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천호동-꽃물]인도풍 분위기 속에서 즐기는 색다른 고기요리~!

[연초록]

무한리필

요즘 가장 인기있는 아이템?!

사실 스테이크 무한리필에 이어 광어회 무한리필까지...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양 걱정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무한리필의 매력.

그런데 인도풍 분위기 속에서 무한리필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하니

내심 궁금합니다.

그래서  천호동에 있는 인도스타일 음식점 '꽃물'을 방문~

꽃물

'인도카페'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와인과 차 그리고 맥주와 함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네요.

일단 위치는 천호동이 익숙한 동네가 아니다보니...;;

지하철 천호역 5번출구로 나와서 이마트를 지나 바로 안쪽에 위치

지하철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네요.

이렇게 계단을 올라가니...

입구마저 분위기가 범상치 않았던.

실내

주방 모습과 왼쪽에 보이는 신발장

아...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곳이네요.

실내

중앙에 이렇게 작은 연못이...~!

평소 다니던 레스토랑들과는 다른 색다른 분위기

연못가에 앉아서 식사를 할 수도 있네요.

좌석

작은 방처럼 꾸며진 좌석

편안하게 쿠션에 기대서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

실내가 예쁘니 자꾸 사진찍고 싶은 생각이.~

분위기가 참... 근사 한가요?!

데이트하기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던 실내

저희는 안쪽 좌석에 자리를 잡았는데

다음번에는 연못가에 앉아서 식사를 한 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메뉴판

저희가 주문한 메뉴

무한리필 코스요리 1인 \ 15,000

샐러드, 빵 & 커리, 떡갈비, 비프스튜, 치킨, 갈비살에 감자까지 즐길 수 있는 코스

그런데 나름 룰이 있나봅니다.

리필 후 1시간에 한하여 한 번에 한 가지씩?!

나중에 여쭤보니 음식을 조리하는 시간이 있어서 한 번에 한 가지씩 주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먹을 준비 끝~!

와풍샐러드

샐러드 양이 어마어마...~!

신선한 양상추가 가득~! 나옵니다.

기본찬 개념인 소스와 고추 그리고 양파

빵, 커리

빵을 찍어먹을 수 있는 소스가 나오는데 연한 카레^^

모닝롤은 그냥 평범한 모닝롤

탄두리 갈비살

파인애플과 함께 나온 갈비살

2인분이니까 1인분에 한 조각씩 나오네요.

한 조각이 손바닥 크기 정도.

그런데 이름에는 탄두리라는 말이 붙어있는데

간장소스 양념 - 데리야끼 소스 갈비살 구이네요.

생각보다 연하고 간장양념이 짜지도 않고 무엇보다 많이 달지 않아서 괜찮구나...했습니다.

탄두리 부채살

역시나 1인 1조각.

사이즈는 갈비살과 비슷합니다.

역시나 탄두리라기 보다는 간장양념 부채살 구이- 이게 더 맞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갈비살과 부채살은 한 번에 접시에 담아서~

떡갈비

역시 1인 1조각

갈비살이나 부채살과 양념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잘 구워져서 부드럽고... 맛있다 하면서 먹었던 떡갈비

아이들도 좋아할만 한 맛입니다.

탄두리 치킨

역시나 1인 1조각

인도풍 카페라서 모든 고기 메뉴에 탄두리라는 말이 붙었나요?!

그런데 사실 보면 알잖아요.^^

탄두리 양념이 아닌 데리야끼 소스 양념 치킨

잘 구워졌습니다.

생각보다 닭고기 역시나 연하고 맛도 좋았던

전체적으로 짜지도 않고 많이 달지 않아서 괜찮다... 싶었습니다.

같이 나온 감자와 함께.~

비프스튜-라고 메뉴판에 있는데

딱 보기에도 카레.~

인도식 커리라기 보다는 한국식 카레라는 표현이 더 맞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카레까지 즐기니 코스 끝~!

리필 가능하다는데 여기까지만 먹어도 포만감이 생겨서 그만~!

리필 하실 분들은 리필 가능하니 부담없이 리필하시구요.~

---

음

인도풍 까페라는 컨셉에 맞는 인테리어

분위기가 다른 곳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연인들끼리 색다른 곳에서 식사하면서 데이트 즐기기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인도풍 분위기는 맞는데

탄두리 양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카레 역시나 커리가 아닌 카레~!

굳이 탄두리라는 표현 안 써도

간장 양념이 생각보다 짜지 않고 달지도 않아서 괜찮게 먹었던 곳입니다.

고기 자체도 연한 편이라 마음에 들었고요.

다른 스테이크 무한리필 전문점의 경우 좋은 고기에 간이 없거나 약간의 소금간만 하기에

많이 먹다보면 나중에 좀 느끼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곳의 요리는 나름 간이 적당하게 된 고기 요리들이 나와서 느끼하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네요.~

꼭 인도요리를 즐기러 가야지... 하시는 분들은 음식을 보고 좀 의아해 할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냥 색다른 분위기 속에서 고기 요리 즐기기에는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되네요.

나름 구성과 가격도 괜찮구나... 싶었던 곳입니다.

천호동에 위치한

인도풍 까페 꽃물

인도풍 분위기 속에서

나름 한식화 된 고기 요리들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