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장단 회의, 역사 탐방
1. 제목 : 2012년 4/4분기 박천군 면장단 회의
2. 일시 : 2012. 11. 3. (토) 오후 12:50 도착
3. 장소 : 능골매운탕. 031-944-6759.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64-36
3호선 구파발역(2번 출구)-9709,9710,909,760,30,31-삼릉(旧 공순영릉)입구
4. 참석자 : 임부자(양가면/간사면장), 이용균(박천읍), 이권하(덕안면), 김이경(가산면),
김선우(용계면)
5. 진행사항 : 능골매운탕(홍원연수원 옆)-통일로(1번 국도) 장곡검문소 지나
11:40 군자역 6번 출구에서 김선우 면장이 모는 차에 임부자, 이권하 동승하여 12:50경에 도착하니 이용균 읍장과 능골 바깥주인 김이경 면장이 반갑게 맞이하며 사모님과 인사후 매운탕(민물참게, 메기, 쏘가리, 민물새우)이 입안을 시원하게 한 후 토종 닭도리탕은 감자가 1개씩 안들어간다는 불평과 함께 2시간여동안 참석 5인이 소주, 맥주와 함께 남김없이 깨끗이 정리하였다. 사모님 고향인 이곳에서 17년동안 영업하였고 인터넷 치면 나온다고 합니다. 민물참게가 여러사람 눈치보게 만들었습니다.
6. 회의결과
1) 김진황 前 간사 미결건
통화, 문자가 연락 안될시 10일후 청년회 카페에 공시 (매달 한번씩)
2) 경로잔치
군민회장님 의견을 따르지만 행사는 진행하되 경비는 줄이는 방향으로 하였으면 한다.
★ 역사탐방 – 파주삼릉 : 능골매운탕에서 500M 거리
(1) 恭陵(공릉) : 조선 8대 예종-장순왕후(1445~1461) 한명회 딸. 인성대군 낳고 산후병으로 17세 승하
(2) 順陵(순릉) : 조선 9대 성종-공혜왕후(1456-1474) 한명회 딸. 장순왕후와 자매간 (성종1년, 승하)
상당부원군 한명회는 세조, 예종, 성종 세 임금을 섬기고 두딸을 예종, 성종에게 시집보내어 왕의 장인으로 당대 권력의 정점에 있었으며 말년에 한강변에 ‘압구정’을 지어서 중국 사신들의 방문코스로도 사용되었으나 너무 호화롭다는 젊은 선비들의 탄핵, 상소가 빗발쳤고 甲子士禍(1504년, 연산군 10년)때 尹妃賜死(연산군 생모가 사약 마시고 목숨 끊음)건으로 剖棺斬屍(부관참시. 무덤 파헤치고 시체는 토막내서 찢으며 목을 잘라 한양거리에 거는 것) 당하시고 중종때 伸寃(신원. 억울하게 뒤집어쓴 죄를 씻음) 되었다.
權力無常이란? 온탕→냉탕→온탕 (작성자 생각)
永陵(영릉)-추존眞宗(진종)(1719~1728)과 효순소황후(1715~1751)의 능
진종은 영조의 맏아들로 10세에 승하, 정조(사도세자子)가 즉위함에 따라 효장세자는 養父(양부)로 진종으로 추존되었다. 효순소황후(1715~1751)는 19채 세자빈으로 책봉되고 진종이 죽고난 후 소생없이 37세에 승하
※ 입장료 1,000원씩 내고 역사박물관에서 삼릉에 대해 자세한 해설과 그림 감상하고 재실을
거쳐서 공릉 가는 길이 경복궁, 종묘같이 나무가 잘 조성되어서 서울에 있는 궁궐을 걷는
기분이 나고 단풍나무와 주위 풍경이 가을 지나가는 것을 아쉬워 하는 것 같다.
2012. 11. 5. 작성자 : 이권하 (010-6232-4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