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를 전하려는 사람의 각오
-The Determination of The People To Convey The Truth-
Ahab said to Elijah, "So you have found me, my enemy!" "I have found you," he answered, "because you have sold yourself to do evil in the eyes of the LORD. <1Kings 21:20>
아합이 엘리야를 보고 '내 원수야, 네가 나를 찾았느냐?' 하자 엘리야가 말하였다. '그렇습니다. 내가 당신을 찾았습니다. 당신은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하는 일에만 전력을 쏟았습니다.'(현대인성경)<열왕기상 21장20절>
☆창조주의 말씀이 생명을 살리는 진리임을 알고 믿는다면, 그 진리를 전할 때는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이, 항상 결연한 각오와 태도를 지녀야 합니다. 왜냐하면 나는 비록 약하고 보잘것없을지라도, 진리의 말씀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가치와 권위를 지녔기 때문입니다. 전하려는 상대가 대단한 사람이거나, 하찮게 여겨지는 사람이거나, 똑같은 내용과 신중한 태도라야 할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개 유명하고 힘 있는 사람들은 당장 자기 이익과 상관없는 일에는 관심도 없고, 아예 무시하기도 하더군요.
이스라엘의 유명한 선지자 엘리야(일라이저)는 절대권력자인 아합왕을 향해 여러 번 그의 죄과를 지적했고, 이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을 전했지만, 결국은 극도의 미움만을 받게 되었고, 급기야 왕은 엘리야를 아예 ‘원수(enemy)’라고 불러버렸습니다.
올바른 말을 전하기 위해 왕에게 ‘적’으로까지 불린 엘리야의 용기와 결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왕의 원수로 여겨졌으니, 어떤 좋은 것을 기대하기는커녕, 생명까지도 보장받을 수 없었지만, 엘리야는 분명히 그리고 단호하게 왕의 죄악을 지적하곤 했습니다.
오늘날 지적받아 마땅한 저급한 한국 정치인들의 거짓과 혼탁한 범죄상이며, 경악할 정도로 혐오스러운 온갖 성적·윤리적 타락상을 보며, 왕의 원수가 된 선지자를 생각합니다. 나는 생명의 진리와 올바른 진실을 전하기 위해 어떤 각오가 되어있는지요?
☆너희는 그저 '예' 할 것은 '예'하고, '아니오' 할 것은 '아니오'라고만 말하여라. 그 이상의 말은 악에서 나오는 것이다.(현대인성경)<마태복음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