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상도시기반 200억 투입

[비타민]

양산시 웅상도시기반 200억 투입
소주동 40억·평산동에 160억 들여 체육공원 등 조성

경남 양산시가 도시환경이 열악한 웅상출장소 지역에 4년동안 200억원을 투입, 체육공원과 쌈지공원, 정보도서관, 도로경관사업 등을 잇따라 추진하거나 발주하는 등 대대적인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나섰다.

26일 양산시와 웅상출장소에 따르면 시는 오는 2011년 8월까지 160억원을 들여 평산동 일대 12만3000㎡ 부지에 웅상체육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이 곳에는 인조잔디 축구장을 비롯해 테니스장, 풋살구장, 인공암벽장, 파크골프장 등 체육시설과 산책로 등 주민휴식공간이 조성된다.

또 시는 2009월 9월까지 40억원을 들여 소주동 일대 3만㎡ 부지에 근로자체육공원도 조성키로 했으며, 이 곳에도 축구장을 비롯해 족구장, 주민휴게시설 등을 설치해 인근 노동자들이 직장 가까이에서 운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현재 소주공단 내에 있는 1만㎡ 규모의 웅상운동장이 소음과 악취 등으로 시설 이용자가 거의 없는 것을 감안해 이 부지를 공장용지로 매각하고 그 대금으로 근로자체육공원을 조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쫓아가자구영숙]

어제 울산뉴스에 웅촌 반계마을(?) 에 아파트형 전원주택을 소개하던데 정말 멋지던데요. 구경하러 한번 가볼까 해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