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나눔과기쁨사랑방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스크랩 한국제분(주) 최병순 대표이사 - 2009년
나눔과기쁨 추천 0 조회 115 14.07.12 07:07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여의도의 중심에 우뚝 서 있는 사람

한국제분(주) 최병순 대표이사

 

 

 

서울특별시 여의도동 60번지, 63빌딩 54층에는 ‘한국.동아원’이 자리 잡고 있다.

한국제분주식회사 대표이사이며 동아원주식회사 전무이사를 맡고 있는 최병순 사장 사무실에서 내려다보면 잘 가꾸어진 여의도 곳곳의 가로수와 유유히 흐르는 한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동아원은 (주)동아에스에프의 새로운 이름으로서 2008년 동아제분과 SCF가 합병해 출범한 회사다. 동아원은 제분BU에서 생산되는 소맥분을 국내외 유명 식품 제조회사에 공급 중이며, 사료BU에서는 양계, 양돈, PET, 양어 사료 등을 생산하고 있다. 동아원은 이 외에도 (주)해가온, 대산물산, 동아푸드, 한국산업, 당진탱크터미널, JB줄기세포 등을 계열사로 두었다. 그룹 동아원의 전무이사이며 한국제분주식회사 대표이사인 최병순 사장은 한국동아제분 부산본부장을 지낸 뒤 2007년 상무로 발령받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최병순 사장이 제분업계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년도 훨씬 이전의 일.

최 사장은 대학교 졸업 후 경주에서 모 국회의원의 비서를 지낸 적이 있었는데, 정계와의 인연을 정리하면서 그 연으로 제분업계에 발을 내딛게 되었다. 그로부터 25년의 세월이 흘렀고 이제는 명실공이 성공한 경영인으로 자타의 인정을 받게 된 것이다.

“다행히 제분업계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큰 어려움이 없었으며 계절의 변화나 기타 외적인 여건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스스로의 공을 운이 좋았다는 겸손의 말로 대신한다.

생산품목이 식품인 까닭에 위생과 환경에 중점을 둔 양심적인 경영을 해 왔으며 성실과 근면을 신념으로 묵묵히 걸어온 길이었다는 최병순 사장. 훌쩍 넘어 와버린 세월이 때로 실감나지 않을 때도 있지만 복되고 보람 있는 나날이었음을 전한다.

 

최병순 사장은 1952년 경주시 내남면 덕천리 숯가마골에서 태어났다. 6남매의 장남일뿐더러 장손인 까닭에 몸과 마음을 수양하며 스스로 모범이 되고자 애써왔다고 하는데, 지금도 그 인자함을 잃지 않으신 부친 최상윤선생과 모친 박복수여사의 몸소 보여주신 가르침이 가장 큰 스승이었다고 한다. 일 년에 12번이 넘는 조상의 제사를 모시면서도 불평이 없었고 긴 시간 함께 했지만 단 한 번의 말다툼도 한 적이 없는 부인 김경희씨의 내조에 늘 감사하고 있음을 이 기회를 통해서 전했다.

고향 내남에 논밭을 고스란히 남겨둔 까닭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함이라고 한다. 몸의 일부를 고향에 남겨둔 느낌으로 애틋해하는 최병순 사장의 고향사랑. 첫 만남은 대구의 남석회 월례회에서였는데 경주 향우회 격인 그 모임이 좋아서 15년째 열심히 참석하고 있다고 했다. 문화중고등학교 대구동창회부회장을 10년 이상 지냈고 문화중고등학교 부산동창회회장의 중책을 맡아 등반대회를 개최하고 회원들을 결집시킨 일 등은 여러 해가 흘러도 동문들의 마음에 새겨져있다.

 

세상은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것을 늘 마음에 새기고 긍정적인 눈으로 상대를 생각한다는 최병순 사장을 만나면 사람들은 자신의 어디엔가 박혀있는 가시를 뽑아내게 된다.

그리하여 최병순 사장이 있는 곳에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여든다. 큰 줄기를 이루며 흘러가는 한강에 발을 딛고 함께 주인공으로 흘러가고 있는 최병순 사장을 만난 기쁨은 말할 수 없이 컸다. 항만을 끼고 늘어서 있던,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에 위치한 동아원 제분공장이 최첨단 현대화 시설로 재무장 했다는 소식도 반갑고 여의도의 중심에 우뚝 서있는 최병순 사장의 위상도 반가웠다. 건승을 빌면서......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14.07.12 07:07

    첫댓글 한국제분 최병순대표이사를 소개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