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오도방타자고 졸라대서 춰 죽갔는디 할수없이 가기로하고 지하주차장에서 자고 있는 오도방 깨우러 내려갔습니다...
날씨가 많이춥고..지하주차장도 입구 옆이라 춥고 배터리가 션찬은데 시동이 걸릴려나...
스타트 스위치를 누르는데 깡!깡!끼룩끼룩..깡!깡!끼룩...쇠뭉치 때리는듯한 모터소리.. 다됬군..
*리표 점프스타터 물리고 다시한번.. 깡! 부릉~
걸리네요.. 배터리는 사 놨는데 장착되어 있는거 수명 다할때까정 쓰려고 아직 배터리액도 안넣고 보관중 입니다..
배터리는 순정이나 *아사꺼 또는 노란것 이것들 많이 비싸더라구요..그래서 *케트꺼 투어링용 30A 99.000원 하길래 구매했습니다..다행인게 CCA값이 450이라 괜찬을것 같고요..
출발지는 대전 방동저수지 주차장..
출발전 한장 찍어봤습니다..겁나 추어요..ㅠ
춰서 그런지 오줌도 자주 마렵고 30분 주행하고.. 손도시렵고 해서 잠깐 휴식..
논산을지나 강경을거처 익산 함열에서 6000천원짜리 백반을 먹습니다...가격이 천원 올랐네요..식당에 고양이가 겁나게 많아요.고양이 천국.. 고양이 사진을 못찍었네요.아들은 공깃밥 두그릇..
식사를 마치고 함열에서 카피숍하시는 바이크타시는 형님 가게서 커피 마시며 몸을 녹입니다..
커피마시고 복귀길은 강경에서 연무로해서 양촌경유..대둔산휴게소에 도착!
영하의기운이라 그런지 바이크들 없네요.. 대둔산휴게소는 거의 바이크의 성지처럼 주말이면 바이크가 바글바글한데 조용하네요..
진산.복수면를 지나 대전으로 복귀..
지하주차장에 나란이주차한 아버지와 아들ㅋㅋ
아들놈 집에 들어오더니 겁나 춥다네요..ㅎ
이제 아들은 기말고사 끝날때까정 2주동안 라이딩 금지..ㅋ
첫댓글 ㅎㅎㅎ 아들과 함께해서 즐거우셧겟습니다.
부럽습니다.ㅎ 울 아들은 "아빠!! 오토바이 삿어?? 엄마 알어?? 왜타!! 그걸!! ^^;;
대부분의 집들이 대개 비슷하네요. 오버랩 모습에웃음이 ㅎㅎ
남자들의 로망
부자 라이더!
멋지십니다.
점프스타터
싼 거 사자니
안걸릴까봐 걱정이고
비싼 거 사자니
돈 아깝고...
알리에서 주문하고
바이크용으로 쓸건데
괜찮냐고 질문 올렸더니
적합하지 않다고
판매자가 주문 취소를 요청하네요 ㅠㅠ
쳐키님 구입하신 제품 정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 제품인데 알리네가 아니고 옥이네서 샀네요..그런데 1회용일것같습니다..한번 점프하면 레벨엘이디가 네개에서 한개로 떨어지네요...다시쓰려면 충전해야될듯요.. 그리고 완전방전된 배터리는 시동이 안된다네요..
@쳐키 그렇군요.
참고 잘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메추리알 안얼고 복귀 잘했구마잉 ㅋㅋ
아들건 얼면 안돼는디 ㅋㅋㅋㅋ
네 형님.. 제것은 쓸데가 없고 아들꺼는 괜찬은가 봐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