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에 아침 이슬 머금고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상쾌한 아침!
이른 아침에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에
가을 기운이 잔뜩 묻어오네요 라고 하고싶어요.
맑은 가을 하늘에 시원한 바람과
길섶의 코스모스도 시들어 가는
계절의 변화속에 가을은 이렇게
익어갈 준비를 하는것도 같습니다.
옷깃을 여민 따뜻함으로
포근한 사랑이 그리워지는 계절!ㆍ
여리고 작은 들꽃잎들과
도란도란 가을의 속삭임과 함께
가을 바람이 우리를 반겨 주는 것
같네요.
들녘의 나락 익어가는 소리와
푸르렀던 나뭇잎도 세월앞에 노을이
되듯이 우리네 삶도 자연과 같은
이치일테지요.
가을에 작은 바램이 있다면
마음에 간직한 일들이
길섶의 코스모스 처럼
정겹게 피어났으면 좋겠고
인연으로 맺어진 우리 모두에게
가을 같은 행복한 추억이 새겨졌으면
좋겠습니다.
참 좋은 계절인 가을 !
연휴가 지난후 새로시작 하는 둘쨋날도
가을속에 퐁당 빠지며 기쁜 일들이
많이 있어 늘 행복한 나날 이기를
소망합니다.
살짝 핀 코스모스가
참 예쁘게 느껴지는 계절
열어둔 창문 너머에도 오늘 이른아침 다녀온
새벽시장에도 가을이 수북히 쌓여 있네요.
창문 틈새로 밀려오는 바람이
상큼하고 가을향이 듬뿍 묻어나는
아침 풍경!
이쯤에서 바라만 보아도 참 좋은 하늘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은 어디론가
떠날 채비에 노닐다 사라지겠지요.
오곡이 익어가는 계절에
나뭇잎도 고운 옷으로 갈아 입고
가을은 우리들 곁으로 점점 다가
옵니다.
시원한 가을 날씨
나들이 하기 행복한 날
반가운 손님이 오려나
아침부터 귀뚜라미들이 창문너머 사이 목청깊이
합창 하고 있는 날입니다.
고추잠자리 허수아비 어깨 위에 앉아
시도 때도 철도 모르는
인간의 꿈과 욕망을 비웃기로도 하 듯
고추잠자리 가벼운 날개
세상의 공중을 날며 고운 들국화 예쁜 코스모스 만나려 잘도 날아갈텐데....
창문을 열면
바람이 들어 오지만
마음을 열면
행복이 들어옵니다.
가을을 줍는 기쁨~💕
아침바람 찬바람속
가을마중 맞이하고
치마폭에 걸린가을
마음속에 스며드니,,,,
세월이 참 빠르단걸 느끼는데.
세월이 빠르다는것을 느끼면
나이가 먹은거라는데....
너무더워 가을은 안올것 같더니...
아침이면 써늘한 바람이 불고
저녁이면 늘 열어두었던 창문을 닫어야지도 싶은데..
얼른 이런날이 와야지싶고~~~ㅎ
가을 기운이 나타나는 완연한 가을입니다.
기분만 느낌만....
이제는 '아이스 아메리카' 보다는(일명,아아ㅎ)는
원래 쓴맛이난다 해서 안즐겼고
따뜻한 차 달콤한 커피 한잔이 그리워지고요,
어느새 긴 소매에 옷에 손이 가면 좋을텐데~~
지난 혹독한 더위를 이제 거의 보내고 찾아올 완연한 가을 날씨에
한켠으로는 마음이 쓸쓸해 지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지난 폭염에 그토록 기다리던 바로 그 계절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가을날 하루 하루가 소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직 눈이 부실듯 새빨간 단풍도
꿈을 가득 담고 있는 샛노란 은행잎도
오지 않았지만 모두 파란가을 하늘빛처럼
눈부신 가을이 되세요~
생각이 깊어지는 계절!
세월의 흔적으로 나마
문앞에선 수많은 흔적들은
어느날 화살처럼 티 없이 조잘대며
살아온 두께 만큼 헤매다
야윈 독백처럼 말없이 사라지겠지요.
세월의 흐름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매년 이맘때 즈음이면 한가위라고 가을본연의 서늘함이
있어야할텐데 올핸 지독한 더위와 폭염으로 힘겹게 하더니~~
끝네 가을에겐 쉽사리 자리를 양보안하는 밉상입니다.
요양원에 계시는 친정엄마도 이런날은 지독히도
버거워하셨고 차라리 이런명절은 안왔으면 좋겠다셨는데~~
이제는 함께 하는 요양원 사람들이랑 어울렁더울렁
보내시면 좋겠지요.
마음한켠은 씁쓸하실지라도~~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굳이 바람에 온도를 확인하지 않아도 가을로
또 한뼘 다가섰구나 알 수 있죠.
오늘은 이유없이 그냥 생각만해도
가슴 설레이고 기분 좋은 하루 이기를
바라며,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과 행복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반갑습니다.
좋은 글과 영상 감사드립니다
밤까지 종일 궂은 날씨네요 건강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