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04때 그렇게 봤으면서 이반코비치 감독 이해가 안가네요.
어떻게 동점되었다고 걸어 잠글생각을 했는지....
이기는 상황도 아니고, 상대방에게 전력상 그리 크게 밀리지도 않고,
맞불작전놨으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텐데, 어이없는 골키퍼, 수비수로 이어지는
실책에 이은 실점.... 아니나 다를까 바로 또 한골 허용하면서 무너지더군요.
제발이지 걸어잠그기 작전 좀 안썼으면 하는바램. 쓰더라도 상황을 봐 가면서해야지
어제 전반까지는 경기 잘 하드만, 왜 갑자기 온니 수비로 후반전 작전을 바꿨는지
같은 아시아라 응원했더니 기분 잡쳤네용 에잉~
첫댓글 카리미 교체아웃
카리미가 잘해줄거라 생각했는데 부진한끝에 교체됐죠. 우리나라의 박지성만큼 이란에서 영향있는 선수인데.. 뭐 그렇다치고도 그다지 마음에는 안들었습니다
잘하다가 막판에 와르르..전반만 보구 이란이 일 낼 줄 알았는데 저도 실망
이반코비치 감독의 오랑우탄 세레머니 멋졌습니다. 아시안컵때 그 모습을 보고 울화통 터지는 줄 알았죠. 멕시코와의 일전은 감독의 용병술에 패인이 있었다기보단 피파랭킹 4위 멕시코의 저력이 얼마나 막강한지를 보여준 한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북중미 최강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바램 X 바람 O
이란의 오버페이스...... 보통 앞서지 않는 상황에서 잠그기라면 체력이 떨어진 거라서 였다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