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갔다가 오신 분은 없나요? 음..꽤 괜찮던데..나만 그런가...자신없는 맛집 후기 올라갑니다...
어제 친구랑 부산대를 쏘다니다...카레가 먹고 싶어 들어간 집이예요..
인도인이 직접 경영하고 있구요...그래서 인지...정식의 인도 음식맛이 납니다..
한국인 입맛에 맞춘 커리가 아니라서..향이 쫌 강하게 느껴질 수 있을듯..
전..치킨커리랑..친구 녀석은 달커리를 시켰죠...
그야말로...달커리엔...콩만 한가득~~ 나옵니다...ㅋㅋㅋ..커리에 무친 콩이라 할까요.
인도여행 갔을때의 추억이 떠올라 한참을 떠들어댔었죠.
개인적으론 치킨커리 추천!! 달커리는...별루였구요....
짜파티랑..라시도 시켜서..배터지게 먹고 왔습니다..
난을 시키면 너무 기름질까봐서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해운대 강가보다 더 낫다고 느껴지던데요...
물론...인테리어나 분위기를 생각하신다면...NG!!
밖에서 봤을때 영업 안하는 줄 알았습니다..-_-;; 간판에 불도 안켜놓고....실내도 식당치곤 어둡습니다..
인테리어도...영화관 의자인데다가.....훔...
무엇보다...서빙하시는 분이...한국어가 서툴러서...또박또박...말해야 합니다..
그래서...소고기 커리를 시키지 않았죠...예의상...ㅎㅎㅎ
아니면 엉뚱한게 나올수도....큭...
(라시 시킬때 "달콤한거요"..하니까 잘 못알아 들어서 달콤..스위트! 스위트!!! 외쳤다는...ㅎㅎㅎㅎ)
뭐...엉뚱한게 나오는 덕분에 써비스도 얻어먹었어요.....*^^*
담엔 사모사에 도전!! 사진을 찍어오지 않아서 후기가 별루 비쥬얼하지 않네요....
음식 가격은...커리가 4000~6000원선이고...짜파티가 1000원이고...망고라시가..3000원쯤이였던것 같아요
탄두리 치킨도 6000원...근데 양이 작아보여서 (메뉴판 사진에) 시키질 않았어요...
위치는 부산대 청하서림하고 다빈치 안경점 사이골목...안쪽으로 들어가서..오른쪽에 있어요
인디언 빌리지라고...영어로 씌여 있습니다...
첫댓글 부산대쪽으로 갈일있으면 함들러봐야겠네요..ㅎ
오호~ 학교갈때 들려봐야긋네요~ㅎㅎㅎ
피쉬 & 그릴에서 봤었는데, 기억하나요? 아직 학생이었네요. 4학년? 좋겠다. 캠퍼스가 그리워...
망고라시,, 시중에 파는 망고 쥬스임,,,ㅋㅋ 슬? 써빙 한국 사람이 하지않던가요? 언제 바뀌었지? ㅋㅋ 맵살하이 먹을만 하더군요~~
학교앞이라 가격이 많이 저렴하네요... '강가'는 자주 이용하는 곳입니다만.... 소개하신 것처럼 맛이 따라 준다면 강가는 갈 이유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가격이 강가의 가장 저렴한 메뉴의 절반도 안되네요,,,,주중 들러뫄야겠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짜이는 안팔던가요? 아...인도주방장이 만들어준 짜이가 그리워요~
짜이 팔아요
꼭 한 번 가 봐야 겠네요. 근데, '짜파티'는 뭐래요?^^; '난'도 맛보고 싶네요. 남포동 '인도가는길'은 다른 건 괜찮은데, 난이 영 아니라서... 해운대 '강가'는 난은 맛나던데, 커리는 우리 입맛에 안 맞고...
오~~ 이런데가 있을줄.... 꼭 들라봐야 겠네요.... ^^
여기 커리 정말 맛있었어요..탄두리 치킨은 그럭저럭..소고기 커리도 제대로 맛을 내서 정말 맛있었어요..여기 커리는 강추입니다! 분위기는 엉망이지만 커리는 제대로~^^ .
음.. 가보고 싶네요. '강가'의 난이랑 커리 좋아라하는데 가격의 압박이 심한데.. 맛난 인도음식 먹고 싶네요
괜찮더군요~~^ ^ 좀 오래 걸리는게 흠이지만~
어딘가 싶었네요...금정골돼지국밥집에서 안으로 들어가면 되는 곳이군요..남포동 '인도로 가는 길'에서 맛 본 인도식 카레가 땡길 때가 있는데..부산대 앞에도 생겼군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