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장 리포트<21> "잇단 아파트분양…부동산시장 ‘꿈틀’"

[未來都市]

부동산 현장 리포트<21>

부동산 활성화 견인 기대사업

잇단 아파트분양…부동산시장 ‘꿈틀’
신정 유성공원마을등 6곳 신축심의
무거동 동문 굿모닝힐등 본격 분양

최근 울산 전 지역이 재개발, 재건축 붐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재개발과 재건축 지역이 아닌 곳에서도 아파트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한 심의가 잇따라 개최되고 있는 등 부동산 열기를 끌어올릴 요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또 아파트 분양 열기가 소강 상태에 들어가면서 분양이 미뤄졌던 울산지역 아파트들이 가을철 성수기를 맞아 분양을 실시할 예정에 있어 부동산 활성화에 강한 기대감을 더해주고 있다.

현재 재개발, 재건축 현장에는 조합 추진위 승인이 이뤄져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 곳이 있는 가 하면 추진위 승인을 위한 조합원간 의견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곳도 있는 등 현장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개발을 위한 분주한 움직임은 어디서나 찾을 수 있다.

여기다 가을 이사철과 결혼 시즌을 맞아 전셋집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만큼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월세로 전환하는 곳도 증가하는 등 울산의 부동산 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부동산업계는 가을 성수기인데도 불구 거래가 전혀 되지 않아 “먹고 살기가 어렵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는 등 아직까지 찬바람이 돌고 있다.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9월이 됐으니 그 동안 싸늘했던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펴야 하지만 이같은 상황에서는 불을 지필 만한 요인을 찾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의 장기적인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한 다양한 요인들이 나오고 있어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달 24일 울산시는 재개발, 재건축 지역외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아파트 건립 사업들에 대해 심의를 하는 등 아파트 건설 사업이 잇따라 추진될 전망이다.

이번 심의에서는 동구 방어동과 일산동 일대 울산방어지구 택지개발사업을 비롯 남구 신정동 903번지 일대 유성공원마을 아파트 신축공사, 중구 남외동 414번지외 318필지 남외동 아파트 신축공사 등 6곳에 대해 실시됐다.

울산방어지구 택지개발사업의 경우 오는 2010년까지 추진될 계획이며, 이 곳에는 1,786가구에 4,993명을 수용하게 될 택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 유성공원마을 아파트는 9,300여평에 837가구의 지하3층, 지상18층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남외동 아파트의 경우 1만2,800여평에 지하1층, 지상16층 규모로 778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굴화 강변 월드메르디앙으로 울산에 진출했던 ㈜밀개가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379-10번지 일대에 696가구의 아파트를 추진한다. 이 아파트는 1만1,100평에 지하1층, 지상24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또 남구 달동 1247-1번지외 13필지에 지하 7층, 지상 48층 높이로 388가구의 삼산지구 웰츠타워가 들어설 예정이며, 천상지구에 1,000여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인 현진에버빌이 1,095가구의 지하3층, 지상30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아파트 분양을 계획했던 아파트들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어서 부동산 시장 열기가 뜨거워 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남구에서는 GS건설이 달동에 238가구의 달동자이를 11일 분양을 준비중에 있으며, 동문건설도 무거동에 480가구 규모의 동문굿모닝힐 분양에 나선다.

 

 또 평창종합건설이 삼산동에 84가구의 프레지던트와 우방이 신정동에 380가구의 유쉘을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

북구에서는 한신공영이 천곡동에 390가구의 천곡한신휴플러스를, 월드건설은 호계동에 418가구의 월드메르디앙을 각각 분양할 준비를 하고 있다.

울주군의 경우 지역 건설업체인 신한종합건설이 구영지구에 구영 디아채 132가구를 10월 분양하고 성원건설은 범서읍에 743가구의 성원상떼빌을, 경남기업은 언양읍에 649가구의 경남아너스빌을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중구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성남동에 202가구의 태화강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가을철 부동산 성수기를 맞았지만 아직까지 활성화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하지만 울산에서 추진되고 있는 재개발과 재건축이라든지 아파트 분양 등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곤 기자

2006-09-10 23:43:19

[未來都市]

내용 중 "남구 달동 1247-1번지외 13필지에 지하 7층, 지상 48층 높이로 388가구의 삼산지구 웰츠타워" "GS건설이 달동에 238가구의 달동자이를 11일 분양 준비중" "동문건설 무거동에 480가구 규모의 동문굿모닝힐 분양"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있으면 자료 게시 부탁합니다. ^^

[lhqueen]

남외동 778가구에 대해 알고 계신 분 있나요? 궁금합니다. ^^

[이노]

실수요자가 얼마나 될지..또 분양권 매물 엄청 나오겠네..

[해양소년]

좋은정보 스크랩해갑니다

[정답운님]

서울 및 수도권 부동산 시황을 올리지 마세요. 지금 지방 부동산 시장은 한 겨울인 데, 물론 울산은 타 지방에 비해서 사정이 아직은 조금은 좋은 편이지만 말입니다. 울산에서 부동산 재개발이 늦어지고 있는지 아시는 지 땅값이 터무니없이 올라 매리트가 사라지고 있어 줄줄이 울산에서 철수하고 있어요. 올 분양 계획 대비 40% 정도라니 알만 하지요. 건설업자는 우리보다 동향 파악에서 한발 앞서지요. 이제는 늦었어요 한발 물러서서 관망해 보시는 것이 어떨지요. 한 예로 주식시장과 견주어 보면 전광판이 온통 붉은 빛이면 사람은 이성을 잃고 흥분하지요. 지금이 그 싯점인 것 같습니다. 좀 더 차분하게 대처하심이 어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