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겨울도 다 지나 갔다보다. 오리털점버가 버거워 대부분 가벼운 옷차림이 어울리니 이러다가는 겨울이 아주 없어지지 않을까?
이매역에 월산,주곡,일몽,백석천,현산,염광,계산,원담,춘담 9벗들이 모여 앉아 어제 월남에 온 김정은 이야기로 남북 평화가 잘 되기를 이야기..........
산치성쉼터에서 계산의 커피에 주곡의 초콜릿을 먹으며 더우니 것옷을 하나씩 벗어버리고 가볍게 안말정에 이르러서 백석천의 꿀차에 월산의 찹살시루떡, 염광의 고추방울도마도,일몽의 초콜릿에 땅콩오징어를 먹으며 어제 서울대졸업식에 우리친구 아들 방시혁군의 졸업생축사 이야기: 사회의 부조리와 몰상식에 분노하고 맞서 싸워달라는 제대로 젊은이들에게 용기를 불어 넣는 이야기로 이 나라가 앞으로 더욱 밝아지겠더라고요.
오늘은 "분 송 회"날이라 가볍게 등산하고 수내 순두부집에 도착하니 동천,청담,사천,칠봉,우천,승해,석천,송천 과 합석하니 모두
17벗들이 각종순두부에 막걸리,맥주,소주에 해물파전,굴전에 우
천께서 갖여온 매실주를 마시고 후식으로 승해가 갖여온 꿀딸기에 오늘도 즐거운 분송회날 이었습니다. 다음 주 부터 모임 요일을 "화요일"로 변경하기로 모두가 동의해 변경하였으니 수요일이라 못나오신 벗들은 꼭 다음부터 나오시기를 권유해 주시고 나오시면 좋겠습니다.
2/27 17명참석 수입255.000 지출255.000 잔고65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