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로브니크로 가기위해
머문 보스니아 네움의 아침.
보스니아의 유일한 해안이
있는 관광도시 네움.
보스니아 해안선의
총 길이는 20여 km
밖에 안된다고함
네움에서 두브로브니크로
가는 길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경 검문소에서
여권검사받고 통과하는데
30여 분이 걸림.
검문소 건너편의 옹벽이 특이해서~ㅎ.
차창밖으로 보이는 거대한
산맥과 해안선이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운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는 아드리아해 해안선 길이 1800여 km,
200여 개의 섬을 포함해
8천여 km의 해안선이
있다고 합니다.
발칸반도 서부에 있는
나라이며 수도는 자그레브.
국토의 대부분은 산지로
크게 달마티아 해안,
디나르 알프스 산맥,
동부의 도나우 평원 등
세 지역으로 구분된다고 함.
네움에서 약 2시간 반 이동, 도착한 두브로브니크.
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는
높이 25m, 길이 약 2km의 두꺼운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아름다운 도시가
성벽으로 둘러싸인
이유는 침략과 전쟁
때문이라고 한다.
유럽과 아시아가 만나는
길목에 위치한 이유로
베네치아,오스만투르크,
프랑스, 오스트리아와
같은주변 국가들의
끊임없는 침략을
받았다고 한다.
두브로브니크의 올드타운(구시가지)으로 들어가는 서쪽 성벽문
1979년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 전체와 성벽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예술적,역사적 가치를
가진 도시라고 합니다.
성문 위에는 두브로브니크의 수호성인 블라이세의 조각상.
다리와 연결된 바닥의
성벽문이 튼튼.
꽃보다 사람이 아름다워~
오노프리오 분수
이도시 최초의 식수원으로
지붕에 커다란 돔 모양의
석조물 아래 동물,사람의
입을 조각으로 표현한
16개의 조각 수도꼭지가 있다.
1448년에 만들어진
분수라고 함.
현재 몇개의 수도에서만
물이 나오는데
식수로 사용한다고 함
성 사비오르(구원자) 교회
최초로 지어진 16세기
이후로 어떠한 피해도
입지 않은 건축물이라고 한다
구시가지로 들어가는 길.
1667년 대지진 때 막대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복구하여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잘 보존
되고 있다.
하얀 대리석이 깔린
구시가지의 중심도로.
비가 내려서 미끄러움.
크로아티아 내전 사진
1991년 6월에 크로아티아가
옛 유고연방에서
독립을 선언하자 유고연방군과 크로아티아 내 소수민족인
세르비아계가 합세해서 크로아티아를 공격했고
이것으로 내전으로 확대됐다고 한다
성불라시오 성당
두브로브니크의 수호성인으로
추앙받는 성 블라이세
주교에게 봉헌된 성당.
1368년에 건립되었으며
1369년 화재와 1667년
대지진 때 완전 파괴되어 1706년 재건축을
하여 1717년애
완공된 건축물이라고 함.
성당 내부
소박한 성당 안 중앙에 성 블라이세 조각상이 있다
두브로브니크의 최고 행정관인
렉터의 집무공관이었는데
지금은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고.
렉터궁전 앞의 계란모형은 부활절(3.31일) 축제용일까?
두브로브니크 출신
크로아티아 최고의 극작가
마린 드리지치 동상.
르네상스시대 크로아티아
문화의 전성기를 이끈 인물이라고 한다.
동상의 코를 만지면 행운이 찾아오고 손을 만지면
글재주가 생긴다는
미신 때문에 코와 손 부분이 반질반질.
두브로브니크 대성당
12세기에 건축되었지만
1667년 대지진 때 파괴되었다고 한다.
그 후,1672년부터 1713년까지
이탈리아 건축가가 건축했다고 한다.
두브로브니크의 수호성인으로
추앙받는 성 블라이세의 유물을
포함한 수많은 보물들이 보관 된
대성당을 우리는 외관만 구경.
구시가지 플라차 거리가
끝나는 곳에 있는 시계탑 광장.
시계탑 왼쪽의 아치형 화랑이 있는 건물이 스폰자 궁전이었는데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쉬움..
시계탑 뒤의 성 문(플로체) 밖으로 나가면 부두가 있다..
1444년에세워진 31m
높이의 두브로브니크 종탑
지진으로 인해 안정성을 잃고
넘어질 위험이 있어 1929년에
재건되었다고 한다.
성문 밖으로 나오니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이 기다리고 있었음.
건너편 중앙의 건물은 입국자들의 전염병 감염
여부를 검사받고
입국허가를 기다리던 검역소로
사용되던 곳이라고 한다.
오른쪽 아치 안쪽은 귀족들의
배를 보관하던 곳이었다고 한다.
박식하고 유쾌한 우리의
가이드 선생의
열정이 고마워서 한 컷~
비도 오락가락하고 흐린 날씨임에도
참 아름다웠던 풍경.
두브로브니크를 대표하는
풍경을 보려고 미니밴을 타고
스르지산 전망대로 이동.
선택관광으로 60유로!ㅎㅎ
두브로브니크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훼손하지
않는 친구 먼저 찍고~ㅎㅎ
흐린 날씨지만 풍경이 너무 아름다움~
앞의 섬은 로크룸섬.누드비치가 있다고 함.
보고 또 봐도 아름다운 풍경, 날씨가 좋았으면
금상첨화였을텐데 조금 아쉬움이 남음..
성벽 안의 구시가지,부두에 정박한 배가 한눈에 보임.
스르지산 전망대 뒤편
많이 찍었지만 바람이 머리카락을 가장 덜 훼손시킨 사진임.ㅎㅎ
자유시간을 많이줘서 비가오지만 골목을 누비고 다님.
성벽 뒷쪽에도 가보고~
해안선을 따라서 자연과 인간이 만든 걸작품 성벽
처음에 입장헸던 두브로브니크 성벽 안 올드타운의 서쪽 성문으로 나가는 길
다리와 연결된 튼튼한 성벽 대문
속이 텅빈 고목이 살아있었네! 잎이 나온게 신기함.
두브로브니크는 크로아티아어로
'작은 떡갈나무 숲'
이라는 의미.
크로아티아 최대
관광도시 이지만
16세기부터 이미 아름다운 도시로 유명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