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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계란한판 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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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부터는 극의 중반부..
권무혁-장한기로 대표되는 아버지 세대가 일으킨 업보는
권유승-장하수로 대표되는 형 세대로 내려오면서 갈등을 일으켜 그 결과로 장하수가 의문의 죽음을 당함.
아버지 세대의 업보를 덮기 위해 계속 죄를 저지르는 권유승..
이들의 업보와 죄를 밝혀내야 하는 동생세대..권산과 장홍표가 극의 중심 캐릭터로 자리잡아 이들과 맞서기 시작함.
3년 후..1978년..변화된 이들
3년 후...드디어 이수학은 선거에 출마함을 선언한다.
그동안 국회의원으로 승승장구 해 온 권무혁에게도 위기가 찾아온다.
그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게 정당한 방법으로 당선된게 아니라는 진실을 아는 국회의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가 없던 3년간 연화는 대학을 졸업하고 교사가 되었고.
권산운 군제대하여 복학 수속을 밟았다.
하지만..그 3년이 흐른 후 두 사람 사이에 위기가 찾아오고 있었다.
연화는 산이와 결혼하고 싶지만, 아버지의 선거 출마 때문에 또 다시 걱정이 앞서고..
산이는 연화와의 결혼과 형의 의문사 해결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었다.
일단 복학 수속도 마쳤으니 같이 군산에 내려가자고 하지만...
그리고..돈 없고 힘 없는 죄로 징역형을 꽉꽉 채우고 출소한 홍표에게..
찾아온 이는 김형사 한 사람 뿐..
지난날 철없이 굴어도 자상하게 대해주는 형이 생각난다.
하지만...출소했어도 갈 곳이 없다는게 홍표를 아프게 한다.
그저 소주 한잔 마시며 울기만 한다.
자신의 모든걸 앗아가버린 황덕배 일당을 향해..
비로소 복수의 칼을 갈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