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오리들은 해가 서산에 넘어가면 그때서야 대장의 신호로 하늘로 올라 군무를 펼친후 은신처로 이동합니다
해가 넘어가고 10여분후 가창오리들이 날을 준비를 합니다
해가 넘어간 한참후에 멀리서만 군무를 하니 주변이 너무 어둡고 잘 안잡히는군요...
가창오리들은 모두 날아가고 서해안고속도로의 금강대교 주변은 다시금 고요함으로 빠져듭니다
가창오리 군무/금강하구둑(2024/02/12).........Canon 28-300mm Lens............번갯날에
수십만마리 가창오리가 날개를 퍼덕이며
머리위로 날라가는 장엄한 풍경을 보고싶었으나
일몰 한참후에 날으니 잘 보이지도 않고 금방 은신처로 가버렸네요
이날 새벽부터 먼길 여러곳을 함께 동행해주신 꽃님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가창오리군무 성공하셨네요~
햇빛 사라진 어두운 시간에 멋지게 잡으셨어요
금강하구로 가창오리 군무를 담으러 갈때마다 쟤들이 제속을 썩히는군요.ㅋ
해진후 곧바로 붉은 노을이 많이 있을때 서쪽하늘에서 여러가지 형상으로 군무를 펼치다가
제머리위로 수십만마리가 날개를 퍼덕이며 힘차게 날아오는 기대를 가졌는데 그게 번번히 어긋나는군요
@몽블랑 ㅎㅎㅎ
아쉽지만 그래야 담에 또 도전할 이유가 생기지요,,,
올해도 가창오리 군무를 제대로 담으셨군요.
해가 덜 떨어졌을 때 군무를 시작했으면 좋았을텐데,,,
가창오리 군무 멋집니다.
와~~~멋집니다.
잠간이라도 멋지게 놀아줫군요.
전 올해도 패스해야 할듯합니다.
한 순간을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은 위안이요 감동인가 싶네요
붉은 노을이 질때가 아니라도 이런 군무를 보면 와~!! 하는 탄성이 나올듯 합니다,,
수고하셨읍니다~~~^^
언제봐도 장관입니다. 감동이 밀려옵니다.
고생하신 작품 보고 갑니다.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