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13420
연습장으로 쓴 책 한 권, 1억4200만원에 팔렸다… 주인 누구길래
소설 ‘변신’으로 유명한 체코 출신 유대인 작가 프란츠 카프카(1883∼1924)의 책 한 권이 9만 유로(약 1억4200만원)에 팔렸다. 카프카가 100여 년 전 팔레스타인 이주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히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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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변신’으로 유명한 체코 출신 유대인 작가 프란츠 카프카(1883∼1924)의 책 한 권이
9만 유로(약 1억4200만원)에 팔렸다.
카프카가 100여 년 전 팔레스타인 이주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히브리어를 익히는 데 연습장처럼 사용했던 책이다.
이 책은 원래 1919년 출간된 단편 ‘학술원에 보내는 보고서’의 인쇄본이다.
책 빈공간 이곳저곳에 카프카가 남긴 히브리어가 어지럽게 남아있다.
히브리어를 공부하며 연습장처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체코 프라하에서 태어난 카프카는 독일어로 글을 썼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몇 년간 히브리어 수업을 들으며 팔레스타인 이주를 꿈꿨으나
1924년 폐결핵으로 숨지면서 계획을 이루진 못했다.
이번에 판매된 카프카의 책은 1970년대부터 카프카 희귀본을 수집해 온
프랑스 의사 티에리 부셰의 소장품이었다.
그는 ‘변신’과 ‘유형지에서’ 등 카프카의 중·단편 초판본과
카프카가 지인에게 보낸 편지 등 427점을 내놨다.
그중 카프카의 손글씨가 적힌 책들은 최대 20만 유로(약 3억1700만원)에 팔리기도 했다.
첫댓글 허언증 갤러리 피타고라스 연습장 생각나네 ㅋㅋㅋㅋ 와 카프카 대박이다
첫댓글 허언증 갤러리 피타고라스 연습장 생각나네 ㅋㅋㅋㅋ 와 카프카 대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