭포를 찾아 갈때 계곡수의 흐름이 많아 수종폭포 및 계곡물을 찾는 산객들이 많았고, 계곡의 물가에서 발을 담그고 등목을 하거나 간식을 먹고 있었다.
수종폭포의 근처에서 발을 담그고, 가지고 온 막걸리를 마신후 하산은 가장 무더운 오후 2시 30분 경에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옆으로 내려왔다. 뒤풀이는 사당역 근처에서 할 계획이었으나 날씨가 덥고, 땀을 많이 흘러 피곤하기만 하여 계획(뜻)대로 하지를 못하였다. 항상 친구들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 월일/걷는시간 : 2022년 7월 10일(일) / 11:00~15:45 (4시간 45분)
◈ 산행코스 : 청계산입구역-원터골입구-진달래능선-옥녀봉-매봉깔딱길옆-매봉계곡-수종폭포(갱맹이폭포)-치유의 숲-서울랜드옆-대공원역-<전철>-사당역-집
◈ 참석자 : 나홀로
◈ 뒤풀이 : 해물파전에 막걸리 및 물냉면 / '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