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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 묵곡 생태숲길-나무테크길 1.일시:2020년 6월 6일(토) (왕복 8km-2:00 소요) 2.장소:산청 단성 묵곡 급외사-묵곡마을 주차장-생태숲길-테크길-절-엄혜산 등산입구-원지마을-죽전마을 뚝방길-원점회귀-묵곡주차장
20대 청년 시절의 성철 스님이 수행을 위해 지리산 대원사로 향하며 걸어간 순례의 길을 생태숲과 함께 걸어볼 수 있는 걷기 길이 조성됐다. 경남 산청군은 단성면 소재 겁외사를 시작으로 신안면 원지마을을 거쳐 단성교로 이어지는 ‘성철스님 순례길(양천 엄혜산 생태길)’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길은 성철 스님 생가 율은고거가 있는 겁외사를 비롯해 묵곡생태숲을 찾는 방문객들이 양천강의 빼어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지리산으로 향하는 관문인 신안·단성면을 걸어서 둘러볼 수 있도록 배려한 걷기길이다. 성철 스님 순례길은 묵곡 대나무 생태숲길과 나무덱으로 조성된 양천(엄혜산) 생태길, 원지마을로 이어지는 대나무 생태숲길로 구성됐다. 엄혜산 자락을 오른편에 두고 왼편으로는 조용히 흐르는 양천강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어 산림욕에 안성맞춤이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다시 작은 법륜암자에서 잠수교 간 0.5 ㎞ 구간의 대나무 생태길을 걷는다. 순례길은 겁외사에서 원지마을 강변 둔치 공터까지 약 3㎞ 정도다. 엄혜산 구간에 다소의 계단을 제외하고는 모두 평지여서 왕복하는데 1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원지마을 앞 테크길이 끝나는 부문에 당도하면 엄혜산 정상을 오르는 입구가 나오는데 정상까지는 800m 정도라는 표지판이 나온다. 여기서 산행을 하여 묵곡마을 주차장까지 산행을 하는 맛도 쏠쏠하다.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원지마을에서 죽전마을 인근까지 조성된 뚝방길과 덱길을 더 걸어볼 수 있다. 여기서 부터는 뚝방길이라서 그늘이 없는 것이 험이다. 원지마을~죽전마을 뚝방 길이 왕복 1시간 정도 걸리니 성철스님 순례길과 이 길을 함께 걸으면 왕복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순례길을 모두 걷고 겁외사로 돌아오면 묵곡생태숲도 거닐어 봐야 한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에 걸쳐 조성된 묵곡생태숲은 14만2000㎡ 규모를 자랑한다. 소나무, 참나무, 잡나무숲과 경호강변 습지생태원, 성철스님 공원 잔디광장 등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쉬이 걸으며 바라볼 만한 자연을 만날 수 있다. 산책로 곳곳에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있어 이 나무들의 모습과 이름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엄혜산 바위군락 자락에는 그 옛날 풍류객의 각자 “정구쇄(汀鷗嗩)” 혜산(恵山) 글귀도 보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성철 스님 순례길을 엄혜산 건너편 단성면에 조성된 산책로와 연결해 총 길이 7.8㎞ 정도의 순환 걷기길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 길이 완성되면 묵곡생태숲과 겁외사, 엄혜산, 문익점 목면시배유지 등을 걸어서 둘러볼 수 있는 명품 걷기 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묵곡마을 주차장 주차-마을중앙길(왼편도로 강변)-생태숲테크길-중간쉼터-법륜암-대나무숲길- 원지잠수교-뚝방길-원지마을 점심-원점회귀-주차장. ♠반대로 진주서 온 분들은 원지둔치 주차-테크길 왕복(완전 그늘)-원지 음식점 점심식사도 원만하다. 겁외사 지나 묵곡마을 주차장 주차-길 건너 성청스님 공원 엄혜산(嚴惠山) 등산지도-테크길-원지마을 앞-정상-갈림길-등산초입 마을 파크골프장 고속도로 다리밑을 지나서 경호강변을 따라간다-잉어들이 점퍼를 하는 모습도 본다. 멀리 적벽산 모습 바위에 새긴 "환구정"(嗩鷗汀)부를환,갈매기구,물가정=환구정"갈매기를 부르는 물가" <이상규>온갖 물새를 불러 같이 즐긴다. 쉼터의 풍경 혜산(무자7월) 원지마을과 적벽산 법륜암 앞에서 등산입구-정상 법륜암자 대나무 숲길 원지 잠수교 원지 대동아파트 원지마을 테크길 지나-뚝방길 뚝방길에서 오른편-엄혜산 정상 등산 입구 원지 현수교 수레국화꽃(물수레국화) 인동초 원지마을 강건너 전원주택 원지 뚝방길-죽전마을 까지 원지 죽전마을 토현교-아침햇살 마을까지 원점회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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