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여행[5]............민솔
2011년 5월 7일 토요일
이스라엘의 다섯째날
올리브 산을 오르다
이곳은 아브라함이 아들 "이사악" 을 바친 곳이다
살구색깔의 노르무리한 열매가 달리는 올리브 나무가
지천으로 나라 전체에 골고루 자라고 있었다
아름다운 보라색깔의 "부겐베리아"란 꽃도 흔했다
올리브 산에 오른 다음에 주님의 눈물성당에서
10시 미사를 보았다
겟세마니 성당도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에
무장한 이스라엘의 여군을 보았다
이스라엘에서는 여자도 의무적으로 군대를 간다.
여자는 2년의 복무기간이고 남자들은 3 년인데
고등학교를 졸업과 동시에 입대를 한다고 한다
여자들도 남자들과 다를바 없이 군복부를 하는데
대개의 교관은 여성들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남자들이 군에 가는것을 즐거운 천국으로 여기어
흥겨이 입대 하겠끔 하는 또 다른 의미도 담아진 것이라 했다
그 이유로 남자 군인들이 즐겁게 군대 생황을 한다고 했다
군대 시절에 남,녀의 사랑도 빈번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아름다운 청춘시절을 보낸다고..
여군들도 정말로 젊고도 이쁜 아가씨들 이었지만 몸에는
커다란 기관총을 차고 우리나라처럼 국방색의 헐렁한 군복을 입었으나
치렁치렁한 머리를 질끈 동여맨채로 수다를 떠는 모습이 신기했다
토요일인 그날은 안식일이라 뜨거운 식사를 제대로 할수 없었다
아랍 사람들은 토요일이 안식일이다
지붕에 까만 물통이 달린 집이 아랍 사람들을 분류하는 표시 였으며
안식일에 이들은 비행기도 안 타며 음식도 거의 만들지 않는다고 했다
정통 아랍인들의 생할은 어떠한가?
이들의 생활은 토라[탈무드]학교 내 에서의 가르침을
전수하기도 하고 대개가 그들 [정통유대]와 어우려져 생활을 한다
그리고 바깥의 일상은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고 이들의 융합은
보통 사람들과는 힘든 종교의 방식이 어릴때부터 배여져서 있으며
그다지 불편없이 지내는것 같았다
습관적으로 기도도 하루에 세번씩이나 해야하는 어려움도 감내하며
산아 제한이 없는 까닭에 부유한 생활을 하지는 않지만 마음만은 평화스럽고
생홥비의 일부를 자녀 수에 따라 나라에서 보조를 받으며 살아간다고 했다
특별히 남자들은 길게 수염을 기르는 것이 특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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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예,,,여군 들의 모습을 한번더 보게 되네요,,,
추억도 많이 담으셨겠지요,,,감사해요**^^
이스라엘 여군들의 모습이 하나같이 천진스럽지요
생김새 또렷함의 이미지가 지금도 생생합니다
마냥 떠들어대던 그 어리광들이 철없던 소녀들 같아 보였습니다
지혜의 숲님...
머물어주시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