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5, 1, 28(화) 찬송 459
말씀: 민수기 18:1-32
제목: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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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나님께서 아론에게 제사장들의 직무와 책임이 무엇이라 하셨습니까?
2.하나님께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에게 무엇을 응식으로 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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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사장 직무의 책임(1-7)
17장이 아론의 제사장 직분의 근거라면 18장은 하나님께서 대제사장 아론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직분과 책임이 무엇이며 그들의 기업이 각각 무엇인지 정해 주셨습니다. 제사장에는 두가지 직무가 있습니다. 하나는 성소를 거룩하게 관리하는 일입니다. 다른 하나는 제사법에 따라서 거룩한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해서는 그 죄값을 받습니다. 그리고 레위인들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6,7절에 레위인들은 하나님의 소유이며, 동시에 제사장들에게 선물로 주신 사람들입니다. 아론이 제사장이 된 것은 무슨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값없이 주신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겸손히 하나님앞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직분을 감당해야 합니다.
2.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분깃(8-32)
하나님께서는 ‘ 이스라엘 자손을 거룩하게 한 모든 예물을 제사장들의 응식으로 주셨습니다. 응식(應食) 이란 응당히 주어지는 몫을 가리킵니다. 9-13절에 지성물과 거제물과 요제물과 모든 초태생은 제사장들과 그 가족들의 몫으로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제사장들이 세상 일에 신경을 쓰지 않고, 그 직분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21,22절에 레위인들에게는 십일조를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26절에 그렇지만 레위인들도 십일조를 거제물로 바쳐야 합니다.
적용
우리가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이 되었습니까?
먼저,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요, 선물입니다. 바울도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이 된 것은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요, 선물임을 고백했습니다. 엡3:6,7절에 “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됨이라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군이 되었노라 ” 마른 막대기와 같은 인생들을 택하시고,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다음, 전임 사역자들도 현실문제에 얽매이지 않고 맡은 직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회에서 책임져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교회에서 일하는 전임 사역자들도 먹고 사는 현실 문제에 얽매이지 않고 맡은 직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딤전 5:18절에 ” 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군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하였느니라 “ 고전 9:11절에 “ 우리가 너희에게 신령한 것을 뿌렸은즉 너희 육신의 것을 거두기로 과하다 하겠느냐? ” 일군이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합니다.
기도: 주님! 부족한 저를 복음의 제사장으로 삼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십일조와 감사의 예물을 드려서 주의 일꾼들을 잘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One word: “ 일하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