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도 상대방한테 그런 친구가 되지 못하면서 갑자기 어느순간 마음을 다 터놓고 본인을 이해해주고 외로움을 위로해 줄수 있는 천상계 친구를 바라는 것 같음.. 본인부터가 상대방한테 그런 친구가 될 수 있는지 돌아보면 좋을 것 같아 나는 서장훈 말 너무 공감함 자기도 마음을 열지 못하는데 상대방이 어떻게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와줘 대학교 가면 진짜 친구 없어 사회 나오면 진짜 친구 없어 이런 말에 가둬두면서 저런 걸 원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지
2공감 첨부터 찐친을 사귀려해서 어려운게 아닐까 찐친이라는게 몇년 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너무 잘맞아요! 가 되는사람이 있고 그저 그런 사이였는데 어느새 안지 십여년돼가고 중간에 트러블도 있었지만 점점 단단해지는 사이가 있는데.. 본인은 그런 사람이 아닌데 운명적인 찐친을 기대하다보니 실망이 계속 커지는거아닐까
애착 대상을 사람말고 다른걸로 만들어야해 나도 딱 비슷한 시기에 서울 올라와서 나이대도 비슷한데 저 사람처럼 맘 허하다고 모임에서 친구 만들려다가 인생 최악의 남미새 나르시스트한테 걸려서 2년내내 괴롭힘 당함 물론 그 모임에서 만난 몇몇 사람들이랑 아직도 친구인데 이 나이먹으니 다들 시절인연이라 언제까지 갈지도 모르겠고 지금은 춘식이나 망곰이 같은 캐릭터들 덕질하는 중인데 훨씬 마음이 평안해 아 글고 회사서 업무적으로 자기 효용성 인정 받는것도 맘 허할때 도움 많이됨 글고 저 나이대가 딱 요즘 결혼 적령기 지날때라 타지와서 친구 없나보다 하는데 고향에 있어도 친구들 결혼하고 애낳고 하면 한둘씩 멀어지더라 사람은 결국 혼자야
주변 인물에게는 각자의 역할이 있는 것 같음. 엄마는 엄마의 역할. 동생은 동생의 역할. 고향친구, 회사동료, 대학교친구 등등 다 각자 다른 역할을 함. 그래서 아무리 회사 동료랑 친해도 어떠한 선이 있음. 평일에 하루종일 있으며 얘기하는 사람이라도 일이 섞이고 많은 사람과 관계가 섞이면 개인적인 모든 걸 보여주기 힘들 수 있지. 그렇다고 안 친한 건 아닌데 각자의 역할과 선이 존재하는 거임. 고향과 먼 타지인데 그 선이 무수히 많은 사람과만 지내다 보면 외로울 수 있지.
뭔말인지 알겠어... 나도 직장동료들이랑 사적으로 술먹고 하거든 근데 이 사람들은 본투비서울이라 나랑 다른 점이 너무 많음 사람 성향을 말하는 게 아니라 이 사람들은 가족이랑 다른 친구가 근처에 있다는 이게 좀.. 나에 대해 공감을 못하는 부분이 크게 생길 수 밖에 없더라
그냥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들이랑 멀어도 통화하면 채워지긴하던데... 근데 진짜 어떻게해야돼? 이미 지나간 시간에 형성한 인간관계가 없으면..학생때 친구들은 멀어 직장 동료들은 한계가 있어 취미동호회나 여러 모임은 사이비or남미새 여미새 지뢰밭이고 저러다 더 심화되면 외로움에 우울증 오거나 아무남자나 만나서 인생 꼬이거나 루트 타던데ㅠㅠ
기대치가 높른 거 같음ㅠㅠ
직장그만두면 저렇게 매주 세번씩봣어도 사라지는게 직장동료임..그리고 깊은고민까지도 다 말하기는껄끄럽고..
최소 서울에서 대학은 나와야 적응잘하더라ㅠ 그냥 직장 때문에 서울올라오면 적응 다 못하고 내려가는듯.. 대학동기라도 있어야 좀 나은데..ㅠㅠㅠ
본인도 상대방한테 그런 친구가 되지 못하면서 갑자기 어느순간 마음을 다 터놓고 본인을 이해해주고 외로움을 위로해 줄수 있는 천상계 친구를 바라는 것 같음..
본인부터가 상대방한테 그런 친구가 될 수 있는지 돌아보면 좋을 것 같아 나는 서장훈 말 너무 공감함
자기도 마음을 열지 못하는데 상대방이 어떻게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와줘
대학교 가면 진짜 친구 없어 사회 나오면 진짜 친구 없어 이런 말에 가둬두면서 저런 걸 원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지
2공감 첨부터 찐친을 사귀려해서 어려운게 아닐까 찐친이라는게 몇년 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너무 잘맞아요! 가 되는사람이 있고 그저 그런 사이였는데 어느새 안지 십여년돼가고 중간에 트러블도 있었지만 점점 단단해지는 사이가 있는데.. 본인은 그런 사람이 아닌데 운명적인 찐친을 기대하다보니 실망이 계속 커지는거아닐까
나도 비슷한 상황이라 뭔지 알겠음ㅠ 저거 그냥 공허한거야 혼자 덜렁 타지역와서 가족도 없고 익숙한 그 무엇도 없어서 적응 안되는거ㅠ 그거 극복하기 제일 쉬운게 친구 만들기니까 해보는데 잘 안됨… 친한데 친구는 아닌 암튼 묘한 그런 감정이 있어ㅠ 걍 고향 가야 치유됨ㅠㅜ
애착 대상을 사람말고 다른걸로 만들어야해 나도 딱 비슷한 시기에 서울 올라와서 나이대도 비슷한데 저 사람처럼 맘 허하다고 모임에서 친구 만들려다가 인생 최악의 남미새 나르시스트한테 걸려서 2년내내 괴롭힘 당함 물론 그 모임에서 만난 몇몇 사람들이랑 아직도 친구인데 이 나이먹으니 다들 시절인연이라 언제까지 갈지도 모르겠고 지금은 춘식이나 망곰이 같은 캐릭터들 덕질하는 중인데 훨씬 마음이 평안해 아 글고 회사서 업무적으로 자기 효용성 인정 받는것도 맘 허할때 도움 많이됨
글고 저 나이대가 딱 요즘 결혼 적령기 지날때라 타지와서 친구 없나보다 하는데 고향에 있어도 친구들 결혼하고 애낳고 하면 한둘씩 멀어지더라 사람은 결국 혼자야
운동 다니거나 뭐 배우는거 추천 !!
ㅠㅠ 상경한 지방인들 다 파이팅.... 본가 가면 동네친구 동창들 그냥 있고 이웃 주민들도 다 아는데 그치ㅜㅜㅜ
그래서 나이 먹으면 서러워지는 듯
직장동료는 다터놓고 말을 못해 그래서 친구처럼 느낄수가없는거야
근데 저거는 친구도 친구지만 사람보다는 취미를 찾거나 하면 더 낫던데.. 사람으로 채우려고하니까 더 공허해짐 취미를 찾다보면 사람도 찾게되더라
주변 인물에게는 각자의 역할이 있는 것 같음. 엄마는 엄마의 역할. 동생은 동생의 역할. 고향친구, 회사동료, 대학교친구 등등 다 각자 다른 역할을 함.
그래서 아무리 회사 동료랑 친해도 어떠한 선이 있음. 평일에 하루종일 있으며 얘기하는 사람이라도 일이 섞이고 많은 사람과 관계가 섞이면 개인적인 모든 걸 보여주기 힘들 수 있지. 그렇다고 안 친한 건 아닌데 각자의 역할과 선이 존재하는 거임.
고향과 먼 타지인데 그 선이 무수히 많은 사람과만 지내다 보면 외로울 수 있지.
직장동료는 직동일뿐.. 친구가 되는 경우는 흔치 않지
흠... 나이먹고 친구 사귀기 진짜 힘들긴 해..
뭔말인지 알겠어... 나도 직장동료들이랑 사적으로 술먹고 하거든 근데 이 사람들은 본투비서울이라 나랑 다른 점이 너무 많음 사람 성향을 말하는 게 아니라 이 사람들은 가족이랑 다른 친구가 근처에 있다는 이게 좀.. 나에 대해 공감을 못하는 부분이 크게 생길 수 밖에 없더라
외로우면 아무나 반기게 된다.
그냥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들이랑 멀어도 통화하면 채워지긴하던데...
근데 진짜 어떻게해야돼? 이미 지나간 시간에 형성한 인간관계가 없으면..학생때 친구들은 멀어 직장 동료들은 한계가 있어 취미동호회나 여러 모임은 사이비or남미새 여미새 지뢰밭이고 저러다 더 심화되면 외로움에 우울증 오거나 아무남자나 만나서 인생 꼬이거나 루트 타던데ㅠㅠ
ㅠㅠ 여자랑도 친해지려면 진짜 관심갖고 그 사람에게 귀기울이고 해야해ㅜㅜ 먼저 마음도 털고 다가가고ㅠㅠ 진심은통해여 친목 모임에 꼭 남미새여미새만 있는것도 아니던데..ㅠ 남자든여자든 이야기해보면 다들 상경해서 외로움도 각자 있었고 동성친구 원하는 사람들도 많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