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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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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물어보살) 서울살이 5년차.. 친구가없어 외로워요
개귤잉 추천 0 조회 15,077 25.07.01 12:27 댓글 6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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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7.01 13:18

    기대치가 높른 거 같음ㅠㅠ

  • 25.07.01 13:37

    직장그만두면 저렇게 매주 세번씩봣어도 사라지는게 직장동료임..그리고 깊은고민까지도 다 말하기는껄끄럽고..

  • 25.07.01 13:43

    최소 서울에서 대학은 나와야 적응잘하더라ㅠ 그냥 직장 때문에 서울올라오면 적응 다 못하고 내려가는듯.. 대학동기라도 있어야 좀 나은데..ㅠㅠㅠ

  • 25.07.01 14:02

    본인도 상대방한테 그런 친구가 되지 못하면서 갑자기 어느순간 마음을 다 터놓고 본인을 이해해주고 외로움을 위로해 줄수 있는 천상계 친구를 바라는 것 같음..
    본인부터가 상대방한테 그런 친구가 될 수 있는지 돌아보면 좋을 것 같아 나는 서장훈 말 너무 공감함
    자기도 마음을 열지 못하는데 상대방이 어떻게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와줘
    대학교 가면 진짜 친구 없어 사회 나오면 진짜 친구 없어 이런 말에 가둬두면서 저런 걸 원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지

  • 25.07.01 14:05

    2공감 첨부터 찐친을 사귀려해서 어려운게 아닐까 찐친이라는게 몇년 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너무 잘맞아요! 가 되는사람이 있고 그저 그런 사이였는데 어느새 안지 십여년돼가고 중간에 트러블도 있었지만 점점 단단해지는 사이가 있는데.. 본인은 그런 사람이 아닌데 운명적인 찐친을 기대하다보니 실망이 계속 커지는거아닐까

  • 나도 비슷한 상황이라 뭔지 알겠음ㅠ 저거 그냥 공허한거야 혼자 덜렁 타지역와서 가족도 없고 익숙한 그 무엇도 없어서 적응 안되는거ㅠ 그거 극복하기 제일 쉬운게 친구 만들기니까 해보는데 잘 안됨… 친한데 친구는 아닌 암튼 묘한 그런 감정이 있어ㅠ 걍 고향 가야 치유됨ㅠㅜ

  • 25.07.01 14:06

    애착 대상을 사람말고 다른걸로 만들어야해 나도 딱 비슷한 시기에 서울 올라와서 나이대도 비슷한데 저 사람처럼 맘 허하다고 모임에서 친구 만들려다가 인생 최악의 남미새 나르시스트한테 걸려서 2년내내 괴롭힘 당함 물론 그 모임에서 만난 몇몇 사람들이랑 아직도 친구인데 이 나이먹으니 다들 시절인연이라 언제까지 갈지도 모르겠고 지금은 춘식이나 망곰이 같은 캐릭터들 덕질하는 중인데 훨씬 마음이 평안해 아 글고 회사서 업무적으로 자기 효용성 인정 받는것도 맘 허할때 도움 많이됨
    글고 저 나이대가 딱 요즘 결혼 적령기 지날때라 타지와서 친구 없나보다 하는데 고향에 있어도 친구들 결혼하고 애낳고 하면 한둘씩 멀어지더라 사람은 결국 혼자야

  • 운동 다니거나 뭐 배우는거 추천 !!

  • 25.07.01 14:08

    ㅠㅠ 상경한 지방인들 다 파이팅.... 본가 가면 동네친구 동창들 그냥 있고 이웃 주민들도 다 아는데 그치ㅜㅜㅜ

  • 25.07.01 14:12

    그래서 나이 먹으면 서러워지는 듯

  • 25.07.01 14:13

    직장동료는 다터놓고 말을 못해 그래서 친구처럼 느낄수가없는거야

  • 근데 저거는 친구도 친구지만 사람보다는 취미를 찾거나 하면 더 낫던데.. 사람으로 채우려고하니까 더 공허해짐 취미를 찾다보면 사람도 찾게되더라

  • 25.07.01 14:41

    주변 인물에게는 각자의 역할이 있는 것 같음. 엄마는 엄마의 역할. 동생은 동생의 역할. 고향친구, 회사동료, 대학교친구 등등 다 각자 다른 역할을 함.
    그래서 아무리 회사 동료랑 친해도 어떠한 선이 있음. 평일에 하루종일 있으며 얘기하는 사람이라도 일이 섞이고 많은 사람과 관계가 섞이면 개인적인 모든 걸 보여주기 힘들 수 있지. 그렇다고 안 친한 건 아닌데 각자의 역할과 선이 존재하는 거임.
    고향과 먼 타지인데 그 선이 무수히 많은 사람과만 지내다 보면 외로울 수 있지.

  • 직장동료는 직동일뿐.. 친구가 되는 경우는 흔치 않지

  • 25.07.01 15:50

    흠... 나이먹고 친구 사귀기 진짜 힘들긴 해..

  • 25.07.01 16:10

    뭔말인지 알겠어... 나도 직장동료들이랑 사적으로 술먹고 하거든 근데 이 사람들은 본투비서울이라 나랑 다른 점이 너무 많음 사람 성향을 말하는 게 아니라 이 사람들은 가족이랑 다른 친구가 근처에 있다는 이게 좀.. 나에 대해 공감을 못하는 부분이 크게 생길 수 밖에 없더라

  • 25.07.23 02:55

    외로우면 아무나 반기게 된다.

  • 25.07.01 21:02

    그냥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들이랑 멀어도 통화하면 채워지긴하던데...
    근데 진짜 어떻게해야돼? 이미 지나간 시간에 형성한 인간관계가 없으면..학생때 친구들은 멀어 직장 동료들은 한계가 있어 취미동호회나 여러 모임은 사이비or남미새 여미새 지뢰밭이고 저러다 더 심화되면 외로움에 우울증 오거나 아무남자나 만나서 인생 꼬이거나 루트 타던데ㅠㅠ

  • 25.07.02 00:45

    ㅠㅠ 여자랑도 친해지려면 진짜 관심갖고 그 사람에게 귀기울이고 해야해ㅜㅜ 먼저 마음도 털고 다가가고ㅠㅠ 진심은통해여 친목 모임에 꼭 남미새여미새만 있는것도 아니던데..ㅠ 남자든여자든 이야기해보면 다들 상경해서 외로움도 각자 있었고 동성친구 원하는 사람들도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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