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Cross, No Crown! 2014년 4월 3일
목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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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롬 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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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 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 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 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 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느니라
- 19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 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라
-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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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기간입니다. 이 절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받으심과 십자가에서 죽으심을 묵상하며 경건훈련에 힘쓰는 기간입니다.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고난받으심을,
오늘 본문을 읽으며 묵상해보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고난받을 게 뻔히 보이는 삶을 ‘선택’ 하셨습니다. 그것이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에게 또한 어려운 선택을 요구합니다.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다 죽을 것이냐(12절),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며 살 것이냐(13절), 그 둘 사이에서 선택하라 하십니다. 물론
우리는 후자를 선택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후자의 삶이 고난을 불러일으키는 삶임을, 예수님의 삶을 보면서 깨닫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고난을 제대로 이겨낼 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이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성령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며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해 주실테니까요(26절). ‘고난극복!’ 을 목표로 잔뜩 긴장하며 살면 그 긴장감 때문에 더 힘듭니다. 그러니
오직성령을구하십시오. 그리고 잊지맙시다. "No Cross, No Crown! 십자가가 없다면 면류관도 없다!" 는 사실을…. 하나님의
자녀는“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17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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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아주셨사오니, 신분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게 하여주소서.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오니 성령이여, 도와주소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