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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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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자연이다 추천 1 조회 120 22.05.14 12:3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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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5.14 14:57

    첫댓글 며칠 전, 아파트 쓰레기 버리는 곳(종량제 봉투에 넣어)에
    쌀 20kg짜리 2포대를 내다 버렸더라구요. 누군가가.

    그런데 종이포대가 색이 바랠 정도니
    유통기한이 몇 년은 지난 쌀이었습니다.

    '저렇게 버릴 쌀이었다면
    변하기 전에 이웃과 나누어 먹던지,
    아님 우리 아파트 정원에 날라오는 새들의 먹이로라도
    주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쌀밥 한 사발, 배 부르게 먹어보는 것이
    소원이던
    내 초중고딩 시절이 생각납니다요.

  • 작성자 22.05.14 15:10

    네 맞아요

  • 22.05.14 17:15

    몇해전에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건물을 하나 지었는데
    그 집주인이 방앗간을 하더라구요
    그것이 인연이 되어서 우리집은 그 방앗간에서 사다 먹습니다~~

  • 22.05.14 22:08

    2021년도 국민 1인당 년간 쌀소비량은 57kg.
    해마다 줄어듭니다. 대신 다른 식품을 먹는다는 뜻이지요.
    충남 서해안 현지 쌀값은 2021년 가을에 80kg 200,000 원.
    쌀 1kg에 2,500원. 아마도 식재료 가운데 가장 쌀 것 같군요.

    60년 전 시골에서 머슴(일꾼) 1년 새경은 쌀 12가마니(그 이전에는 8가마니).
    저는 시골에서 년 2회 자동차에 쌀 푸대를 잔뜩 실고 서울 올라오지요.
    자식들한테 나눠주고...

    글맛 좋아서 엄지 척!
    또 기다립니다.

  • 22.05.15 08:34

    오늘도 쌀밥먹고 힘내어 휴일출근합니다.
    정겨운 그 이름
    쌀밥.

  • 22.05.15 08:40

    농지가 점점 줄어 들어요 땅값이 치솟으니 농사 작파하고 내 놓습니다 아파트만 짓고 투기로 묵힌 땅들만 수두룩 식량 고갈 옵니다 우리 다음 다음 세대들은 뭘 먹고 살까요 빵과 고기 수입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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