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각종 행사시 문자메시지서비스를 통한 새로운 홍보기법을 도입해 군산 알리기를 추진한다.
올해 군산시는 일반예술공연, 찾아가는 작은음악회, 시립예술단 연주회 등 131회와 새만금전국마라톤대회, 도민체전, 금석배축구대회 등 10여개의 전국대회와 지방 체육행사 30회 등 총 171회의 문화예술체육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군산시는 시민은 물론, 군산을 찾는 외래객들에게 각종 문화예술행사와 대회를 알리기 위해 일괄전송 통합시스템이 구축된 희망콜, 새만금콜 등 운송업체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다.
관내 일괄전송 통합시스템에 연계된 택시는 총 720대로 군산시는 각종 행사안내와 정보를 한번에 문자메시지로 전송, 택시기사 등에게 홍보할 수 있게 된다.
시관계자는 “홍보문구를 문자메시지로 안내받은 택시 기사들이 군산시 홍보대사로 승객 및 관광객에게 군산알리기에 동참한다면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달 중 시스템 사용 협의와 이용료 지급 등을 업체와 협의를 통하여 빠르면 다음달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통합전송시스템과 연결되어 있지 않는 시내버스, 일반 영업용택시도 업체별 전송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기타 개인에 대해서는 군산시 민원안내서비스를 활용해 일괄적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낼 계획이다.
◈제출처: 문화체육과 ※담당자: 문순철 ☎450-6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