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카르카손
타일 놓기의 아기자기한 재미와 운빨, 그리고 고수들끼리는 기억력과 확률을 계산하는 전략도 포함되는 게임. 특히 2인플을 할때 그 진가가 발휘됨
3. 플로렌스의 제후
푸에르토리코와는 또 다른 치밀한 계산과 한치의 오차도 용납되지 않은 경영(메니지먼트)이 필요. 약간 딱딱한 면이 없지는 않은 게임이나, 수많은 변형룰을 도입하면, 매번 색다른 게임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됨.
4. 엘 그란데
이 게임이 나온 후의 모든 전략게임에게 표준이 무엇인가를 보여준 게임. 깔끔함 그 자체. 이 이후의 모든 전략 게임은 이 게임에서 모티브가 된 것임. 전략게임의 ABC를 다 이야기 하는 게임.
5.카탄
대중화 된 것 만큼이나 역시 높은 게임 성을 자랑함. 개인 적으로 트레이드와 협상을 하는 게임 중에서 역시 제일 깔끔하다고 생각되는 게임임.
6. 반지의 대왕 - 컨프론테이션
처음하고는 최고의 2인용 게임이라고 생각했음. 케릭터성과 영화 그리고 게임의 조화가 환상이며, 영화를 즐겨본 사람이면, 그리고 스트라테고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정말 즐 길 수 있을 듯.
7. 산후앙
푸에르토 리코의 테마만 빌려쓰고 내용만 조금 모방한 카드 게임. 나름대로 카드 운빨이 생명이긴 하지만, 그런대로 깔끔하고, 리코처럼 상대방의 선택이 자기에게 랜덤성을 부여해 준다는 게임성의 특징을 카드 게임에 구현해 놓아서 좋음.
8. 알라딘의 용
계속된 히든 경매로 게임이 진행되고, 말판이 이쁘고, 보석도 이쁨. 히든경매의 짜릿함,,, 그리고 막강 파워의 매직카드, 그것으로 이 게임의 재미를 설명한다.
9. 유로파투어
딱 한번 밖에 못 했지만, 그 교육성때문에 재미를 붙인 게임. 룰은 간단하고, 웬지 어디서 해본 듯한 게임 내용이지만, (웬지 마작같은 느낌이 듬. 카드 한장씩 버리고 받고 하면서 자기 패 만들기...), 게임 내용은 단순해도, 전략은 조금 있으며, 가장 중요한 유럽 지도를 보면서 유럽 관광을 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음.
10. 시타델
7명이 모이면 이거보다 뱅을 많이 하는 것 같지만, 일러스트가 좋고, 뱅에서 총을 쏘는 재미보다, 여기서 암살하고 도둑질하는 것이 난 훨씬 재미있는 것 같다. 카드 쪼으기의 재미도, 매턴 할 수 있고, 누가 어떤 역할을 선택했을까의 눈치 싸움이 치열한~~ 7인플이 제일 좋지만, 역시 2인플도 나름대로 재미있음!!
11. 모이터러
시타델처럼 역할 분담 게임에다가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여야 하는 게임. 테마가 무역과 배 위에서의 반란이라는 것에서 마음에 들었고, 4인 게임에서 역시 적절한 시간과 적절한 재미를 주는 게임.
12. 유아 블러핑
블러핑 게임에서 "블러프"와 함께 표준이라고 볼 수 있는 게임. 카드 게임만으로 그냥 즐겁게 서로 블러핑 하면서 즐길 수 있는, 농장을 테마로 하는 게임. 카드 그림이 재미있음.
13. 로젠코닉(장미의 전쟁)
역사적 배경을 담은 2인 전략 게임. 왕의 도움으로 자기의 영역을 넓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헉 엘그란데랑 반대잖아. 엘그란데는 왕을 피해서 자기의 영역을 넓히는데......) 게임으로, 게임의 규칙이 되게 쉬우면서도 어느정도의 단순한 전략성이 요구되므로, 시간 때우기에, 초보가 배우기에 좋음
14. 헤라와 제우스
유희왕과 비슷?하다는 어떤 손님의 평처럼, 각종 생물과 특수카드를 적절히 사용하면서 심리전과 운빨 그리고 전략이 적절히 버무러진 2인용 맞 대결 게임. 테마가 그리스 신화라서 마음에 들고 아는 사람까리 짧은 시간에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것에 좋음
15. 메모아 44
한번도 해보지 않았음에도 리스트에 올린 이유는, 이 게임의 이전 버젼인 "배틀 크라이"를 넣으려다가, 이 게임의 게임성이 더 뛰어난 것을 소문을 듣고 짐작했기 때문. 2인 택틱스 게임중에서 가장 자유도도 뛰어나고 실감이 남. 꼭 해보고 싶은데......
16. 로스트시티
게임성은..... 그냥 단순한 전략. 테마는 조금은 몰입해 볼 만함. 보드게임 초보랑 같이 하기가 좋고, 카드 운빨도 필요하지만 의외로 중독성이 있음
17. 아문레
리코,플로렌스,엘그란데와 비슷한 레벨의 게임이라 중복성이 없지는 않아 보이지만, 나름대로 테마가 이집트를 배경으로 해서 참신하고(Ra는 KIN....-_-;;), 피라미드, 돌멩이등등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귀여움.
18. 피스트 오브 드래곤 스톤
역시나 히든 경매...... 일러스트가 이쁘지만, 게임이 어이없이 끝난다는 느낌에 사람들이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지만, 한정된 자원에서 얼마나 서로 눈치코치 봐가면서, 자기가 원하는 타임에 원하는 카드를 먹을 수 있느냐의 눈치코치 싸움이 난 재미있음.
19. 티켓 투 라이드
미국지리를 배울수도 있는 교육성도 있고, 게임이 무지 쉬움. 그러면서도 시간이 갈수록 흥미진진 해 지고, 자기가 원하는 기차를 누가 먼저 놓느냐의 자리 싸움이 치열할 수록 전략을 잘못 세우면 마음 상하게 되는 게임. 기차가 귀여움.
20. 스트라테고
2인용 블러핑 게임. 테마는 전투이고, 게임의 룰이 심플하면서도 높은 전략성을 가지고 있음.
그 외에 순위 권 밖
1) 고아, 상뜨, 알함브라 같은 게임도 게임성은 뛰어나지만, 솔직히 리코, 엘그란데등 이랑 비슷한 레벨의 게임이라서, 왠지 중복된 느낌이 없지 않아서 뺐음.
2) 바퀴벌레포카, 보난자, 와이어트 어프 역시 무지 좋아함.
3) 보석상(지난번에 막판 몰아주기 전략을 당하고 황당해 버렸음. 룰의 수정이 필요)
4) 유프라테스&티그리스(꼭 한번 해보고 싶은 게임! 한번도 못하는 바람에 랭킹에 넣지 못했지만, 한번 할 기회만 생기면 아마 그 명성에 비추어 랭킹에 들어갈 것 같음)
좋아하지 않는 게임
루미큐브, 어콰이어, 할리갈리, 스타워즈...... 등등
------------------------------
어딘가 누가 묻길래 함 개인 적으로 정리 해 봤음.
첫댓글 채스 마작이없다!!!
except collectable games, classic games <---시나루..해석 해봐라
형님.. 장미 전쟁의..왕이란 독일어는 케니히..비슷하게 읽습니다..;;
왜!!! 스타가 빠져있는건가!!! 불후의 명작...ㅡ_ㅡ;; 스타 하고파~
스타는...... 좋은 게임이라는 생각 역시 듭니다. 그러나, 제가 뱅을 싫어하는 이유와 마찬가지 이유로 스타를 개인적으로는 좋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도 스타...는 분위기성과 팀플성의 장점외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게임이 저랑 공감이 가네요. 어콰이어는 전 안해봐서 잘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