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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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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휴게실 말러 교향곡 1번.. 다녀왔어요.
샤론 . 추천 0 조회 342 24.12.07 22:38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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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2.07 23:17

    첫댓글 역시 여성방의 리더 샤론님
    멋짐도 아름다움도
    클라식도
    트롯도
    팝도 다양하게 즐기시는
    여유
    삶의 반짝이는 시간들입니다

    부러움 가득한
    삼식씨
    오짜믄 못하시는게 몬지요
    홍성에서 차므로
    잘 살고 계십니다
    아마도 세컨하우스
    지으실지

    살짹
    바람좀 넣어볼까요





  • 작성자 24.12.07 23:25

    쎄컨하우스는 좋은 집보다 움막집이 더욱
    운치있고 좋아요.ㅎㅎ
    강둑에 지어서 늘 낚시하기 좋으니
    나름 낭만이 있잖아요..

  • 24.12.07 23:26

    @샤론 . 그런가유
    리스 낭만하믄
    걍 고개 숙입니당

  • 작성자 24.12.07 23:29

    @아이리스 . ㅎㅎㅎ
    그 움막집은
    거기 친구분들이랑 합심해서
    그들의 아지트로 지어논 거예요..
    낚시하면서 술마시고 놀으려구요.ㅎㅎ

  • 24.12.07 23:43

    기도 하다 들여다 보니 문화 생활을 즐기시는 방장님 정말 멋진 삶을 즐기시네요
    저도 음악을 좋아하기는 하는데 늙어서인지 어째서인지 아무튼 그리 다니는 것은 잘 안움직여 지는데요
    티켓이 있어도 안가고 썩히는 때가 있는데요
    2년전에 천일에 엔 오페라 보고 아직
    그런데는 잘 안다닙니다
    부지런해야 문화 생활도 할것 같네요

  • 작성자 24.12.08 00:03

    언니들은 더 부지런하시니
    새벽에 출발하는 여행도
    잘 다니시잖아요.ㅎㅎ
    저는 게을러서 못가고요.

    제가 유난히 음악회에 가는걸 좋아해서
    기회가 있으면 자주 가려고 해요.~^^

  • 24.12.08 00:12

    @샤론 . 이제 기도 끝났어요
    ㅎㅎ 요즘은 새벽에 나가는게 싫어서 여행도 안가고 싶어요
    자꾸 게을러지네요

  • 작성자 24.12.08 09:32

    @산 나리 저는 벌써부터 그러네요.ㅎㅎ
    시내에서 즐기는게
    더 좋아요..ㅎ

  • 24.12.08 00:15

    @샤론 . 그런데 콩을 왜 저리 많이 볶으셨을까요
    콩을 뻥튀기로 튀기면 강정 해서 먹으면 좋은데요
    많이도 볶으셨네요
    박수 소리가 끝이 없군요

  • 작성자 24.12.08 00:18

    @산 나리 진짜 많이도 볶아왔네요.

    왜 볶았냐고 물어보니
    저한테 말해봐야 안하니까
    자기가 볶아왔대요.ㅎㅎ

    지휘자님이 연주자들을
    하나하나 박수로 인사 받게 배려해 주는 모습이 좋았어요.

  • 24.12.08 00:20

    @샤론 . 그렇군요

    잘 생각 하신거지요
    집에서 까스로 볶으려면 힘들지요
    지휘자님이 배려심이 참 많으신 분 이시네요

  • 24.12.08 00:00

    오늘 우리 방장님 무지
    바쁘게 지내셨네요..ㅎㅎ

    이어폰끼고 들어도
    연주가 너무 아름다운데 실제로
    들었다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요~^^

    여행도 다녀 본사람이
    좋은거 알아 자주 가고..
    음악 감상도 그러할테니
    우리 샤론 방장님은 참
    멋진분 이셔요~♡♡♡

  • 작성자 24.12.08 00:10


    네..
    총무님..
    오늘은 동창 아들 결혼식도 있어서
    아침부터 바빴어요..

    평소에 음악을 유튜브로..
    스피커 연결해서 듣는데
    공연장에서 라이브로 들으면
    정말 감동이 다르지요..
    오늘 보니 남자 어른들끼리도 많이 오고
    혼자서도 많이들 오더라구요..
    내 양 옆에도 혼자들 왔더라구.ㅎㅎ

  • 24.12.08 07:06

    먹어본사람이 즐겨먹는다는데
    샤론방장님은 크라식을 즐겨감상하네요
    못하는게 있남유~~
    팝숑도 가요도 골고루 섭령하며 살아가는 노후 땡큐임다
    삼식씨는 시상에나 저래 콩을 많이도 뽁아왔대요? ㅎㅎ
    그집에 아주 콩뽁는 사랑타령이 쏱아졌너요
    늘 두분 건강하고 토닥토닥 재미있게
    사세요~~♡

  • 작성자 24.12.08 08:36

    ㅎㅎ언니도 클래식을
    가끔 들으시잖아요.
    저는 특별히 찾아 듣지않고
    라디오로 그냥 들으니 좋아요..^^

    콩을 많이도 볶아왔네요.
    시간도 꽤 걸렸을텐데..
    언제 만나면 한주먹 드릴게요..ㅎㅎ

  • 작성자 24.12.08 08:55

    세상에 콩을 몇번에 나누어 볶았냐 물어보니
    남비가 작아서 열댓번에
    걸쳐서 볶았다네요.

    너무 웃겨서 도닦았냐고
    했네요.ㅎㅎ

  • 24.12.08 08:57

    @샤론 . ㅎㅎ
    시상에나
    삼식씨가 참 꼼꼼하시네요
    집에 가져오는 보물들은 힘들게해도
    재미있나봐요
    바로 사랑이예요
    마눌이 이뿌서 ㅋ

  • 24.12.08 07:50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건강하듯
    삶이 어느 부분에
    내가 좋아하는것들을
    차곡차곡 쌓아가는거
    그거 보다 좋은것은 없겠지요
    방장님의 문화생활 응원 합니다 ㅎ

  • 작성자 24.12.08 08:43

    네..ㅎㅎ
    골고루 즐기면 좋은데
    저도 편식하는 편이에요.ㅎ

    오랜만에 좋은 음악을 큰 홀에서 큰 오케스트라 대거 출연.
    감상하니 좋더군요..^^
    벅차고 시원한 여운으로 귀가했습니다.ㅎㅎ

  • 24.12.08 09:22

    @샤론 . 먼가 마음이 부자가 된 듯한 ㅎ
    그 웅장한 음율에 내가 특별한 사람이 된듯한 ㅎ
    눈앞에서 펼처지는 그 연주자들이며
    소리의 웅장함에 끝나고 나오는 아쉬움과 벅참이란
    가서 보고 나온 사람만이 느낄스 있음 입니다 ㅎ

  • 24.12.08 09:23

    @샤론 . 앞으로는 삼식씨도 함께 모시고 다니셔요 ㅎ

  • 작성자 24.12.08 09:30

    @오막살이 오막살이 언니도 너무 잘 아시네요..ㅎㅎ
    휘날레에 진입하면
    80여명 단원들의
    모든 악기들이 일제히
    춤을 추듯! 연주하고..
    무대위를
    펄펄 날아다니는 감정을 느낍니다..ㅎㅎ
    관객들은 벅차오르는 감정을 누르고.. 이내
    숨 죽이고 있던 객석에서 환호와 박수가 터지지요..ㅎㅎㅎ

    앞으로는 삼식씨랑 다녀야지요..
    집에 있으니.ㅎㅎ

  • 24.12.08 10:26

    말러교향곡에 귀고막 퐁당~~
    그냥 좋아요 힐링의 나라로 ....
    정말이지 울 방장님의 문화생활이 부러워예

    가끔 마음에 찬 바람이 불때면 ....
    클래식 들으면 광풍이 사라지고 잔잔하니 평온해져요

    이 아침 방장님 덕분에 조용히 음악으로 힐링하였네요
    제가 가끔 듣는 Loving Cello - Ralf Bach 랄프바흐 음악도 듣고 ...
    휴일 행복한 시간되세영

  • 작성자 24.12.08 11:38

    멋쟁이 둥근해님..
    참 보고싶어집니다..
    제 마음을 잘 이해해 주시네요..
    부산에도 좋은 음악회
    여러가지 문화생활 잘 되어있죠..
    서울도 그렇지만..
    저는 정말 아주 조금만 맛보는 정도네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눈 내리는 날 잘 어울리는데
    오늘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멋진 둥근해님 감사해요...

    지금 랄프 바흐 감상중입니다.
    https://youtu.be/7xV7lygP9yA?si=PqVBdQIwdwvu5R7M

  • 24.12.08 12:07

    말러 교향곡 1번 거인을 듣고
    전에 쓴 후기글을 읽어보니
    4악장 첫소절이 너무 크게 시작해서 깜짝 놀랐던 거,
    심벌즈를 옆으로 놓고 두드렸던 거,
    호른 주자들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 연주했다고 그래 써놓았네요.ㅎ
    샤론님은 4 악장 때 안 놀라셨어요? ㅎㅎ.

    후기낭만에서 현대음악에로의 길목에서의
    말러의 교향곡들은
    대편성에 금관악기와 타악기의 비중이 높아서 조금은 귀에서의 거부감이 있어
    저도 많이는 안 좋아해요. ㅎ
    대중적이라기 보다는 말러리안이라 부르는 마니아들이 많아요.

    헤어질 결심의 감독, 박찬욱도 말러리안이어서
    그 영화에서 5번 4악장 아다지에토를 삽입했다고 해요.

    남은 12월에는 예매해 놓은 정명훈 거 하나,
    또 kbs교향악단 송년음악회를 기다리고 있어요.
    그리고 시향 2025년도 정기연주회와 12월 송년음악회를
    벌써들 예매하기에 저도 해놓았어요. ㅎ

    앞으로도 쭈욱 아름다운 감성으로
    아름다운 샤론님으로
    행복한 날들 이어가셔요~
    댓글이 많이 길어졌어요.^^

  • 작성자 24.12.08 12:20

    햐~~ 이러니 제가 린하님을 존경하고
    클래식의 선생님이라고 부르지요..ㅎㅎ

    어제도 소위 말러리안들이 많은것 같았어요.
    박찬욱 감독님도 말러리안인가 봅니다.
    제 사진의 뒤 화보도
    박감독님의 사진이에요.
    그분이 감독님이기도 하지만 사진작가로도 활동 하신다네요.

    린하님은 음악회 많이 가시네요..
    저도 12일 시향. 롯데콘서트홀 부르크너
    예매 해놓고 기다리는 중인데..


    어제 4악장은 정말 깜짝 놀랐어요.ㅎㅎ
    그 긴 곡을 다 외워서 연주하는 단원들은 정말로 작곡가에 버금가는 천재라고 생각해요..!!!

    린하님 고맙고..감사합니다.
    하트 백개 드리고 싶어요.ㅎㅎ♥️♥️♥️♥️♥️

  • 작성자 24.12.08 12:25

    어제도 4악장 시작 할때..
    호른 주자들 네사람이
    일어서서 연주 하더라고요.ㅎㅎ

    놀라서 그런건지..
    지휘자의 컨셉인지..
    작곡자의 지시사항인지..ㅎㅎ

    궁금하네요.^^♡♡

  • 24.12.08 18:46

    전 음악은 몰라서...
    노래도 못 부르고...
    듣는 것도 그리 좋아하지 않고....

    그래서
    검정콩만 보여요
    우리는 볶아 먹을 콩이 없어요
    밥 짓을 때 콩을 넣어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하거든요...ㅎㅎ

  • 작성자 24.12.08 19:10

    ㅎㅎㅎ..
    이따가 서리태콩 올려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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