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행렬은 연등축제의 하이라이트다.
행렬은 우리나라의 전통 등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다.
어마어마하게 크고 화려한 등부터 10만여 개의 연등이 켜졌다.
캄캄한 밤하늘을 수 놓는 수만개의 등은 장엄하고 화려하다.
서울 도심은 축제분위기로 넘친다.
서울 600여년 역사와 함께 해온 관등놀이의 흥겨웠던 전통을 살려 종로 일대에서 펼쳐지는 연등축제는
불자를 넘어 오로시 시민축제다
거리를 아름답게 수놓는 연등과 화려한 장업등인 사천왕등 코키리등 용등 비천상등의 대형 장엄등과
각기 정성들여 만든 각양각색의 10만 여개의 개인 등들이 어우러져 거리를 밝혀 화려하고 장엄한 큰 등축제다.
해방후에는 조계사 - 종로4가 - 을지로 - 시청앞 - 안국동 - 조계사를 도는 제등행렬을 하였다.
1976년부터는 여의도광장 - 조계사에 이르는 제등행렬을 한다.
어둠이 내리면 연등축제는 더욱 화려해진다
새싹 연등을 든 아기 불자님들
전국의 사찰에서 온 색색의 한복을 곱게입은 여 불제자들
조국이란 이름으로 목숨을 앗긴 그대들.. 극락왕생하소서..(천안함 사건 영혼위로)
거대한 선녀등
대형 연등을 주제별로 몇십개 만들어 행진을 계속한다
어린 동자승부터 선녀님들까지... 제등을 들고 행진한다
북등... 사찰의 이름을 든 깃발을 들고 사찰 수도승이 행진에 같이 참여한다
나비문양 연등의 화려함
불가에서 유래하는 사천왕등.코끼리등.용등.비천상등의 대형 장엄등
화려하게 날개를 펼친 공작등
연등축제(행렬)는 사찰과 신행.포교단체. 해외사찰 스님들이 한데 모여 다채로운
율동과 노래를 하며 조계사에서 종로를 행렬, 도심 서울의 봄밤 장관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