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새해를 맞이하여 새롭게 시작되는 도시락 자원 봉사 ^^
이제 저는 두번째 참여이지만,
우직하게 10여년을 목사님과 함께 이 길을 걸어오신
성도님들의 손놀림이 이제는 정말 예사롭지 않습니다.
오늘은 초등학교 5학년 올라가는 주현이가 친구와 함께 참여해서 더 행복한 봉사였습니다.
아이들이 헐렁헐렁한 모자를 쓰며, 몸에 큰 옷과 장화를 챙겨 신고는...
스스로도 상당히들 만족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너무 빨리 끝나버렸는지..
"아~~벌써 끝났어~~???" 하며 야단입니다.ㅋㅋㅋㅋ
목사님도 좀처럼 봉사할 때는 사진으로 자기를 드러내지 않으시는 분인데...
오늘은 아이들이 왔다고
먼저 사진을 찍어 달라 하십니다~^^
목사님 마음을 이리도 쉽게 움직이는 건...
역시 "아이들"입니다^^
우리 성도님들도 어찌나 사진 찍는 걸 부끄러워하시고 싫어하시는지...
"찍지마라~!!"
"아직 저 전도사님은 우리가 사진 찍는걸 얼마나 싫어하는지 모르시네~호호호!!" 하시며, 얼굴들을 돌리십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물러설 제가 아니죠^^
짜장 만드시는 모습,
고기 볶는 모습,
밥과 반찬 담는 모습,
밥, 자장, 반찬 모두 통에 담아 싣는 모습...
이 음식 받으며 행복해 할 아이들 생각하며,
봉사하시는 성도님들 모습에도 행복이 떠나질 않습니다.
오늘도 은평 성도님들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지극히 작은 일인
도시락 자원 봉사를 통해
하나님께 가지고 갈 이야기를 하나 담아냈습니다~^^
사진들 보시며, 이 땅의 소외되고 가난한 자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함께 기도해 주시면 우리 주님 더 기뻐하실 것 같습니다.^^
샬롬~~
첫댓글 애들 데려가면 괜찮을까 방해안될까 생각했는데 목사님 전도사님 권사님 집사님 모두 좋아 하시구 애들도 지몫을 하는거 같아 데려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다시 했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다시 데리고 와야겠습니다 ^^
맘이 뿌듯하네요 ~~우리교회 손발이 척척맞으셔서 일찍 끝나고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는 사실이 ㅎㅎ 모두 평안한 하루 되세요^^
욜~~ 주현이 자기손 보다 엄청 큰 장갑 끼고도 진지모드로 잘하는데? 뿌듯 뿌듯 하셨겄어요~ ㅋㅋ
@민서엄마 머리가 워낙 작아서 모자 큰 것 좀 봐유~~^^ㅋㅋㅋㅋㅋ
@베레카 환상의 V라인 . 우린 □라인 흑흑
주현이 멋져요
도시락봉사를 이렇게 하시는군요 처음 보는것 같아서~~
집사님~~~담에 함께 해요~~~^^
일사분란 ㅋㅋ 어느 곳이건 은평의 가족들은 역시 멋지쉼다~ 전도사님은 이제 따 놓은 공식 리포터 되셨네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데예~~~~~~~
학교다닐때도 리포트 쓰는 게 제일 싫었....ㅠㅜ
아~~~또 그 때의 트라우마가...ㅠㅜ
ㅇㅇ 리포터 ㅋㅋ 딱 딱 은평의 리포터 김종ㅇ원 전도사님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ㅋㅋ리포터 딱 이네요^^!
저 자리에 가고파라 ~~ 그날을 기다립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네~~~집사님...
언제든 환영입니돠~~^^
저두 가고 파요~ ^^
@민서엄마 월차 말고 "점심차" 한번 쓰세요~~ㅋㅋㅋㅋ
신의 직장이시잖아요 ㅋㅋㅋㅋㅋ
@베레카 앗~~ 그르까요? 바쁜거 끝나믄 큰소리 빵!!! 치고 가겠어요. 움하핫
@민서엄마 역쉬 집사님~~~^^
@민서엄마 ㅋㅋㅋ 점심차 신의 직장 한번 큰소리치고 오는겨~~~~
사진으로 보니까 정말 느낌이다르네요^^ 주현이 너무 귀여워요^^
아!!전도사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좀 있다 저희들 여기서 모여서 기도 화살 마이 쏠게요 ^^ 홧팅
반가운 님들 다 모이셨네요,..^^
언제봐도 흐뭇,. 침은 꿀꺽...
저는 1년에 1번 갈 예정이온데,..여름에 데려가 주세요..^^
네~~집사님..
여름에 함께 해요~^^
궁금했는데 이런 모습 이었군요. 언제 한번은 꼭 가서 동참하고 싶습니다.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샬롬...
오 넘 귀엽네요^^
영섭 전도사님?? 반갑네요 잘지내고 계시죠~~~
ㅋ 마이~~~ 그리우시지요? ㅋ
아마 항상 보고싶을꺼에요~~
놀러와유~~~~~~웰콤^^ㅋㅋㅋ
@베레카 ㅇㅇ 놀러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