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천마재활원가는날...이라서
그런지 가을 햇살이 너무나 따사로운지
용주사 오르는 길을 올라가니 너무나 덥다.
절에 도착하여 공양간의 문으로
들어서니 스님과 먼저 도착한 대해님, 연비님
상정행님이 오붓하게 점심공양을 드시고 계셨다.
좀있으니
수연화님이 오시구 우리일행은
대해님차를 타고 천마재활원에 도착했다.
부원장님과
자연개발팀장님과 몇분의 님들
그리고 재활팀장님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생활관에서 허브차와 다른차를 마시며
천마 정신지체장애자에 대한것과 행사일정을
담소를 나누며 첫만남의 인연의 정이 깊어갔다.
그때 닉네임 모루는 용주사신도님도
오시구 같이 차마시며 우린 그렇게 한참이나
부원장님과 자원개발팀장님의 말씀을 들으며 천마재활원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되었다.
부원장님은 요즘 공부를 하신다고
먼저 자리를 비우시며 자연개발팀장님께 재활원과
생활관등 시설물을 둘러보시게 하시고 먼저 자리를 떠나셨다.
우린 자연개발팀장님이 재활관과 생활관
그리고 도자기 만드는곳 이곳 저곳를 견학을 했다.
먼저 지체장애자들이 사는 방을 구경했다.
8~9명의 가족들이 2명의 선생님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데
스스로 일상생활을 하기 힘든 부분들이 많다고 한다.
지체장애자들은 변기나 다른 구멍이 있으면 뭐든지
집어 넣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서 가끔 시설물이 막히는
경우가 많아서 어떤분의 굳 아이디어가 방 위로 배관을 만들어
외부상 보기 싫지만 그렇게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또 다른방은 4~5명의 가족들이 생활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보호작업장으로 출근을 해서 도자기 작업을하고
스스로 생활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보호작업장의 일을
통해서 사회적인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직업 재활 훈련을 하고 있
고 도자기 기술 목공예 기술은 그 재주를 인정받아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먼데서 오신
장애자들이 묵고 갈 방도 따로 있어서 좋았다.
마루바닥도
직접 만든거라 하길래
만져보고 살며시 앉아도 보았다.
타일도 문양으로 만들어져 있고
일반타일보다 견고하고 품위가살아 난다고 한다.
도자기실에 들어가니
냄비 받침대를 만들고 있는데
한 20년동안 그 일을 해오고 있다고 한다.
향꽂이랑 냄비받침대 머그잔
만들어 놓은것 직접보고 만져보고 그랬다. 신기 하니깐?
법당에도 들려서 구경하고
연등도 직접 만들어서 그림을
그리고 자기 이름을 달아 놓았다.
우리가 갔을땐 메모지를 만들고 있었다.
이곳 저곳을 구경하며 있는데
여자 아이가 다가와 꼬~~~옥 끌어안고 좋아라 한다.
그러더니 자원개발팀장님에게 좋다고 표정을 짖고
그렇게 또 꼬옥 끌어 안고서는 너무나 좋아라 한다.
다른 남자 아이도 다가오더니
저쪽을 가리키며 음악이 나온다고
끌고 가는데 여자 아인 그쪽으로 못가게 한다.
울메나 정이 그리웠으면 그렇게 좋아라 할까?
우리 일행들이 밖으로 나가니 살며시 놓아 준다.
잘있어 하며 손을 흔들어 주고 나왔다.
우린 다시 재활관으로 돌아와
오늘의 목적인 봉사활동은 계단 청소 하기로 했다.
재활관은 4층이라 하는데 생활관 청소할땐
지하 몇층인지 청소하다보니 어디루 나와야할지 헤메었다.
오늘 이렇게 첨으로 천마재활원에 방문 했지만
다른 그 어떤 봉사와는 다른 의미가 있기 때문에 더욱더 보람은 있었다.
이렇게 낯익은 닉님들이랑 첫만남의 맘은
푸근하고 한 가정의 정겨움처럼 온화한게 너무 좋았어요
다음엔 다른님들도 많이 참석해 주셨으면하는 작은별의 바램입니다.
보구 들은것은 많지만
빠진것은 다른님이 올려주세요.아찌가 자꾸 불러서 가야해요.
오늘 수고하신 스님 그리고 모든 법우님들 감사드려요.
첫댓글 정말 수고 하셨네요 저도 담엔 꼭 참석 하도록 할께요()
작은 별님 자세히 소개해 주셔서 감사해요..... 언젠가 저도 가 볼 기회가 있기 바랍니다... 오늘 가셔서 수고하신 공덕으로 가시님들 모두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오늘 동참하신 모든 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밤 되세요......()
***)★(***時
작은별님 마치 다녀온듯이 눈앞에 그림이 그려집니다.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수고 마니 하셨습니다~()*
죄송해서 할말이 없습니다 ()
많은수고 자세히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행복한밤 되시길^^
피곤하셨을텐데...자세히 올려주신글...잘 읽었습니다. 언제라도 동참할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편안한 시간 되시구요....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에구~~~! 어제 따라 아찌가 일찍 오셔서 컴에 못 앉아 있게 심통 부리는 바람에 답글 못달아 주어서 미안해요. 이제 다들 일터로 학교로 같네요.이렇게 답글 달아주시고 성원해 주신 용주사님들 고마워요. 어제 원생들이 만든 라볶이도 먹었는데 매콤한게 맛있었는데 빠뜨려 버렸네요. 오늘도 좋은 날입니다...^^*
작읁별처럼 반짝인다는 작은별님 천마재활원을 빛내주시고 오셨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구석구석 빛 내주세요. ()
황영숙님! 잘 지내시구 계시지요. 늘 이렇게 칭찬해주시고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태풍피해는 없으신가요. 자주 오셔서 사시는 얘기도 올려주시고 교육에 관해서도 많은 배우미 가르켜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