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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제일교회 가입취소..불이행시 서북노회 해체 회의록 3인조사위, 평강제일교회 이단성 확인 보고해 | ||||||||||||
예장합동(총회장 황승기 목사)은 오전 회무처리시 제81회 회의록 조사위 3인을 구성, 평강제일교회에 대한 이단성 여부를 확인했다. 정치부 보고에 이어 조사위 3인은 검토한 내용을 보고했으며 (박윤식씨에 대해)대표적인 이단으로 본 총회가 입장을 정리하고 있음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총대들은 조사위 3인의 보고에 동의를 했으며 제청이 들어오자 황승기 총회장은 총대들에게 가부를 묻고, 최종적으로 평강제일교회 이단성에 관한 제81회 회의록 보고를 받았다. 앞서 조사위 이경원 목사는 조사위 보고에서 검토인이 확인한 결과 81회 총회 이단 연구 위원회 47페이지에 대표적인 이단교회로 박윤식은 이단으로 평강제일교회(구 대성교회)는 대표적인 이단교회로 박윤식씨는 이단으로 명시되었다며 그러므로 대표적인 이단으로 본 총회가 입장을 정리하고 있음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이에 서북노회장 박충규 목사는 회의록 조사위에 대해 반기를 들고, 보고를 한 이경원 목사가 손에 들고 있는 소책자는 무엇이냐며 (81회)회록에 없는 내용을 말하고 있다고 강력 반발했다. 그러나 박 목사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총대들이 조사위 3인의 보고에 동의하자 황 총회장은 동의,제청이 들어왔다며 총대들에게 가부를 물었으며 조사위 3인의 보고를 받기로 최종 결의했다. 황 총회장은 이어 서북노회 평강영입과 관련, 10월 노회를 마치고, 10월 30일까지 영입을 취소하라며 만일 총회 결의를 수용하지 않을 시 서북노회는 자동해체 될 것이라고 공표했다. 한편 이같은 총회의 결의를 뒤짚으려는 총대들의 발언도 이어졌다. 증경총회장 김동권 목사는 81회 회의록을 읽는 원인은 총회의 역사성을 확인하는 것이라며 금번 총회에서 벌써 3번이나 읽었던 회의록을 재확인하는 그 이상 이하도 아니며 지금 여기서 는 확인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81회 당시 총회장 김준규 목사 역시 이단성을 재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며 총대들에게 호소했다. 이에 권성수 목사는 (평강제일교회에 관한) 총신 신대원 교수의 일동으로 배포된 보고서가 있다며 이것은 정당하게 이뤄진 연구이고, 우리 총회에서 우리의 신학을 위해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총신 신대원 교수들이 신중하게 검토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 목사는 또 총회의 결정이 이단으로 나온 이상 평강 박윤식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합동측 공식 문서로 체택하기로 동의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나 상당수 총대들이 반발해 결국 총신 신대원 교수들의 보고서가 체택되지 못한 채 정회가 선언됐다. 오후 2시부터 회무처리가 속행될 것으로 보인다. [11보]평강교회 건, 81회 총회 보고서 조사위원 선정
조사위원회는 이경원 목사, 이상민 목사, 박현식 목사를 비롯한 3인으로 구성됐다. 조사위원회 3인은 모두 총회 비상대책위원회(공동회장 옥한흠 목사 길자연 목사) 소속으로 현재 81회 정기총회 당시 회의록을 점검하고 있다. 조사위원은 황승기 총회장이 직접 지명, 선정했다. 이는 평강제일교회의 이단규정 여부에 대한 총대들의 잇따른 질의에 따른 것으로 경서노회 임은하 장로는 “이단이라고 규정됐으면 이단이고 그들은 지옥간다”며 “그러나 (평강제일교회가) 이단이라는 규정이 있는지 확인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발언권을 얻은 한 총대는 “양심상 총회가 이단으로 결의했다면 나도 동의한다”며 “단 81회 총회에서 이단성이 있다고 결의한 이유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충규 목사는 발언권은 얻지 못했으나 강단에 서서 “평강제일교회가 이단이라는 구절이 있으면 서북노회 해체하겠다”고 소리치기도 했다. 앞서 이날 회무가 시작되자 29일 저녁 정회이후 “서북노회건은 법대로 처리한다”는 서명을 받았던 이경원 목사는 600여명의 총대들이 서명한 서명용지를 공개하며 “법대로 처리”의 뜻을 전달했다. 정치부 보고준비하자 정치부 보고서 찢어버리기도
발표석은 정치부 보고를 받자는 총대들과 받을 수 없다는 총대들로 애워싸여 그야말로 아수라장을 연출했다. 이 난리통 속에 정치부 부장은 계속해서 보고를 하려고 했으나 황규필 목사가 보고서를 가로채 일부 훼손시키는 바람에 보고가 중단됐다. 정치부 부장이 보고서를 돌려달라고 요청했으나 황규필 목사는 보고서를 찢으며 일부 훼손시키는 등 보고서를 폐기하려 했다. 그러나 서북노회장 박충규 목사가 이 총대로부터 보고서를 빼앗아 정치부 부장에게 다시 돌려주며 보고를 계속해 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그러나 발표석에서 총대들간 계속되는 격렬한 몸싸움으로 보고가 속행되지 못했다. 이에 황 총회장은 총대들에게 자리로 돌아가 달라며 총회 분위기를 수습했다. 이어 정치부 보고가 속행됐으며 대회제, 총회신학원, 총무제도 , 총회 행정 등 이밖에 헌의부가 보고한 각 헌의건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그러나 서북노회건에 대한 보고는 일절언급 되지 않았으며 이는 29일 황 총회장이 긴급 제안한 서북노회에 대한 모든 안건은 거론하지 않는다는 발표문이 유효함을 재확인했다. |
첫댓글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합동이 해체 되니까 당연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