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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월종합사회복지관이 10월 31일 개관식을 갖고 1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인천시 남동구의 다섯 번째 종합사회복지관인 구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석겸)이 10월 31일 개관식을 갖고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로써 남동구는 인천시에서는 처음으로 5개의 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하게 됐다.
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 구월아시아드선수촌 7단지 702동 1층에 문을 연 구월종합사회복지관은 건축 면적 759.6㎡, 연면적 1074.4㎡의 규모다.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과 여가, 문화,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실과 상담 및 정보제공을 위한 상담실,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들 간의 소통의 장이 될 육아나눔터, 다양한 연령의 주민들이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학습실이 마련돼 있다. 인천도시공사가 건립해 남동구에 10년간 공간을 무상대여했으며, 남동구는 시설 보강 및 기자재 준비와 운영비 50%를 지원한다.
▲ 구월종합사회복지관은 인천도시공사가 구월아시아드선수촌 아파트 7단지에 건립, 남동구청에 10년 무상대여함으로써 운영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개관식에서 인천도시공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석겸 관장은 ”평범한 일상을 누리는 행복 도시 건설"이 구월종합사회복지관의 미션이라고 밝히고, “지역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 당사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윤리경영을 통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고객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지원한 열린 복지관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 맹성규·배진교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는 물론 인천시 관내 여러 복지관 관장 등 사회복지 관련 이사들이 대거 참석해 구월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구월종합사회복지관이 소외된 계층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들에게 열려 있어서 모두를 응원하고 지원하는 복지관이 되길 바란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제막식.
오용환 남동구의장 역시 구월종합사회복지관이 “모두에게 열려 있는 복지관이 되길 바란다.”며, “남동구 18명 의원들 모두가 복지사각지대에서 고통 받는 이웃이 없도록 늘 사회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개관식은 공식 행사 외에 남동구 치매안심센터, 세화종합사회복지관, 만수종합사회복지관, 성산종합사회복지관, 구월종합사회복지관, 남동마을학교 ‘꿈단지’, 남동보건소, 애지중지봉사단이 체험 부스를 꾸며, 네일아트, 민속놀이, 건강체크, 타투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 개관식이 이루어지는 구월종합사회복지관 마당에는 8개 복지기관이 체험부스를 마련, 주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복지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진은 세화종합복지관 부스에서 제공하는 네일아트 체험 장면.
구월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일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례관리 지원 및 주민복지 프로그램과 육아나눔터, 방과후 교실 등을 운영함으로써 구월동 일대의 주민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에 들어간다.
<출처> 미디어생활 http://www.imedia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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