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김금순입니다.
지나간 산골 꽃꽂이
역시 가을은 국화의 계절입니다.
차수국 하우스 옆에 따뜻한 곳에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연명국 국화꽃이 피었습니다.
꽃이 아삭아삭 식감이 좋습니다.~^^
차로 만들어 먹는 백국도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차로 먹는 동국도 꽃꽂이하려고 남겨둔 양지쪽에 피기 시작했습니다.
꽃은 많이 수확을 못하고
삽목 용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금관화가 먼저핀 것은 씨방을 달고
잎이 단풍색을 띄우며 마지막 활짝 피고 있습니다.
금관화, 양하잎, 붉은 댑싸리가 익어가서
같이 꼽았습니다.
금관화는 줄기를 잘라내면
하얀 진이 나와서 손에도 옷에도 묻지만
그래도 꽃이 화려하고 예쁩니다.
백국
연명국
잘 익은 맷돌 호박을 얻었습니다.
호박 손질한 것은 산양들이 잘 먹습니다.
우리 집 식용 국화꽃 3종으로
나란히 꼽았습니다.
꽃꽂이를 하면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잘 익은 늙은 맷돌 호박에
텃밭에서 키우는 식용 꽃으로
꽃꽂이를 하는 것입니다.
연명국과 백국이 추우면 비닐을 덮어주었더니
더 풍성합니다.
오랫동안 가을이면 나란히 올려놓았습니다.
첫댓글 국화 판매하시면 주문해야겟어요~~~
네.^^
봄마다 삽목 예약하고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산골 꽃꽃이에
자려고 누웠는데
눈이 환해집니다
정형화 되어있지않은
산골 꽃꽃이~
호박이 똭 멋지게 제자리에
중심을잡아
예쁜국화들과 어찌저리도
잘어울리는지요
오늘도 눈이 호강합니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멧돌호박에
꽃꽂이를 한지가 참 오래 되었는데
작년에는 호박도 두 덩이가 울퉁불퉁 마음에
들었고 식용국화로
하게되어 더
감사했습니다.
꽃도 참으로 아름답고 키우신 솜씨도 정말 보통이 아니십니다
먹거리와 마시며 향을 즐기고 음미하는
차의 종류는 정말로 보통 정성이 아님
맛, 색깔, 향, 그리고 느낌까지 느끼시는
분들마다 다르시겠지만 아마도 진짜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차를 배우고는 한동안 열심히 심취했다가
요즘 여러가지 사정으로 소홀했던 자신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즐겁게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전문적으로 차를
배우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전국에 꽃차를
하시는 선생님들과
통화도 하고 생화와
차수국을 판매를
하다보니까
조금씩 만들기도 합니다.
사진으로는 많아 보여도 꽃이 많지가 않습니다.
주로 삽목을 하기위해
가꾸고 꽃은
꽃꽂이 때문에
남겨 두고 있습니다.
꽃은 모두가 이쁘지만
처음보는 금관화
화려합니다
식용국화까지~~~~~
금관화는 꽃이 화려하게 피지만
키가 크고 하얀 진이 나옵니다.
식용국화는 먹고 보고
참 좋습니다.
휼륭하십니다
남기고픈 말이 많아도
그저 훌륭하십니다~~라는 말 밖에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늘 노력하겠습니다.^^
예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