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도착하니 친구가 보이지 않아
전활 걸었다
" 어디여?
" 여기 자재상에 자재매입 하려고 왔지"
" 쉬고있어"
" 알았어"
그녀의 농막과 엇그제 끝낸 하우스안에 데크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
데크공사가 금새 끝나고 나니 벌써 식사시간
" 대곡리 옷오리 먹으러 가자"
" 왜?
" 건축주가 사는겨 가봐 먹어보면 죽이니까"
얼마나 맛있기에 죽인다고 할까 하는 생각에 대곡역 근처 동네 " 솔잎농원 " 식당으로 향했다
이미 가득히 한상이 차려져 있었다
오늘은 주변의 어르신 부부 3쌍과 친구하고 함께
" 옷타시면 약드세요"
" 갠찮아?
" 까딱없어"
정말로 그맛은 내가 먹어본 경험으론 최고의 맛이였다
옷오리가 이렇게 맛있을수가 없었다
거기다 직접 찹쌀 누릉지를 즉시 만들어 누릉지탕으로 마무리를
그런데
이번엔 닭도리탕이 나온다
" 이걸 어찌 다먹으라고"
" 남으면 독립군이 싸가면 되지 몬걱정이야"
" 하긴 그러네"
그렇게 닭도리탕 한냄비를 포장해서 쌓아온것이다
우리회원중에
일산근처에 사시는 분들 한번 가보시길
첫댓글 ㅎ
ㅎ감사해요 맛난집 ㅎ
명암 찍어 놨내요 ㅎ
대곡역 근처
이장내 오리 가보세여
원탁으로 하얀양념
발간양념 ㅎㅎ
반찬은 뷔페 식으로
이곳 가시면 껌벅 합니다
건강 지키며 일 하시길요 ㅎ
요즘 매실이 나날이 크고 있내여
근처에 사시나봐요 잘아시는걸 보니까요
지존대인(옵빠)께선 몸에 좋다는 건 다 잡숫고 다니는데다
새로운 여인들이 앞다투어 달겨드니
'소중이'가 '벌떡 버얼떡' 일어나는 거 아니겠수?
나는 언제 가야 저렇게 소문난 맛집 찾아다니며
입 좀 호강 시키고 '소중이' 좀 빳빳하게 충전 시키나?
머시매들한텐 그 놈의 '소중이'가 자존심이라던데
나 같은 놈은 소중이가 팍 꼬꾸라져 있으니....
자존심도 내팽개쳐 버린 지 벌써 십수 년.
나는 아마도 죽었다 까무러쳐도 재충전이
안 될 것 같으니
닝기리인지 니기미인지 , 하루 빨리
지구를 떠나
저 넓디 넓은 우주 속으로 사라지는 게
최고의 책략 같구먼유.
지존대인(옵빠)!
'노땅(방밍돌)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저 광활한 우주 속으로.'
------------------------------ 경기 오산시 박민순 왈
너무 비약하지마소 ㅎㅎㅎ
잘먹어야제 땡볕에서 열일하는데
음식은 맛있게 맛있게 먹어줘야 보약되제
정말 맛있어요
저는 옻진은 묻어도 괜찮은데
먹는것은 다르 더라구요
옻순한번 먹고서 혼났습니다 ^^ 맛은 좋던데~~~
저는 소싯적부터 옻순을 먹었기에
지금도 옻오리나 옻닭,
마음 놓고 먹습니다요.
@박민순 옷순이 요즘 철이라서
정말 고급요리지요 ㅎ
약드시고
옻나무 옆에 지나만 가도
옻 알래르기로 생고생합니다 옻닭이 맛있다는데 그림의 떡이네요
옻오리 말고 오리백숙 먹으로 달려가봐야겠습니다
약먹음 갠찮아요 요즘 옷순이 많이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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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타는 사람에게만 ㅎ
아무리 맛있어도
옻오리 못 먹어요..
무서워서요..
옻은 위에 좋다고
들었어요..
옷안타는 약먹고 드셔보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옷안타는 약 먹음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