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十六과 十八을 잡은 후에 이 꿈을... ?
제가 가수선발 오디션에 참가합니다.
20여 명의 젊은 남녀들이 참가하였고
사람들이 대기실로 이동하는데
나무문 아래쪽에 뚫려있는 사각형의 구멍으로 기어서 빠져나갑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문을 통과했는지 모릅니다.
나
(23) 22 21 20 19 18 17 16 15 14 13 12 11 10 9 8 7 6 5 4 3 2 1
먼저 인원파악을 하는데
안내원의 지시에 따라서 오른쪽 1번 부터 번호를 부르고
마지막으로 제가 번호를 부르는데
일부러 "24번 입니다!"
그랬더니 여자 안내원이
"24번 아닙니다. 23번입니다." 하였고...
이어서 "18번 부터 앞으로 나오세요!" 합니다. (숫자 주의)
이때 순간 스치는 생각으로는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이렇게 두 줄로 서게 되며,
좌우로 번갈아가며 오디션을 치루겠구나 생각합니다.
다시 오디션 장소로 가는데
좀 전에 사각형 구멍을 빠져나왔던 나무문이 가슴높이였고 (8-가로)
그냥 쉽게 열 수 있어...
"진작에 이렇게 지나갈 걸..." (34약 -0끝)
책상앞에 심사위원과 젊은 중국 교포 남자가 마주앉아 있었고
책상 위에는 서류 한 장이 있는데
그 안에 "싸인"이 눈에 띄었고,
그 싸인을 보며 "오디션에 합격했구나." 생각합니다.
합격자가 좋아합니다.
저는 심사위원의 왼쪽에 서 있었고, 심사위원의 옆모습을 보니 50대 초반
제가 부를 곡목으로 "창밖의 여자"를 선택한 모양입니다.
창가에 서면 눈물처럼 떠 오르는 그대의 흰 손
돌아서 눈 감으면 강물이어라.
한줄기 바람되어 거리에 서면... 딱 여기까지 머릿속으로 되뇌이고 (가사 잘 보시고..)
이 노래 모르면 간첩 ㅎㅎ
심사위원이 저와 같은 세대를 겪어온 사람으로 생각되며
제가 "창밖의 여자"를 부르면 그분이 공감을 할 것이고 (정서적으로 통한다는 의미)
제가 합격할 것이라 믿습니다. (노래관련 6-세로에서..)
제가 갑자기 "나만의 싸인"을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에 (-6끝)
붓을 들고 종이에 싸인을 그립니다.
물수변을 포함하여 이것 저것 한문에서 따와 조합하고 沈 沁 이것 비슷한(0끝)
한 글자의 싸인을 만들었습니다.
먼저 합격한 남자의 어머니로 보이는 중국 교포 아줌마가 다가옵니다.
이때 제 손에 직사각형의 큰 종이가 들려있고
붓을 들고 한문을 쓰기 시작합니다. ㅡ붓글씨(-3끝)
세로 줄로 길게 씁니다.
글쓰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아주 능숙하게 써 내려 갑니다.
70cm 정도 써 내려가고
다시 올라가 첫 줄의 오른쪽에서 써 내려갑니다.
첫 줄보다 더 빠른 것 같습니다.
미끄러지듯 아주 부드럽게 샤 샤 샤샥~
현실적에서 이렇게 빨리 쓸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한문 글씨가 엉망이냐.. 아닙니다.
어느 순간 손놀림이 느려지고... 숨 고르듯 천 천 히(Slow)
마지막 두 글자 정도는 보통 빠르기로 마무리.
그리고 낙인을 붓으로 그립니다.
누구의 작품인지 알 수 있는 증표. 낙관인가요?
가로로 직사각형의 낙인을 그리고...
손바닥으로 낙인에 기(氣)를 넣는듯 하고..... 마무리.
한문 글씨는 두 줄로 마무리 되었고... 오른쪽 줄이 약간 짧습니다.
중국교포 아저씨가 왔는데, 아까 아줌마랑 부부로 생각합니다.
아저씨를 부릅니다.
"중국인이요~....."
아저씨는 화장실 같은 곳 앞에서 왔다갔다 하며... 들은체 만체...
내가 쓴 글씨인데, "이게 무슨 뜻인지 알려주오!"
무슨 내용인지 알고 싶었습니다.
첫댓글 대박 이루시길 ~~
감사드립니다.
님의프필이나 민증번호좀.ㅋ... ...
싸인.사각문14.34나..미로22.,
ㅡ₩오디션(25끗과,...뽑힘(21끗...가수(4.19.39중..,
ㅡ창밖의4..콜라병,몸매여자8.18.ㅋㅡ눈물처럼흰손3.10.17?
ㅡ그댄. 가로등19되어 내곁에(프) 머무네.(연수성)),
.(흪!.지금.,오디션,보이스코리아 결승전..유성은이 부르네여).
..(유성25이 은은하면.14.15.16.18.19.20.21.22.23.25구간인지
..이하이처럼 2등하면2번.,ㅋ. 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