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시간이 흘러 저산 너머의 해가 기웃기웃 저물고...
미리 예약해 놓은 대관령자연휴양림으로 향합니다.
강릉에서 대관령자연휴양림으로 길을 찾아 갈때는 네비를 믿지 마세요~!!
상당히 중요합니다. 네비는 대관령박물관옆 옛길로 길을 알려주는데 아주 좁고 길며 외길입니다.
대관령구길로 쭉 가시면 큰 표지판이 있습니다. 거기서 좌회전 하시면 됩니다.
(대관령박물관옆 옛길은 정말 위험합니다!!)
네비만 믿고 갔다가 엄청 고생했습니다.^^;
차량은 이곳에 주차하고 도보로 숙소까지 이동해야합니다.
짐은 수레로...ㅠㅠ
5분정도 거리인데...마지막 100m정도가 급경사입니다.
짐만 내리고 나오겠다고 몇번을 설득해 차량진입후 짐만 내려놓고 이곳에 주차했습니다.
다음날도 이문제로 살짝 설득작업이...ㅠㅠ
(힘들었습니다.)
아마도 이점은 개선되어야 할 듯 합니다.
시간날때 대전에 있는 국립휴양림관리소에 연락해야겠습니다.
밤에 찍어서 사진이 영...
하루 묵게될 수달관입니다.ㅎㅎ
주위 모습은 이렇게...
일요일 오후 입실인데도 몇팀이 있네요.
조용하고 좋습니다.
여름에 찾으면 정말 좋을것 같네요.
공간도 넓고 깔끔하니 좋습니다.
7~8인정도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수달관은 심야전기가 아닙니다.
수달관과 몇몇은 일반전기 사용지역이라고 합니다.
심야전기 아시죠?
전기도 빵빵~~!!
온수도 빵빵~~!!
온돌도 빵빵~~!!
(심야전기도 이용에는 큰문제없습니다.ㅎㅎ)
짐을 정리하고...
주문진항에서 산 복어로 탕을 끓입니다.
"복집에서 먹으면 이게 얼마치야~ㅎㅎ"
탱글탱들 정말 맛있습니다.ㅎㅎ
한그릇 뚝딱~
이번엔 고추가루를 넣고 살짝 얼큰하게~
점심도 안먹고 하루종일 끌고(?) 다녔다고 핀잔도 듣긴 했지만...ㅋㅋ
이 맛나는 저녁을 먹기위해 그랬나 봅니다.ㅎㅎ
다음날 아침 산책을 합니다.
위쪽으로 조금 올라가니 이렇게 야영장이...
데크가 30정도 있습니다.
숲속의 집에서 500m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안내도...
여름에 시원하니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짐을 들고 와야한다는 단점이...
비박스타일이라면 딱 좋을듯 합니다.ㅎㅎ
화장실이 있고, 개수대가 있습니다.
시설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자연속에서 하루 즐긴다면 이곳만큼 좋은곳도 없을듯 합니다.
대관령자연휴양림에는 이곳말고도 반대편에 50개의 데크가 더 있다고 합니다.
이곳 이용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출처: 캠핑봄여름가을겨울 원문보기 글쓴이: jin~(진)
첫댓글 저녁시간인데 침이 꼴각합니다.
*^^*
좋은 곳이 참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죠 ㅎㅎ
첫댓글 저녁시간인데 침이 꼴각합니다.
*^^*
좋은 곳이 참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