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만남의 시간과 장소: 08년 8월 2일(토) 늦은 3시 30분
북지초등 운동장
2. 서울 경기 출발: 08년 8월 2일 9시
5호선 광나루 역 주유소 맞은편 관광버스(8기 9기 10기 11기)
경향 각지 북지초등 각 기별 모든 동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7월 삼복 더우가 기승이네요.
어제 토요일 저녁 마포 부모님을 뵈러 갔다가
돈암동 집에 오는 길에
세브란스 병원을 지나고
사직터널을 지나서
쇠고기 대모대로 인한 교통통제로
서대문을 우회하여
광화문에서 또 대모대를 만나서
결국은 남대문을 우회하여
퇴계로를 거쳐 집까지 오는대 1시간이 더 걸려
집에오니 모친의 걱정 전화까지 받고 나니
복 더우와 함께 짜증이 많이 났습니다.
올 해 들어와서 이런 일이 몇 번째 입니다.
우회하여 지체되는 시간과 연료비를 손해비용으로 계산하여
유능하신 후배 이교림 변호사님에게 의뢰하여
대모주체측에 손해배상을
청구할까도 생각하여 보지만
되지도 않을일 이고 비용만 들 것같아 참고 있습니다.
옛날 우리 국민 모두가 가난으로 어려웠고
경제가 부흥하던 박대통령님 시절
불도져 김현옥 서울 시장님이 아름다운 서울을 위하여
길옥윤 작곡가님에게 작곡케하고
패티김이 부른 “아름다운 서울”은 어디가고
대모대가 대학로를 출발 하여
서울의 중심거리인 종로 을지로 청계천 태평로 세종로를 매워
“아수라장 서울”을 보았습니다.
국제도시 수도 서울에는
외국인 사업가, 관광객, 외국인 노동자 등이 많을 건대
이를 우째 볼까 걱정도 좀 됨니다.
경향각지 동문여러분
복더우도 참으시고 짜증도 참으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경항각지 동문 여러분
매년 여름에 개최하는 우리의 총 동문회를
올해는 저희 9기가 유사기로서 감당하고
보조는 14년 후배님 23기가 봉사하여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 9기는 어릴적 그 시절로 돌아가는 기분과
좋은 우리의 총동문회 모임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몇 번 씩 모여 의논하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서로 서로 연락하여
모든 기수와 모든 동문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연락하여 모두가 참석할 수 있도록 부탁의 말씀을 올림니다.
우리 9기는
서울 경기에 사시는 8기 선배님과 10기 11기 후배님을 모시고
총동문회에 함께 참석하기 위하여 연락하였습니다.
연락 받지 못 하시고
이 글을 읽으시는 8기 선배님과 10기 11기 후배님은
8월 2일 오전9시까지
5호선 광나루역의 주유소 맞은편에서 전세 버스로 출발코자 하오니
모두나오시기 바랍니다.
8기는 김하식 저의 친삼촌에게 연락하시고
11기는 이교림 판사님에게 연락하셔도 됩니다.
버스사용료는 저희 9기가 부담키로 하였으며,
식사 못하고 오시는 동문님을 위하여
저의 친삼촌인 8기 김하식 삼촌에게 떡과 음료를 준비하시라고 하였습니다.
친삼촌인 8회 김하식 삼촌은
장조카인 저를 끔직이 위해 주시고
약속은 철저히 지키시므로
아침식사 걱정은 붙들어 매시고
8회 10회 11회 동문님들 모두 9시까지 나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른 기수 동문님들은 서로 서로 연락하여
어릴적 그때 그시절로 돌아가는 선후배간 좋은 친교의 장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영주에 사는
9기 황해 박종국동문의 아들 이바지 날이어서
영주아모르 예식장 식당에서
동막김동익, 구산 유경석, 황해패 홍순갑, 박헌목, 오외숙,뒷결패 금수하, 저 가
바빠서 못오고 축의금만 보낸 눈돌 권재섭이 뒷결 성동세무서 조사과장 이교명 사무관
둔촌동사무소 신중철 몫까지 먹느라고 싫컨 포식하고
상사골 박성수는 바쁜일정으로 먼저가고
오외숙이가 물이라도 한잔 매개 보내야 된다고 하여
인근 다방에 가서 커피물 한잔 먹고
이 황해아지매가 물한잔 매갠 다더니 울매나 우끼는지 싫컨 놀다가
서울에 늦게 도착하여
아차산 밑 허름한 콩마당 식당에 가서 저녁먹고 해어져
사무실을 들려 이글을 쓰고 있습니다.
오외숙 동문은 올해안으로 장가들 주택까지 서울에 마련하고 있는
장래가 촉망되는 유망한 청년에 걸맞는 자부를 꼭 맞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저가 책임 중신을 하겠하오니
서른살 전후의 후배님 신부감이나 소개하실 신부감이 있으시다면
장래가 총망되는 유능한 신랑감을 놓치기 전에 얼렁 연락바랍니다.
이 인륜지 대사(大事)가 성사된다면
저가 신랑 신부 양분에게 좋은 선물을 하여드리겠습니다.
모이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즐거운 것이 어릴적 우리의 죽마고우 입니다.
오는 8월 2일 토요일 오후 3시 우리의 총동문회 모임에
서로 서로 연락하여
모두 참석하여 어릴 적 그 시절 우리의 친교의 장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경향각지 동문여러분
이밤도 평안한 밤되시고 가내 평안하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08. 7.13 발 11시
북지초등학교 제9회 김창오
첫댓글 북지 초등학교 동문 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 즐거운 모임 되시기를 바랍니다. 김창오 이사님의 걸직한 안내문 정말 고향냄새 가득히 향기가 납니다. 잘 다녀 오시고 아름다운 추억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