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은 주요 기사 위주로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일주일간의 경제 소식과 평론들을 모아서 내용이 길며, 읽는데 보통 40분 이상 소요됩니다. 시간이 빠듯한 분은 관심 있는 부분만 선택해서 보거나 시간을 두고 조금씩 읽으면 됩니다.
일부 글들은 급변하는 경제 상황과 시차가 있어서 그 내용들이 현 상황과 조금씩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1. 주간 금 시세
2. 경제 소식
독일과 이태리의 설전-Telegraph
ECB의 그리스에 대한 은밀한 도움-Spiegel
1. 주간 금 시세

지속적인 누르기에도 불구하고 종이 금 가격은 5월 이후 꾸준히 저점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낮은 가격을 기회로 실물 금이 대량으로 팔려나가면서 종이 금 가격 억제는 한계를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온스당 1600달러는 보다 강한 지지선이 되어가며 조만간 본격적인 상승을 준비합니다.
주간 종이 금 차트입니다.

1620에서 마감을 하며 추세를 상승쪽으로 조금씩 전환하고 있습니다.
큰 손들이 본격적으로 실물 금을 사들이고 있다는 금 시장의 오랜 전문가인 Bill Haynes의 설명을 봅니다.
http://kingworldnews.com/kingworldnews/KWN_DailyWeb/Entries/
2012/8/10_We_Are_Now_Seeing_Huge_Orders_For_Physical_Gold_%26_Silver.html
“이제 우리는 실물 금과 은에 대한 대량의 주문을 보고 있다. 이들은 대량의 기존 실물 금과 은을 보유하고 있는 주체들이기 때문에 흥미로운 것이기도 하지만 그들은 기존 보유 물량에 상당한 양을 더하고 있다.
이들은 부유한 개인들이며 금을 시장에서 가져가고 있고 결코 내다팔지 않은 개인들이다. 그들은 금과 은을 수 천 년간의 돈인 경화로 보고 있으며 시장에서 가져가서 다른 곳에 두고 있다.
그에 상당한 돈들이 금과 은으로 가고 있는 것을 보는 것은 대단히 흥미로운 일이다.
몇 주 동안 경우에는 몇 달 동안 이 돈들은 옆에서 끈기 있게 기다리고 있었다. 이들 큰 손들의 믿음은 금 가격은 이미 바닥을 지났고 이제 추가 매입을 할 때라는 것이다. 내용을 잘 알고 있는 이들 매수인들은 이번 여름이 역사적으로 금 매입에 대단한 기회라는 것을 알고 있고 그렇게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
세계는 독일이 나머지 유럽을 구하기를 기다라고 있다는 것을 나는 언급하고자 한다. 그렇게 된다면 유로는 대단한 강세를 보일 것이다. 그런 것이 논리적이라고 나는 생각하지 않지만 유로가 강세가 되면 금 가격 상승을 예상할 수 있다.
독자들이 알아야 할 것은 이는 지금까지 보았던 세계 최악의 금융 위기라는 것이다. 이는 최고의 금융 위기이며 보편적인 해결책은 지속적인 돈 인쇄이다. 이는 결국 이 광란에 참여하고 있는 통화들과 경제들 모두에 대대적인 파괴를 초래할 것이다.
이는 또한 대대적인 인플레이션을 초래한다. 일부 금융 운영자들은 그들 고객들에게 금으로 10% 혹은 15%를 가져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나는 알고 있지만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금융 환경에선 사람들은 그들 자산의 50%에서 60%를 실물 귀금속으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나는 강하게 믿고 있다.”
주간 종이 은 차트입니다.

26달러 선을 중장기 바닥으로 하고 주말 마감은 28달러 위에서 마무리하며 은 역시 상승 쪽으로 추세를 전환해 가고 있습니다.
주간 달러 인덱스입니다.

달러는 다시 82선으로 후퇴했습니다.
주간 텍사스 원유가격입니다.

세계의 주요 경작지 가뭄에 따른 옥수수등 곡물 가격 상승과 더불어 원유 가격들 역시 다시 상승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92달러 대에서 주말을 마감했습니다.
2. 경제 소식
독일과 이태리의 설전
2012년 8월 7일, Telegraph
http://www.telegraph.co.uk/finance/financialcrisis/9457368/Germany-and-Italy-near-blows-over-euro.html
좌우를 망라하여 독일 정치인들은 독일 의회가 유럽 연합 부채 정책에 대한 통제가 유럽 프로젝트를 붕괴시킬 위협을 가한다고 한 이태리 마리오 몬티 수상의 경고에 격하게 반응했다.
“”이태리 부채를 갚기 위해 우리 민주주의를 폐쇄하지 않을 것임을 몬티에게 우린 분명히 하여야 한다,”고 바이에른의 시회 기독당의 said Alexander Dobrindt 총재가 말했다.
독일 의원 의장인 노베르트 람메르트는 말하기를 의회의 단결은 시장의 오르내림에 종속될 수 없다고 했다. 자유 민주당의 대표들은 말하기를 이태리의 비선출직 수상은 민주주의적 정통성을 회피하기 위해 정치적 불장난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일 리베로가 1면에 “4 제국”의 제목으로 메르켈 총리의 사진을 올려 발행함과 함께 2차 대전 후 독일과 이태리의 관계가 가장 소원해지면서 논란은 일어나고 있다.
“논쟁의 음색이 위험하게 바뀌었다. 유럽이 해체되지 않게 우리는 주의하여야 한다,”고 독일 구이도 베스트벨레 외무장관은 말했다. 그는 유럽 연합 구제 기구 혹은 ECB의 채권 매입의 추가 확대에 반대한다고 말하며 지난 주말에 스스로 불길에 부채질 하였다. “의회의 대다수가 무한한 부채 채무를 지원할 것이라고 나는 상상할 수 없다,”고 그는 말했다.
이런 돌출은, 드라기 계획 하에 ECB의 채권 구매에 필요한 정치적 시동인, 만약 이태리와 스페인이 구제 금융을 요청할 경우 독일이 유로권 구제 금융 기금(EFSF)을 받아들일만한 조건으로 활성화하는데 동의할지 불확실하게 한다. 메르켈과 재무 장관인 볼프강 쇠블레는 ECB의 행동을 지지하지만 연정 내에서 핵심부를 넘어 확산될 위협을 하는 반란이 일고 있다.
제프리즈의 마르첼 알렉산드로비치는 말하기를 최대 위험은 채권 스프레드가 다시 후퇴하면서 구제에서 다시 물러나는 것이라고 했다. “이는 몇 달을 끌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월요일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44포인트 하락하여 3.37%가 되었고 4월 이후 최저이다. 마드르디 주식은 4.4% 올랐다. ECB가 곧 대포를 쏠 것이라는 희망은 EU/IMF 트로이카가 1백억 유로 이상의 구제가 필요한 키프러스의 예상보다 더한 상태를 노출시킨 것을 무시하였다.
모건 스탠리의 한스 레데케르는 말하기를 메르켈은 야당이 선거 대비를 하기 전에 스페인과 이태리를 구제로 몰아가는데 분명한 관심을 두고 있다고 했다.
ECB의 그리스에 대한 은밀한 도움
2012년 8월 8일, Spiegel
http://www.spiegel.de/international/europe/ecb-prints-money-for-greece-to-buy-time-for-athens-a-848989.html
유럽 중앙 은행은 그리스의 급성 재정 위기로부터 구하고자 위험스러운 수단을 취하고 있다. 유로권 지도자들은 점점 ECB에 지저분한 일을 강요하고 있다. 결국 그들은 그리스에 구제 꾸러미의 다음 부분을 지불할 수 밖에 없을 듯하다.
"시간이 없다,”고 며칠 전 쟝 클로드 융커는 경고했다. 유로 그룹 의장은 말하기를 유로를 구하기 위해 지도자들은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들을 사용하여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한 가지 사실은 분명해지고 있다. 정치인들은 점점 ECB에 지저분한 일을 강요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그리스를 보면 유동성이 점점 부족해지고 있다. 아테네 정부는 만기 채권 30억 유로를 8월 20일까지 ECB에 갚아야 한다. 이 문제에 대한 해법은 궤변으로 보인다. ECB는 돈을 인쇄하여 그리스에 주고 그리스는 이 돈으로 ECB에 갚는다.
중앙 은행이 정부들 차입을 직접 해주는 것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이는 물의를 일으키는 계획이다. ECB는 그리스에 대한 도움을 확대할 것이라는 언질만 주어왔다.
EU/IMF의 구제 금융의 다음 집행분이 어떻게 지불될 때까지 그리스를 어떻게 지탱할 것인지에 대한 ECB의 계획이 유출되었다. ECB는 그리스 중앙 은행을 통한 우회로를 택했다. ECB는 그리스 은행들에 추가 비상 대출을 발행하는 것을 허용할 것이다. 이 돈들은 단기 만기의 그리스 국채를 사들이는데 사용될 것이다. 계획에 따르면 이는 모두 40억 유로가 될 것이다.
그리스 중앙 은행은 위험스러운 채권을 담보로 받아들일 것이고 그리스의 문제가 된 상업 은행들에 결국 ECB에서 인쇄된 새로 인쇄한 유로를 줄 것이다.
첫댓글 가장 좋아하는 금이네요.
감사합니다...!!?
이건 뭐....불편한 진실이네요. 저는 다른 견해로도 금을 사모야한다고 2007년부터 주장하고 있는 1인;;; 하지만 돈 있는 지인들은 이제와서 후회중;;; 당시 금 한돈이 5만원인가 그랬거든요 ㅋㅋㅋ 근데 사실 돈만 잇으면 지금도 안늦었죠;;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