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황진이의 '청산리 벽계수야 '
만장봉 추천 3 조회 1,512 22.05.14 05:46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05.14 07:05

    첫댓글 황진이는 요즘치면 월드스타.

    우리는 월드 스타를 몰라보고 기생으로 치부해.

  • 작성자 22.05.14 07:59

    감사합니다
    조선시대 여류문인으로는 황진이와 허나설헌을 최고로 치지요
    문장이 사대부들의 뺨을 치지요 그래도 사대부들의 상대를 할수있는 가녀들이 시와 서 가무등의
    자질이 훌륭하여 국문학사에 기녀들의 문장이 30 여수 보존하고 있습니다

  • 22.05.14 08:26

    벽계수는 화담 선생에 비해 인간적이라 여겨져요

    재기와 미색에 빠진다는 거
    시를 알고 인간에 대한 사랑이 있다는 거만 봐도 전 벽계수를 화담보다 높이 삽니다 ㅎㅎ

  • 작성자 22.05.14 08:34

    운선작가님 자주 들어오지를 못해서 죄송합니다 이번에 공부를 하다보니 벽계수가 호이며 수자를 水자를 쓰면 자연경과이고 수(守)를
    쓰면 벼슬이름이랍니다 그래서 호이자 벼슬이름이며 벽계수 자연인의이름까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야 고전문학을 좀더 심도있게 공부를 하는거 같습니다 또다른 황진이 이야기가 있는데 다음에 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5.14 09:40

    청초 우거진 골에 자는가 누웠는가
    홍안을 어디 두고 백골만 묻혔는가
    잔 잡아 권할 이 없으니 그를 설워 하노라.
    --------------------------------------------------------- 백호 임 제

  • 작성자 22.05.15 06:43

    박시인님 녹음방초가 우거진 좋은 계절에 잘지내십니까?
    교과서에도 없는 백호 임제 선생님의 시한수로 화답합니다

    열다섯 아리다운 아가씨 十 五 越 溪 女
    남 부끄러워 말 못하고 헤어졌고야 羞 人 無 語 別
    돌아와 중문을 닫고서는 歸 來 掩 重 門
    배꽃 사이 달을 보며 눈물흘리네 泣 向 梨 花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5.15 06:45

    황진이는 조선시대의 사대부들의 사모의 일차대상입니다
    현새애도 남성이라면 누구나 품어보고져 하는 미모의 여성이 아닌가 합니다
    시잘하지 문장가이지 ........

    감사합니다

  • 22.05.14 14:24

    시에 대하여는 문외한이지만,
    그녀의 시 몇 수는 늘 기억하고 싶을 정도로 빼어나신 분이라 생각합니다.
    자연과 사랑울 노래함에 있어
    전체를 관통하면서도 표현의 절제 속에 디테일함마져 느껴지는 통찰력과 감성이 놀랍습니다.

    화담 서경덕, 백호 임제 선생의 시를 통하여 추측할 수 있는바,
    학자들과도 가히 세상과 삶에 대한 가치를 논할 정도의 분이 아니셨을까 생각합니다.

    그분의 시조는 시조 특유의 운율과 더불어 묘한 끌림이 있습니다.
    시대를 초월하여 감히 친구가 되고 싶은 분입니다~~~ ㅎ

  • 작성자 22.05.15 06:49

    감사합니다
    저도 조금 고전문학을 한다고 떠들어되어서 그렇지 시에 문외한입니다
    당대의 훌륭한 내놓아라하는 사대블이 주로 미모와 재색을 겸비한 여류시인 황진이는
    아무나 같이 상대를 하여주지를 않지요

    그의 시조와 문학성은 천재의 수준입니다 그러한 작품들이 남아서 국문학에 빛을 보고
    문학을 하는 보람을 느끼지요

  • 22.05.14 11:33

    요즘 국문학 공부에 한창 물이 오르신 것 같습니다.
    그 덕에 삶방의 문학수준도 더 높아진 것 같구요.
    오랜만에 황진이를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네요.
    늘 건강하셔서 학문의 뜻을 골고루 펼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2.05.15 06:53

    고맙습니다 그냥 심심하여 노후의 시간을 보내는 수준이지요
    삶방에서 긍정적으로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문학은 우리인간들의 삶의 정신적인 수준을
    놓여서 문화강국으로 가야한다고 보아짐니다

    지금은 각지방자치단체에서도 다투어 문학관을 짓고 시비들을 세워서 관광객들의 유치와 자기지방을알리는
    형국입니다 가요의 자기지방의 인기를 누렸던 노래비들도 많이 세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5.14 12:30

    황진이는 맨 처음 어는 남자한테 정을 주고
    죽도록 사랑을 했는데
    어라 그 남자가 배신을 했다(양반)

    그래서 그 후로는 철저하게 양반들을 농락하였다
    짧은 인생을 살다 갔지만....

  • 작성자 22.05.15 06:55

    그때당시에 기녀라는게 신분이 천민신분이어서 사대부들의 노래개 감이지요
    그러면서 글잘하는 문장가들의 눈에는 기녀들이 재와 색을 겸비하고 문학적으로 상대가
    되는 상대면 아주 좋았지요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5.15 06:59

    아이구 부럽습니다 옆지기가 황진이 정도라 아이구 만복중에 상파라자입니다
    내몸이 다ㅣ망가지도록 잘 받드십시요 그래야 가정이 만산형통입니다

    부모님의 복이요 하늘의 복을 주심입니다 축하합니다
    평생토록 행복하시기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5.15 07:02

    저는 원래가 학문을 좋아합니다
    특히 이렇게 좋아할지는 몰랐습니다

    서울로 올라가서는 평생 책속에 살았습니다 그게 공직을 은퇴하여서도 이렇게 노후를 시가을 보내는
    수단이 되었습니다 아주 정신건강이 아주 좋습니다 나이들었어도 정신이 쇄락하고 맑아짐니다
    누구나 자기의 노후의 취미생활에 몰두를 하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