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명소탐방’ 진행

[정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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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관,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명소탐방’ 진행

배곧동·월곶동·장현동 어르신과 함께한 봄맞이 나들이

[골든타임즈=정연운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 이하 노인복지관)은 시흥시 어르신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자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복지관은 지난달 4월 18일과 5월 2일, 3일 배곧·월곶·장현동 어르신과 함께 시흥시 내 명소탐방 진행으로 명소현장에 다녀왔다.

이번 명소탐방은 시흥의 명소를 소개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하나 되는 힐링투어로 푸르른 자연물을 통해 정서적 환기를 도모하고자 ▲갯골생태공원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 ▲곰솔누리숲 으로 일정이 구성됐다.

이날 시흥시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시흥의 역사 문화, 전통, 자연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명소탐방에 참여한 강명남 어르신(장현동)은 “매일 산책하던 공원이 품고있는 다양한 문화와 시흥의 큰 호수인 시화호가 가진 30년의 역사를 알 수 있는 풍요로운 시간이었다”며 “포근한 날씨에 몸과 마음이 즐거운 날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교육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군자동, 월곶동, 신현동, 정왕동, 배곧동, 논곡동, 장곡동’ 등 다양한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거북섬동 등 신규거점을 확대하여 어르신이 즐겁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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