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보다 더 귀한 분은 없네~
이세상 그 누구보다 더
이세상 그 무엇보다 더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나에게 가장 귀한 분(것)은 없네 라는 단순하면서도 진솔한 고백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런 삶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보니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찬양으로 은혜받고 기도로 영적 호흡을 한다면 가능하리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런 삶이 쉽게 보일 수 있지만 쉽지 않은 것도 현실이고 사실입니다. 그래서 조금씩 더 노력해야 하고 의지를 갖고 실천해야 함을 느낍니다.
쉽지 않지만 도전하고 노력하는 것이 또한 내가 주어진 과업이고 당연한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것을 통해 나의 모든 것이 되시는 분을 날마다 찬양의 가사처럼 고백 할수 있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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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회복지사로서 당사자들에게 그런 삶의 위로와 힘을 줄수 있는 전문가가 되고 있는지도 고민하게 됩니다.
사회복지사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지만 정말 내가 사회복지사로서의 본분을 잘 지키면서 누군가에게 의미있는 한 사람으로 존재하고 있는가 힘들고 어렵고 고통당할때 그들의 삶속에서 위로이고 힘이고 삶을 이겨나갈 수 있는 에너지가 되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 또한 쉽지 않습니다.
직업적으로 사회복지사라는 타이틀을 달고 하루 하루를 살수는 있지만 진정한 사회복지사로서의 역할을 지속가능하게 유지하고 지켜나가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나의 힘듦과 나의 이익과 나의 편안함을 추구하면서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회피하거나 무시하거나 외면하기까지도 하지 않았는지 고민하게 됩니다.
비록 당장의 나의 삶이 평안하지도, 만족스럽지도, 풍족하지도 못하더라도 내가 존재하는 이유를 찾아 조금씩 조금씩 포기하고 내려놓으면 나아간다면 포기하고 내려놓는 것 이상의 만족과 의미가 쌓이고 있음을 분명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내 삶의 가장 귀하고 존귀한 주님의 모습처럼, 아니 아주 적은 모습과 역할이라도 내가 사회복지 현장에서 만나는 당사자들에게 의미있는 모습으로 느껴지길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https://www.youtube.com/live/6itdm2Ew6zI?si=j3nP9Wd8rgP3Y86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