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을 훌쩍 넘어버린 나이에 생전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갈 수 있게 되어서 계획을 세우려고 하는데요.
다른 여행 카페에나 어울릴 만한 질문이지만,
아무래도 여기 아랑 분들이 정말 주옥같은 조언을 많이 달아주시더라고요^^;;
여권도 처음으로 신청했고
가고 싶은 나라는 일단 미국과 일본 중에 미국으로 정했는데
지금부터가 상당히 막막하네요.
기간은 최대 2주 정도, 처음가는 거긴 하지만 여행사를 통해 가는 것보다는 좀 힘들어도
자유로이 돌아다니면서 그때 그때 숙소를 구해서 여행해보고 싶은데요.
왕복항공편은 어떻게 구해야 적당히 저렴하면서도 괜찮을지부터해서
상당히 알아봐야할 것들이 많네요;;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있긴 한데 검색력이 떨어지는지 진도가 나가질 않네요.
뭐부터 해야할지도 모르겠고요 ㅎ;;
이미 미국여행을 다녀오신 분들 중에
이 가엾은 여행 초보자에게 조언을 좀 아끼지 말아주셔요^^
첫댓글 미국 LA가 여행 일정에 들어가 있으시다면 쪽지주세요. 밥과 말리부, 산타모니카 구경은 시켜드릴 수 있습니다. (자칭 아랑 미서부 통신원?) 아울러 서부 하나의 도시가 아닌 샌프란, 엘에이, 샌디에고, 라스베가스 등을 순차적으로 구경하실거라면 국제운전면허증과 한국면허증, 신용카드를 가져오셔서 렌트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왕복항공편은 미국여행 다음카페 한 시간정도 찾아보시면 특가항공편 구하실 수 있고요. 미국 내 국내선은 'expedia.com'을 추천합니다.
기타 미국이 알고 싶으시다면 제 블로그 blog.daum.net/latuche 를 참고하세요. 이상 라스베가스 '혼자' 취재 출장와서 방금 벨라지오 앞 분수보고 감동먹고 온 1인..ㅜㅜ
ㅎㅎㅎ 며칠 전에 LA랑 샌디에이고 다녀왔는데... 저도 글이나 하나 올려 놓을 걸 그랬나 봐요. 아랑 미서부 통신원, 벼리쿤 님께 밥을 얻어먹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ㅎㅎㅎ 저는 벨라지오 분수를 보고 감동 먹은 지도 어언 9년이나 지났네요. ㅎ
아랑 미서부 통신원님 뒷게에 가끔 좋은 얘기 좀 남겨주세요~ 올해 CES를 관통하는 트렌드는 뭐였나요?ㅋㅋ
미국에 계시다니 반가워요 ^^ 벨라지오 분수..저는 time to say goodbye 보고 매우 감동받았었는데 ㅎㅎ
전 어제 그 클래식 제목은 모르지만 무척 낯익은 곡이었습니다. 미국에 계시군요 것도 시카고...미국 도시 중 젤 맘에 드는 아름다운 도시,,,어학연수를 그쪽 인근서 해서 지금도 시카고 가고 싶답니다. 시카고 미술관 또 가고 싶으요.ㅎ저도 반갑습니다. 1980님 전 CES 끝나는 날 도착해서 다른 곳 취재를 갔어요 ^^ 가끔 이 곳 소식을 전합죠.
아 그러셨군요^^. LA오심 연락주세요. ...맨 첨 벨라지오 분수를 친구놈과 봤을 때 "이런 곳을 왜 너와!!!"했었거든요. 기필코 담엔 짝과 함께 오리라...하지만 6년이 흘러 3번째 찾게 됐지만 여전히 혼자...ㅋㅋㅋ툴툴 거리며 고독한(?) 베가스를 거닐며 분수를 보고 흥! 해주려 했지만...저도 모르게 혼자 다시 감동을 ㅜㅜ 제길슨 박수까지 쳤습니다...양옆엔 다들 키수와 연인들 카메라 셔터..ㅎㅎ 카페지기님의 통신원 인증 받은건가요?ㅎLA 오시면 연락주세요.
와... 그런데 거의 우리 카페 창립 멤버시군요. 제가 2003년 1월 16일부터 가입을 받기 시작했는데, 2003년 1월 17일 가입이시라... 정말 언제 LA 가서 한번 봬야 할 듯. ㅎ
아...^^; 창립 멤버라고 하시니 그 때가 참 멀게 느껴지네요. 카페지기님ㅎ LA 오시면 꼭 한 번 연락주세요. 다른 분들도 환영...(이 동네 은근 심심, 고요, 외로운 동네 --;;)
저 지금 미국 디트로이트인데요 여기는 절대 오지 마세요.. 위험하고 볼 것도 없습니다ㅋㅋ
오랜만이네요. ㅋ 쪽지 보냈습니다.
앗 시카고에서 그래도 가까운곳에 계시네요 ^^ 호수 건너면.....
저는 시카고에요 ㅎㅎㅎ 시카고에는 스카이라인이나 건축같은거 보시기에 좋아요- 혹시 시카고 오실 계획있으시면 저도 도와드릴게요 ㅎㅎㅎㅎ 근데 어쩌면...여행오시는분보다 아는게 없을수도;;;;
근데 미국은 넓어서...은근히 차없으면 숙소도 그렇고 힘드실수 있어요~ 미리 확실히 계획을 잡고 오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_+
지금 아랑 순회 통신원 1980이 시카고에서 그나마 가까운 디트로이트에 있군요... ㅎ 시카고를 가본 지도 어언 8년. 오헤어 공항에서 헤맸던 게 기억 나네요. 그 스카이라인이 멋진 윈디시티엔 여전히 바람이 매섭게 불고 있겠죠? ㅎㅎㅎ
오...1980님이 디트로이트에 계시는군요!! (공항만 가봤는데 엄청 좋던걸요 ㅎㅎㅎ) 네.. 시카고의 스카이라인은 여전히 멋져요- 실내에서만 ^^;; 실외에선 추워서...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여유따위는 없는....흠흠;;;
모두들 감사합니다. 아직 미국의 어느 지역으로 갈지 정하지를 못해서;;; 동부가 혼자가기에 나은 것 같네요. 흠 역시 해외로 여행가는 건 정말 준비할 게 많은 것 같네요. 뭐 부터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뭐 일단 비행기표를 끊으셔야지요. ㅋ 학생이시라면 스튜던트유니버스닷컴을 추천합니다. 승인절차가 꽤 복잡하고 까다롭지만, 그보다 더 싼 값에 표를 구하기는 힘드실 듯. 그리고 미국같은 큰 여행은 차로 돌아야 제대로 여행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미국 동부는 눈이 엄청나게 많이 오고 있을테니... 좀 위험할 듯 하네요. 지금 이시기에는 서부를 여행하시는 게 더 낫지 싶네요. ^^
쪽지 보냈는데 답장 기다릴게요^^;;
물론 미국은 닥치고 뉴욕인데..... ㅋㅋㅋ 뉴욕 하나 때문에 동부로 갔다 정말 개고생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작년 겨울에 캐나다에서 뉴욕으로 넘어가는데 스노우 스톰 때문에 꼬박 16시간을 버스 터미널에서 덜덜 떨며 기다렸습니다. ㅡ.-;;;; 물론 돈이 많으셔서 비행기로 이동하실 거라면 별로 괘념치 않으셔도. ㅋ
저렴한 숙소를 찾으신다면 Hostelling International 추천합니다. 미국 (대)도시면 거의 다 한군데씩은 있는 것 같아요. 방은 4-15명 정도 같이 씁니다.. 물론 다들 모르는 사람들이고요 ㅋㅋ 하지만 개인 락커가 있기 때문에 호스텔에 있지 않을 때는 자물쇠(개인이 준비해야 함) 걸어 놓으시면 돼요. 물론 여러 사람들이랑, 그것도 생판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방을 쓰면 소음 문제도 있고 이것저것 불편하지만, 세계 각지에서 온 사람들과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요! 물론 윗님 말씀처럼 돈이 많으셔서 호텔을 예약하실 거라면 별로 괘념치 않으셔도 됩니다...ㅋㅋㅋ
감사합니다^^ 자물쇠는 그냥 열쇠있는 작은 자물쇠 말씀이신가요? 무비자입국시에는 왕복항공권이 필요하다는데요 한국에서 미국에 갔다가 미국에서 일본으로 가서 한국으로 오려고하는데요 이 경우에 미국에서 일본으로 가는 티켓까지만 있어도 미국입국에는 지장이 없나요? 지금 이런저런걸 알아보는데 숙박, 교통편을 어느정도까지 예매해야할지 너무 막막하네요;; 제가 주어진 시간안에 숙박시설이나 역에 도착할 수 있을지가 애매해서요 첨가는 곳이다 보니 헤맬수도 있고요;; 암튼 조언 좀 부탁드려요~
네- 어떤 종류의 자물쇠든 상관없습니당ㅎ 저는 금고형 자물쇠라고 해야 하나? 오른쪽으로 몇번, 왼쪽으로 몇번 돌리고 번호 맞추면 열리는 그런 자물쇠를 쓰고 있는데요, 크기는 약간 커도 괜찮은 것 같아요(가로 4, 세로 7cm 정도?) 음...저는 교환학생으로 와 있는 김에 여기저기 여행하고 있는 터라 무비자 입국 건에 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ㅠ
교통편이 불편한 곳이라면 모르겠지만 웬만큼 큰 도시끼리는 왕래하는 수단이 많아서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저는 겨울에 미국 동부를 여행하는 바람에 두달 전부터 호스텔이랑 기차 등등을 예약해두었는데 시간이 밀린 적은 없었어요.
아. 늦은 밤에 님 쪽지 보고 또 왠지 부러워 집니다. ㅠ 저도 훌쩍 떠나고 싶은데.... 아. 옛날 자료 좀 뒤적여 보니,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학생증 앞 뒷 면 스캔한 것을 메일로 보냈더군요.. 조언 하나 더 드리자면, 혼자 여행하시는 거라면 무조건 호스텔에서 주무십쇼. 그래야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습니다. 또 호스텔에서 하는 프로그램들도 혼자 여행하는 이들에게 굉장히 좋습니다. 꼬박꼬박 잘 체크 하십시오. 저는 보스턴 갔을 때 펜웨이 파크 티켓 싸게 파는지 모르고 지나쳤다, 다음 날 땅을 치고 후회했습니다.
그리고 밤에 하는 프로그램들도 있는데, 미국은 밤에 돌아다니기 위험하니 그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도 미국 여행할 때 혼자였는데, 더구나 여행 초짜였구요. 그냥 바짝 얼어서 그런 것들 다 지나치고 온 다음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ㅠ 그리고 결정적으로 호스텔이 정말 쌉니다.ㅡ.-;; 지금은 아마 비성수기라 더 쌀거에요. 시설도 꼼꼼히 체크해서 예약하세요. 간혹 욕나오는 호스텔들도 있습니다. ㅋ 혹시 뉴욕 가실 거라면, 뉴욕에서는 할렘 쪽, 그러니까 센트럴 파크 북단 쪽 호스텔은 잡지 마세요. 밤에 마실나가기 무섭습니다. ㅋ 하얀 이빨만 보이는 흑인들 정말 무섭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