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북한산---구기파출소.구기동계곡.대남문.북한산성계곡.북한산성입구
2012년10월3일(수).날씨; 맑음. 산행거리;6.0km. 산행시간;4시간
하산후 음식점 창가에서 원효봉 노적봉 백운대를 담아 보았습니다.
하산길에 원효봉입니다.
대남문 처마끝으로 가을 하늘이 파랏습니다.
광주일고 38회 (서부회) 친구들과 구기파출소 앞에서 10시에 만나 모처럼 그리운 북한산을 갑니다.
구기동계곡옆 동네뒷산입니다.
대남문에서 볕이 남아도는 양광 초추(陽光初秋)의 계절 맑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친구들과 간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뒤에 오는 친구들 기다립니다. 문수사/자연보호헌장 방향 3거리를 통해 한강을 내려다 봅니다.
북한산 숲이 그리워 담아 보았습니다.
태고사 갈림길 직전 북한산 계곡입니다.
중흥사지 앞 공터입니다.
대남문/태고사 갈림길입니다.
북한산성 계곡입니다.
의상봉능선 부황동 방향입니다.
중성문에 내려 왔군요.마냥 반갑습니다.
북한산성 계곡따라 오래도록 흉물스럽게 자리를 차지하던 무허가 건물들이 말끔히 철거되고 그 자리에 공원이 조성 되고 있군요.
어느 부서에서 한 일인지 칭찬하고 박수 보냅니다.
북한산이 이제 온전하게 우리 품으로 돌아 오고 있습니다.
북한산성계곡이 더 아름답군요.
북한산 둘레길까지 내려 왔습니다.
산성입구 새롭고 깨끗하게 조성된 상가 식당에서 생맥주 500cc 한잔씩으로 목 마름 달래고 순두부전골과 도토리묵 안주로 준비해온 천마주.더덕주 건배 합니다.
그리운 북한산에 안기어 반가운 친구들과 노년의 하루를 즐깁니다.
거나하게 한잔하고 버스타고 구파발역으로가서 지공파들 귀가합니다.
조형준 행장장님과 나승진 세무사님 입니다
조학봉 회장님, 양정화 회장님.조형준행장님. 나승진세무사님 모습입니다.
안녕~! 의상봉 나한 나월봉
가을하늘 북한산 풍경
북한산 지도입니다.
첫댓글 친구분들과의 가벼운 산행 즐거우셨습니까? 마음은 나이를 모르고 하늘을 나는데 몸은 따로 놀고 있다는 느낌이 가끔씩 듭니다. 그래도, 이만한 것을 다행이라 여기고 예쁜 길, 걷고 싶은 길 걸어보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선생님의 산행기는 한마디로 보통사람의 수준을 넘어 압도당한 느낌이었다면 이런 모습은 지극히 인간적이십니다. 양정화양도 안녕하신 것 같군요.
배창랑 선생님, 주변의 흔한 풀들 사진 올려 주셔요. 흔할수록 좋습니다. 첫번째 꽃 사진은 방아잎이라는 것인가요? 두번째는 쑥부쟁이라고도 하고 구절초라고도 하던데 이 글을 보신 분중에서 좋은 일 하신다 셈치고 이름 달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산행기 말미에 흔한 풀꽃 사진 서너개 올려 주시겠습니까? 선생님께서 이름 달아 주시면 더 좋고요, 아니면 다른 회원님 힘을 빌리게요.
김혜련님2님~!
인간적이고 싶습니다. 친구들과 산행하면 행복합니다
야생화는 제 야생화 사부님이 이름 달아 주었습니다.
1. 향유꽃. 2.쑥부쟁이.3.투구꽃 입니다.
감사합니다. ^ㅎ^^
아참, 그렇군요.1번 향유꽃이라고 들어 보았습니다. 방아는 잎이 더 동그랗다고 들었건만 까먹기 바쁘네요. 2번, 쑥부쟁이 ㅡ 접수합니다. 구절초와는 어떻게 다를까요? 제 눈엔 그게 그것 같아요. 3번 투구꽃? 그 꽃의 생김새를 아직 파악하지 못했어요. 옛날에 선생님께서 질문하세요. 하실 때 질문만 할 수 있어도 절반은 성공이라더니 저, 아직 그 꽃을 알아보지 못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