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기 전에, 카페음악을 꺼주시면 罰 안 받습니다>
서울은 동작동이지만 대전에도 있다. 국립대전현충원!
그날이되면 전국에서 100,000명 넘는 애국인파로 북새통이다
이런 기회를 놓칠 황대협이 아니었다

녹색짙던 그날
네커티브와 포지티브를 두줄 글에 담아 외쳤다
하늘에 계신 애국지사님들도 우리들에게 화답했을 것이다. "니들도 조국을 위하여 싸우고 있구나"

치열한 홍보전이 펼쳐지던 그날
황대협의 젠틀러 나는나회장의 아이스크림전문점 '라온하제' 개업식이 있었다. 돼지머리에 쿡쿡 찔러넣고
"비나이다~ 비나이다~ 나는나 떼돈벌게 해주옵서"

박사님의 대전고 총동문회가 계룡산아래서 열렸다
시기적으로 '백만인 서명운동'을 악랄하리만큼 펼칠때!
여기는 뭇학교 운동장이 아니다. 원형으로 펼쳐진 텐트는 정벌에 나선 대조영의 군영같다

이까짓 비쯤이야!
국회의원 시장등 유명인사도 상당수
아랑곳하지않고 텐트를 돌아다니며 차곡차곡 받아냈다.

또다른 대전고 행사
화창한 날씨. 이번엔 책장사다
책을 사시요~ 책사~

거래는 즉석에서 이뤄진다
황대협의 카페지기 '지금이순간님'은 박사님과 동기생!
"후배야~ 나 황박사 동창야~"
"아이쿠~ 황선배님 잘되셔야지요"

집회 가는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도 버스는 그자리에 있었다
우짠노무 비가....

달리는 1호차에서 나는나前회장의 일장연설
늘씬하게 잘 생겼지! 게다가 부루조아다
할 수 있나. 그 값 치루냐고 쏟아부은게... 난 말 못해ㅠ.ㅠ

황대협의 몸빵들이 맨 뒷좌석을 점령했다
손으로, 머리로, 발로, 힘으로, 안되면 띵깡으로 일하는 사람들
묵묵히 그져 달릴 뿐이다

차에서 내렸다
집회장 안으로 비집고 들어가는 황대협사람들
서울간 돼지가족처럼 서로 안 떨어지려는듯 몰려가고 있다

황대협의 '치우천황고문님'이시다
어르신의 결연한 모습은 우리들의 정신적 지주!
처음부터 지금까지 반짝이는 황대협 눈빛의 시작점이 되고있다

행진!
많은 여성들과 함께 맘팅님과 파스텔님이 나란히 걷고있다
자성화님과 안나님은 무지 즐거워하고 계시다

이반장과 하늘지기의 한컷!
얼마전까지 노은동에서 화기애애하게 살다가 이반장이 태평동으로 이사를 갔다
왔더니 조약사님과 맑은하늘님 옆이다. 거~ 참, 福도 많지!

바람처럼님이 들고 있는건 황대협님들의 중지가 모아진 깃발이다
집회용이다
봉사활동의 감초 지혜성님. 착하디착한 풍뎅이님. 하필이면 공판날 외국다녀와 죄송하게되었다는 윤영공주님이 거리에 서있다
어떤 거리든 좋다. 그날이 올때까지 우리는 외칠것이다

집회를 마치고 내려왔다
몸은 피곤하지만 우리의 의지를 불태우고 울분을 토해낸 오늘 가슴은 시원하다
집회용품을 챙겨야 한다. 그날이 올때까지 다시 꺼내들어야 하니까

황대협 기획으로 일반인을 불러들인 공연행사!
영상. 음향. 효과. 섭외. 제작. 동원. 홍보. 접대. 진행. 맞이. 보조 등 등...
처음 접하는 것이었지만 할 수 있었기에 덤볐고 끝내 해냈다

대전시풍물패의 공연이다
콰다당 콰다당 쾅`쾅`쾅~ 신나게 투드려대더니 갑자기 큰소리로 울려퍼지는 소리
"황우석박사 연구재개!" 모두들 깜짝 놀랐다
역시, 우리것이 좋은거셔~

마술, 아도니스님&신나님의 노래, 무영춤 등의 공연을 통하여 황우석박사님의 꿈을 응원했다
공연이 끝난후
무대에 설치된 대형프랑카드는 주요 교통로에 설치하여 재활용된다
천변도로에 설치하는게 장난아니게 힘들었지만 바위수님의 지혜와 힘으로 강풍에도 안쓰러지게 설치할 수 있었다
어렵게 설치한걸 시청에서 뗄까봐 이반장의 로비로 한자리에서 한동안 버팅길 수 있었다

그는 지금 시계를 차고있다.
그리고 내 거울을 바라보며 머리를 정리하고
자켓을 걸친 다음 내 이마에 입을 맞추고
언제나 처럼 사랑한다는 속삭임을 남긴 채
문을 열고 나갈 것이다
그리고 난 문이 닫히는 소리를 들으며
그가 또 내가 우리가 하는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믿으며
이대로 깨지않고 영원히 잠들 수 있기를 기도하며
꿈속으로 깊이 들어갈 것이다
나를 깨우지마 꿈을꾸고 있어
아무 눈물없이 우리 사랑하며 사는꿈
정말 울기싫어 제발 깨우지마
너를 바라보면 난 그냥 울게돼
이제 그만두자 제발 그만하자
매일 약속하고 늘 벌받는 마음으로
서로 부둥켜 안고서 그래도 사랑한 나
사랑하기 싫어서 미치겠다
다음 세상에서 제발 절대로 나를 알아보지마
정말 웃기지요
사랑하는 마음 쌓여갈수록 슬픈 그대와 나
나 끝내는 이유들을 계속 찾으려 울지요
오늘은 헤어지자 너를 사랑해서 난 행복했다
억지로 웃으며 눈에서 눈물이 계속 흘러내리네
숨어 있을께요
아무도 모르게 이대로 계속 사랑을 해요
그래서 돌아오는 벌이 있다면은
내가 받을께요 이렇게 살께요
사랑한다는 일이
언제나 혼자해야 하는 일이라는 걸 알고있지만
그래도 그래도 당신이 늘 내옆에 있었으면 참 좋겠어
지금도 오늘도 조금처럼도
언제나 늘 당신이 제 곁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미안해요
2부는 다음에....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힘이 나네요. 고맙습니다.
옛 생각 납니다.^^ 벌써 이렇게 시간이..
옛 생각 납니다.^^ 벌써 이렇게 시간이----2
옛 생각 납니다.^^ 벌써 이렇게 시간이----3
계절이 바뀌고 또 바뀌고......초심 그대로 이 자리에 굳건히 버티고 계신 님들의 모습을 다시 보니 반갑습니다.
메인 게임을 위한 몸풀기인가~~
모든 지지단체들이 각자의 역사를 지니고 있을것입니다. 각각의 역사이자 우리들의 역사라 여겨집니다. 지나온 발자취를 돌이켜 나아갈길을 밝혔으면합니다^^ 스러지지않는 우리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