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비가 내린다.
하루 종일 비를 맞으며 옛 의주대로로 추정되는 길을 따라서 걸었다.
비오는 거리를 차를 마주하고 걷자니 긴장을 늦출 수가 없었다.
4월3일
7시25분 집 출발
8시25분 삼송역 출발
8시48분 덕명교비 도착
8시59분 송강 공릉천 공원
9시10분 - 9시45분 아침 식사 대자리
10시22분 벽제관지
10시59분 파주 진입
11시33분 용미리 1묘지
12시4분 용미리 마애이불입상
12시47분 윤관 장군묘
1시16분 – 1시40분 점심 식사 광탄천변
3시36분 파주향교
5시36분 화석정
7시5분 임진각
8시 집 도착
약 45키로 정도 10시간 40분 시속 4.2키로
첫댓글 아니 비가 억수루 오는데 10시간이나...
철인 맞습니다 맞고요 ㅎ
저는 비가 오면 옷이 젖는 그 축축한 느낌때문에 몇배나 어렵더라구요
늘 응원합니다
빠른 첫 댓글에 늦은 답 댓글 죄송합니다.
뻗어서 잠들었습니다.
과유불급을 알기만 하고 실천을 못하고 있습니다.
첫 댓글 감사드립니다.^^
가히 가자평화로님 답습니다.
213km(전류리푸구~행주대교 포함)의 평화누리길을 무박 3일만에 주파하시니 그 1/4에 불과한 경기옛길 의주길 쯤이야 만 11시간(식사시간 등 제외, 10시간 40분, 08:25~19:05)만에 간단히 끝내셨으니 벌어진 입을 다물 수 없습니다, 매번.
2장의 사진을 보니 광탄면사무소가 있는 분수천 수변 나무데크 위와 파주의 진산(鎭山) 봉서산(鳳棲山)을 막 내려서는 지점이네요.
한 시간에 평균 4.2km는 역시 속보입니댜. 휴식을 취하시지요.
짧고 내용도 별로 없는 글에 항상 길고 과분한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네..맞습니다.
광탄면 사무소 근처 나무테크에서 외국인들이 비를 맞으며 즐기고 있기에 부탁했습니다.
안개 낀 봉서산 모습입니다.
오늘 하루 푹 쉬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쉬 !
가자평화로님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한방
늘 건행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시간을 내기가 쉽지않아 한방(?)에 다니고 있습니다.
마지막 영남길 건행하시길 바랍니다.
격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