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즐거움
영종도 서쪽 끝자락 용유도 에 왕산해수욕장이 있다.
공기 좋고 낙조가 유명하다.
그곳 왕산해수욕장 옆에 있는 “동해 막국수” 그곳이 나의 일터다.
일터는 손님들이 연중 북적이는 유명한 맛집 이기도 하다.
이 섬은 육지와 고속도로 다리로 연결되고, 서울 등지 에서 가깝고 교통편이 좋으며,
국제선 인천공항이 있고, 또 팬션이 많고,
도로가 잘 시설되어 있는 곳이라 손님과 방문객이 많다.
일터 주변은 도로는 넓고 쾌적하며, 해수욕장 이 있어 여름에는 대기 손님이 많아 기다려야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손님들로 북적인다.
손님들이 즐겁게 담소하며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즐겁다.
북적이는 손님들로 활력이 넘치는 모습들에서 생기를 느낀다.
특히 카운터 계산대에서 손님이 나에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면 더한다.
세월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다.
을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용유도에 관한 설명
인천광역시 중구에 속한 섬.
월미도에서 서쪽으로 약 16㎞ 떨어져 있다. 주위에는 무의도·실미도 등의 섬들이 있으며, 이전에는 영종도-삼목도-용유도를 잇는 약 6.3㎞가 도로로 연결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두 섬 사이가 매립되어 연결되어 있다. 섬의 모양이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길게 이루어져 멀리서 볼 때 용이 물에서 놀고 있는 듯하다 하여 용유도라 했다고 한다. 경기도 옹진군에 속했으나, 행정구역개편으로 1989년 인천직할시에 편입되었다. 최고봉인 오성산(172m)이 섬의 동쪽에 솟아 있고, 북서쪽에 161m의 구릉이 있으나 대부분 100m 이내의 낮은 구릉지와 평지로 되어 있다. 섬의 북쪽과 남쪽 해안에는 깊고 넓은 만이 형성되어 있으며, 대부분은 간석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섬의 남쪽에 뻗은 돌출부는 초름섬·잠진도 등과 방조제로 연결되어 있다. 기후는 대체로 한서의 차가 심하며, 특히 겨울철에 눈이 많다. 주민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하나 농업에 더 많이 종사한다. 농산물로는 쌀 이외에 콩·땅콩·마늘·고추·참깨 등이 생산되며, 고추는 생산량이 많아 상인 직거래가 이루어진다. 연근해에서는 새우·우럭·낙지·숭어·농어·꽃게·꼴뚜기·망둥이 등이 잡히며, 바지락 등이 채취되고 김·굴 등이 양식된다. 서쪽 해안은 고운 모래와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는 을왕리해수욕장을 비롯한 자연경관이 빼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