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간 날씨가 꿀꿀하여 이불도 못널고 점점 집에 꿉꿉해지고 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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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가(164일짜리)도 뒤집기 시작하니까 정말 정신이 없어서 한동안 못들어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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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침대에서 첨으로 쿵~떨어져서 병원가고 난리났었거든요..다행히 아무이상없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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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아시겠지만 그래도 우리애기랑 비슷한 주수애기들 정말 조심해야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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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저귀갈다가 새기저귀 꺼낸다고 잠시 몸을 옆으로 돌린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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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뭐가 휙 떨어지는거예여 얼마나 아찔했는지 그 순간이 지금도 기억이안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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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떨어진걸 들어올렸는지 머리는 겨우 받치고 다리만 떨어졌는지 아무 기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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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침대에서 떨어진 자주 나와도 설마 제가 그렇게 실수할거라고 생각못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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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정말정말 조심하세요 뒤집기 시작하면 1초만에 그렇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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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닦에 눕혀둬도..잠시 눈돌린사이에 배에 덮어둔 수건을 얼굴에 덮어쓰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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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뒤집어서 낑낑대고 있고 화장실가기도 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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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보행기나 다른 장난감의 도움을 좀 얻어야 살겠다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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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이리저리 뒤져서 아래에 있는 분이 얘기하신 쏘서도 한개 구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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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말도 못하는데 진짜 열심히 뒤져서 회원가입도 하고 카드결제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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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정말 대견해하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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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도 시작해야겠다 싶어서 인터넷서핑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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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엄마들은 유기농 쌀가루에 유기농 야채에...역시 울나라엄마들이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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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있는 유명한 유모차회사에서 한국엄마들의 파워에 쭉 고수해오던 디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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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꿨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ㅎㅎㅎ 자꾸만 얘기가 삼천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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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신랑한테 일본에는 유기농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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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아마 다~ 유기농일껄..그러는 거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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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같은것들이 엄격해서 정말 다 유기농이라 따로 표시가 없는건지 제가 못찾은건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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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말이 맞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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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구 이유식뒤지다 보니까 고기가 많이 나오던데 (철분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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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선 어떤 고기를 사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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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가면 다진거 샤브샤브용..다른건 일본말을 몰라서..종류가 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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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용으로 어떤부위를 사용해야하는지 좀 가르쳐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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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런과정을 겪고 이쁜 아기들을 키우고 계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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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좀 알려주세요 이제 기기시작하면 ..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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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바닥에 있는 모든물건을 위로 올려야한다던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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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정신없는 초보엄마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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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느끼기에도 일본은 유기농에 대해서 한국만큼 관심이 적은 것 같아요. 그래도 유기농 매장이 따로 있으니 찾아보심이..http://www.gaia-ochanomizu.co.jp/index.html http://www.mothers-net.co.jp/index.html http://www.naturalhouse.co.jp/index.html 제가 아는 곳은 이정도이네요
진이 엄마 말에 나도 동감 해요 살기는 일본에서 사는데 한국 엄마들처럼 내 자식에게 그렇게 못해 주니까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고 한국 사교육에 열올리는 엄마들 보면 정말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 그렇게 못 해주는거 미안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런 한국에서 교육 안시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몰라
네..저는 젖소가 나와서 선전하는 그거 써요 ㅎㅎ 춥고 아기어려서 장보러 못갈때 자주 썼네요. 근데.. 한가지 마음에 안드는 것은 산지직송이라는데 약간 시들한 게 올때가 있어요. 그리고 현지사정으로 카달로그랑 다르게 올때가 있구요. 일단 전화하셔서 카달로그랑 샘플 보여달라고 하심 사람이 올꺼에요
윗분들 의견에 공감......첨엔 다들 유기농 먹이고싶고 먹이고 하지만 아마 점점 필요성?을 못느끼게 될듯싶어요.....극단적인 얘기지만 전에 어떤분이, 유기농만 먹고 자란 아기는 평생 유기농만 먹어야 한다고....보통 파는거 먹으면 금새 농약중독이 된다던가.......ㅎㅎ...적당히 농약친 야채도 먹어주고 어쩌고....
저두 울 아이 14개월인데 돌까지는 도마도,칼도, 냄비도 따로 쓰고 고기도 비싼거 사서 직접 다지고 했는데 요즘은 그냥 민치 사서 먹입니다......장난감두 얼마전까진 월령별로 이것도 있어야겠고 저것도 있어야겠고 많이 사다날랐더니 집 어지럽고 넘 많아도 안좋은듯 ^^; 적당히 사주구 나가면 또 많이 있잖아여....
첫댓글 일본에는 유기농 제품이 수퍼에 많이 없다고 들었어요.혹 유기농 제품 매장 궁금하시면 여기 들어가 보세요..매장 정보 나와 있을거에요^_^www.anew.co.jp
제가 느끼기에도 일본은 유기농에 대해서 한국만큼 관심이 적은 것 같아요. 그래도 유기농 매장이 따로 있으니 찾아보심이..http://www.gaia-ochanomizu.co.jp/index.html http://www.mothers-net.co.jp/index.html http://www.naturalhouse.co.jp/index.html 제가 아는 곳은 이정도이네요
일반 슈퍼에서도 유기농제품은 따로 마크가 있답니다. 저는 생협이용하는데요 유기농은 아니더라도 거진 국산이라서 믿고 사고 있어요. 식빵같은것도 국산밀가루로 만들고.. 아기 이유식용으로 따로 나오는 것도 있구요..
한국엄마들 교육열대단하죠 장난감에 전집에..(인성교육은 빼고..그래서 한국엄마들의 교육방식에 약간 회의를 느껴요)한국만큼 인터넷쇼핑이 편하지도 않고.. 일본에살면서 한국처럼 해주기는 힘든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마음을 비우고.. 걍 진이 굴리면서(?)키우고 있습니다. 소신이 똥고집은 안되야 할텐데.. ^-^;;
진이 엄마 말에 나도 동감 해요 살기는 일본에서 사는데 한국 엄마들처럼 내 자식에게 그렇게 못해 주니까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고 한국 사교육에 열올리는 엄마들 보면 정말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 그렇게 못 해주는거 미안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런 한국에서 교육 안시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몰라
저도 진이 엄마처럼 대충 대충 하려구요 아무리 지식이 많다해도 인성 교육 제대로 안 된다면 제아무리 좋은 학교 나왔다 해도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우와~~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들어가서 울집가까이에 매장이 있는가부터 알아봐야겠네요 아님 인터넷주문이나^^* 생협은 어디 있는지요 여기 니시가와구찌거든요..예전에 보니까 현지에서 주한번 배달받는게 있던데 그건가요..
네..저는 젖소가 나와서 선전하는 그거 써요 ㅎㅎ 춥고 아기어려서 장보러 못갈때 자주 썼네요. 근데.. 한가지 마음에 안드는 것은 산지직송이라는데 약간 시들한 게 올때가 있어요. 그리고 현지사정으로 카달로그랑 다르게 올때가 있구요. 일단 전화하셔서 카달로그랑 샘플 보여달라고 하심 사람이 올꺼에요
ㅎㅎ 맞아요 한국엄마들 못따라가겠어요 아마 한국살았으면 스트레스 더 받았을거라 생각하고 맘편하게 키울려구요~~ 햇빛이 간간히 나오네요 낼을 활짝 개일려나..좋은 하루보네세요
한국엄마들 극성이 틀리진 않지만...미소님 말씀에 동감....전체상을 봤을땐 일본이 애기 키우기는 더욱좋은 환경일수 있읍니다..환경문제나..고등교육이후의 진로 문제나...일본인들은 사소한일에 목숨안거는 환경일뿐인거 같은인상이 드네요..
정보 감사..나도 슬슬이유식땜에 머리아팟었는데...
저두 울 유토 한참 뒤집기 하던 4개월때 침대에서 떨어졌을때 가슴이 벌렁벌렁 하다 습관되니깐 그냥 무던해지더라구요. 그냥 없으면 없는데로, 있으면 좋은거고, 요즘세상엔 아는게 많아서 탈일때가 있다니깐요. 모르면, 그냥 넘어가는걸......
ㅋㅋㅋ 전 울 민이 그냥 방목하는데... 주재원으로 오는 한국엄마들~ 보면 열의가 대단한것 같아요. *^^* 따라갈려면... 힘들어요. 그냥 일본에 있으니..일본방식에 맞춰 키울렵니다. *^^*
근데 월령에 맞춰서 장난감이나 노래시디 비디오 같은거 오는거 있잖아요 접때 들었는데 이름은 모르겠어요 다들 집에서 하시나요~~
윗분들 의견에 공감......첨엔 다들 유기농 먹이고싶고 먹이고 하지만 아마 점점 필요성?을 못느끼게 될듯싶어요.....극단적인 얘기지만 전에 어떤분이, 유기농만 먹고 자란 아기는 평생 유기농만 먹어야 한다고....보통 파는거 먹으면 금새 농약중독이 된다던가.......ㅎㅎ...적당히 농약친 야채도 먹어주고 어쩌고....
저두 울 아이 14개월인데 돌까지는 도마도,칼도, 냄비도 따로 쓰고 고기도 비싼거 사서 직접 다지고 했는데 요즘은 그냥 민치 사서 먹입니다......장난감두 얼마전까진 월령별로 이것도 있어야겠고 저것도 있어야겠고 많이 사다날랐더니 집 어지럽고 넘 많아도 안좋은듯 ^^; 적당히 사주구 나가면 또 많이 있잖아여....
놀이터나 쇼핑센터에 애들놀이공간같은데....적절히 이용 잘하믄 좋을것 같아요...화이팅임다 ^^ 갈수록 노하우가 생길 거에요 ^^
ㅎㅎ 맘님들 얘기 들으니까 왠지 안심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