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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956년생으로 미혼인 두딸과 남편이 있다.
지금의 남편과 결혼후 대전에서 조금떨어진 시댁에서 살고있을때
성경과는 전혀 어울릴것같지 않은 친정오빠로부터 어느날
성경책을 좀 사서 보라는 뜬금없는 얘기를 듣고 처음에는
그런말을 하는 큰오빠가 참
신기하고 의아했다. 그러면서 시집간 동생을 위해 어떤말이든
신경을 써준사실에
감동하여 3살 4살 애들을 데리고 시내까지 가서 성경책을
사오면서 계기가 시작되었다.
친정에 가면
가끔이지만 만나면 말씀을 전해주고 싶어하는 큰오빠의 성의가
고마워서 귀는 듣기싫어하는데 잘 들어주는것이 예의라고 생각하여
걷으로는 듣지만 속에서는 빨리 얘기좀 중단했으면 하는생각을 하며
살면서 내스스로 찾아서 더많이알면 구원도 받을수있겠지 생각하였다.
가끔 한마디씩 던지는 올케언니의 복음말씀도 내가알고 있는것이여서
(중.고 미션스쿨졸업) 맞는말이라고 생각했다.
친정에는 시골에서 상경하여 합산한 조부모님과 어머니 아버지가 계셨는데
친정어머니가 뇌졸증으로 쓰러지시면서 분가하여 잠시따로 살던 큰오빠 내외가
다시 합산하여 대식구를 이루고 있었다.
편마비로 쓰러지신 어머니를 생각하면 마음이 늘무겁고 답답했다.
몸은 시댁에 살면서 친정에서 곤경에처한 전화가 오면
자다가도 달려갈정도로 마음과
몸이 친정에 가 있었다.
편마비로 인한 불편함보다 신장결석으로 인해
자주자주 잔뇨를 보셨기에 곁에서 아버지가 늘 어머니옆에서
시중을 드셨다.
낮밤을 가리지않는 잦은 잔뇨처리 때문에 어머니나 시중드는
아버지나 삶이 고단하셨다.
큰오빠와 올케언니는 운영하는 학원을 출퇴근하면서
늦은저녁에 귀가하게되어서 연로한 아버지께서 종일 편마비인
어머니의 뒷바라지에 할머니 식사시중, 청소에 손빨래 집안의
자잘한일등을 하셨다.
여자가 해야할일이 많은 집안일에 대책을 세우지 않을뿐아니라
고단한생활에 힘든 아버지께 공손하지 않은것같은 올케언니에게
시집식구를 무시한다는 마음이들어 내마음속에 분노가 자리잡고 있었다.
올케언니도 나름대로 불만이 많은환경에 밝은얼굴이 아니었기에
며느리가 어려우셔서 곤란스런 얘기를 못하시는 어머니,아버지는
편히대하는 딸인 내게는 집안의 불편사항을 미안해 하시면서 잘 얘기하셨다.
그래서 오히려 며느리인 올케언니보다 일어나는 일들을
아는경우가 많았다.
나는 남편눈치를 보면서 친정에 내가할수있는것은
최선을 다한 노력을 하였다.
나는 올케언니가 해야할일을 내가 하는것이라 생각했는데...
올케언니는 고맙게 생각하는것이.. 아니라 노인이신
아버지나 시집간 시누이가
집안일을 처리하는것이 당연한듯 생각하는것같아 속이상했다.
노인들의 불편사항을 상의하고 싶어도 자존심과
감정을 다친 올케언니가
부모님을 더욱 싫어하지 않을까 두려워 속으로 참으며
알아서 잘 해주기만을 고대했다.
차차로 어느 시점부터는 만나도 복음을 한마디도 듣지못했는데
올케언니가 아버지나 시누인 내가 지옥을 가든말든 일부러
적극적인 인도를 안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구원을 꼭 받고 말겠다는 오기가 생겼다.
구원을 받고싶다는 열망은 있으면서 만나면 먼저 복음얘기좀
해달라는
말이 안나왔다.
알아서 복음얘기를 해주기를 바랐지만 생활에 바쁜 오빠
올케언니도 언제부터인지
입을 다물고 살았다.
어머니가 쓰러지신이후 자영업하는 작은오빠와 여동생에게
kt직원 신분인 남편이름으로 많은 보증을 섰는데 약속이나 한듯
두사람의 빛은 보증인인 남편이 모두 떠안게되었다. 그뒤부터
지속적으로 남편에게 들볶였지만 친정에는 걱정하실까봐
일체 내색을 하지않았다.
친정부모를 생각해도 마음아팠고 도와준 보람도없이
무너진 작은오빠,
여동생을 봐도 희망이 없는것같았다.보증선 우리까지 빛더미가
된것이암담하고 답답했다.
나는 마음속에 큰오빠 큰올케를 의지하고 있었던것같다.
그렇지 않다면
서운한 생각도 안들었을텐데 ..
.(몰아닥친 모든불행에 대해 위로받고 싶었었나보다)
친정일이라면 언제든지 나서서 도왔지만 올케언니는
나를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것 같아서 더욱 서운했다.
구원을 받은 오빠나 올케는 어떤때는 다른 무리처럼 보였다.
기름과물처럼 어울려지지않는 무엇인가가 있는것 같아서
부럽기도 하고
구원받았다며 아버지가 고생하시도록 방치를 하는가
생각에 야속하기도 하였다.
나는 스스로 가끔은 열심히 테잎을 구해서 듣기도하고
빌려서 보기도하고 복음을 얘기하는 교회를 찾아가 몇차례
들어보기도 하면서 구원을 찾으려고 노력하였다. 구원을 받겠다는
생각은 지옥을가는것이 두려워서라기보다 구원을 받아야
시집식구를 무시하는 올케언니를 이기는것이라고 생각해서 더욱 열심을 냈다.
그러나 집회 복음테입등을 여러차례 반복했지만 내마음은 변함이 없고
덧없는세월만 흘렀다.
가끔 큰오빠가 던졌던 말도 생각이 났다.
" 너는 구원을 운전면허 따는것으로 생각하냐"
그러던 어느날
문득 구원의 시대가 끝난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한마음이 들었다.
10여년간 나름대로 열심히 찾으며.. 달에는 왜사람이 살지못하고
지구만이 유일한것인지등..
과학적인것을 알려고 과학책은 초등학교 참고서도
버리지 않았다.
복음을 알만큼 알고 있는데 마음속에는 왜 믿어지지
않는것인지 답답한 마음만 들었다.
그러다가 늘 다니던 수영장 사우나 천장이 고장이 났는지
뜨거운 물방울이 떨어졌다.
물이떨어지는 사이사이에 잘 앉았지만 어쩌다 한방울을
맞으면 깜작놀라곤하면서
나는 이렇게 뜨거운곳에서 몇분도 못견디는데 만약 지옥을
가서 영영 뜨거운불속에서
못나오게된다면 어떻게 견딜것인지 걱정이 되었다.
어느날
차를 운전중에 문듯 하나님이 나를 영영 버리시는구나
하는 무서운생각이 들었다.
내가 버려졌다는.. 막연한 불안감에
처음으로 하나님께 매달리며 용서를 빌기시작했다.
지금까지 세상지혜로 죄만많이짓고 살았던것
교만했던것을 뉘우치며...
그러나 워낙 나만아는 교활함이 많아서 하나님이
용서해주실것 같지않았다.
용서를 안하시고 지옥을 끝내 보내신다면
조금 덜뜨거운쪽으로 배려해주실까를....
생각했다.
내마음속에 항상 자리잡고있던 올케에 대한증오심이 생각날 겨를이 없었다.
나는 하나님께 진심으로 내마음을 열고 고하고 있었다.
빛보증도 떠안게되었고 보람없이
무너진 동기간을 보는것도 괴로웠고 친정부모를 생각해도
괴로웠고 남편을 봐도 할말이
없는 나는 이제 이세상에 별로 소망이 없는사람이 되었다.
그러나
그래도 마음속에 우상이 하나 남아있었다.
정말 빼앗기기 싫었던 내마음속에 마지막 우상을 생각하며
하나님~! 이것마져 떼어가시고
구원만 받게해주세요.
이틀뒤
등산을가면 만났던 마음속 우상에게서 책한권을 빌렸다.
서로 교회를 다니지는 않았어도
공통된 대화가 복음을 깨닫는것이 였기에 책내용도 구원관련된
책이었다.
소망없고 갈곳없는 내마음이 통했기에 나는 그때 내마음을
알아준다고 생각한 그 대상자가
마음속 우상이었다.
받은것은 조그만한 책이었는데 피와 관련된 유월절의
제목이 있던 책이었다.
집에와서 거실에 책을놓고 기도를 했다.
그동안 아무리 찾아도 알수없고 보이지않는
무엇인가를 이책속에서 꼭 찾게 해달라고 부탁드리며
빌려온책인것도 아랑곳없이
한자도 놓치지 않으려고 줄을치며 읽었다.
초등학생이던 딸아이가 뛰어다녀서 효자손으로 바닥을
탕탕치며 단속을하고
다시 책을 정독하며 읽고내려갔다.
이미 중학교 채플시간에 알았던 내용인 야곱의 아들 요셉에
대한 내용이 나왔다.
아는내용이 나왔다고 생각하며 읽어나갔다.
야곱의아들중 유독 야곱이 요셉을 이뻐했기에 형들의
미움을사서 형들이 동생을 팔아넘겨 애굽으로 가게된
요셉이 갖은고생을 하다가 애굽의 총리가되었는데..기근이들어
곡식을 구하러 애굽의 총리앞에 엎드린 형들을대하는
요셉의 마음을 읽으며 그토록 믿어지지 않았던
하나님의사랑이 믿어지게 되었다.
형들은 요셉을 팔은죄때문에 요셉을 알아본순간
자신들죄때문에 떨고있지만 정작 요셉자신은 이미
형들을 용서하였는데
그런 마음을 모르는 형들이 안타까워 돌아서서 눈물을 훔치는
요셉을 생각하며.....
나도모르게 감사의 눈물이 쏟아졌다.
그리고
나혼자 신대륙을 발견한것처럼 뛸듯이 기뻤다.
이사실을 누군가와 얘기하고 싶었다.
찬송이 저절로 나왔다.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나는 드디어 그 사랑을 깨닫게 된것이다. 아니 하나님께서
깨닫도록 도와주신것이다.
그렇게 나를 사랑하고 계신것을 모르고 너무 멀리 돌아왔다는
생각이 들며 이렇게 쉬운것을 그렇게 어렵게 찾았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아주 어렸을때부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우리죄를 대신해 돌아가셨다는것을
많이들었지만 믿을수가 없었다. 내상식으로는
도저히 그런사랑이 실감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증오와 미움으로 가득차 있는 내마음을
보시고 스스로 지쳐서
손들때까지 은혜를 내리지 않으신 것이다.
미워하는마음이 있다는것은...
다죽은사람이 아직도 힘이 남아있다는뜻이기에..
그토록 깨닫기가 어려웠던것이다.
하나님은 단단한 철옹성같은 내마음을 쇠망치로
때려부수시고 강제로 밭을 만드셔서 십여년동안
갈아놓으신것이다. 구원은 내힘이 아닌 오직 은혜로
이루어지는것을 깨닫게 해주시기 위하여.....
15년전 나는 그렇게 천하보다 귀한 구원을 얻게되었다.
그동안 수도없이 마음속에서는 간증을 하고싶었다.
쓰고....지우고...를 여러번 하면서도 올리지 못했던것은
이글때문에 복음의 씨앗을 뿌려주었던 올케언니나
큰오빠에게
또다른 배은망덕이 되지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기때문이었다.
그러나 내가 증오와 두려움의 존재로 여겼던 올케언니가
있었기에
내 구원도 확실히 이루어졌다고 믿고 올케언니가 빠진간증은
진심일수 없다고 생각하였다.
친정에 어른들도 다돌아가시고 지금은 모두이해하고있다.
큰오빠와 올케언니는 노인만 많은큰집에서 얼마나 부담이
컸을까 잘하나 못하나
마음속에 짐처럼 짓누르는 장남과 맏며느리라는
굴레에서 탈피하고 싶었을텐데
그런속에서 책임만 많은 올케언니또한 얼마나
억울하고 힘겨웠을지 잘 이해하고있다.
모든과정이 하나님의 뜻이 계셨다고 생각을 하기에
증오의대상이 아니라
큰상을 줘야할 대상으로 내간증의 중심인 올케언니에게
간증에대한 양해와 감사와...
용서를 구하며..
한영혼이라도 나와같은 인간적인 생각이라면 버리고
속히 하나님께 돌아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제는 아무런 사심없이 기쁘고 기쁜 거듭났던 ..
그날이 있기까지의 경험을 같이 공감하고싶다...
첫댓글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직접 올려주신 간증이네요.
가족관계의 다양한 입장도 살펴 보게 되네요.
"초등학생이던 딸아이가 뛰어다녀서 효자손으로 바닥을
탕탕치며 단속을하고 다시 책을 정독하며 읽고내려갔다."
라고 쓰셔서 많이 웃었습니다.
자주 뵙지요^^
잘 지냈나요..^^ 지나고 보면~ 모든과정이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다는 것을 느껴요~
당시에는 몰라도...사람은 너무나 연약한존재고 은혜를 입지않으면 어느새
마귀에게 휘둘리게 되는것 같아요~ 또..뵈요..수국님^^
깊이 공감합니다 ~
어느 해, 하나님의 섭리라는 말이 튀어 나오고^^
또.. 뵈요 .. ' 나여기에 ' 님 ^^
우리힘으로 할수있는것은~ 아무것도...없다는것~
오직 하나님께서 열어주셔야 가능한것을~ 안되면 강제로라도 ....
낮아지게 하여~
은혜를 베풀고 싶어하시는~ 하나님...
나 여기에님 간증을 올려 주셨군요.
간증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가까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도 얼른 하나님의 사랑이 닿을수 있도록 기도해봅니다.
그래요...마귀는...틈만나면 우리들 사이를 벌려놓기때문에 잘못되어지는 ~
모든것은 마귀가 하는거에요....오해를 하게만들고~ 악한감정이 들게도 하죠~
이 마귀로부터의 세상에서~~강해져야해요~~^^
올려준 글을 보니 새삼 옛일이 회상되어 감상에 젖어 보았습니다. 모든 일이 하나님
편에 있음을 생각하고 그런 깨달음 속에 살게 하신 은혜를 감사했습니다.
그 크신~ 사랑을 깨닫게 하느라고~~우리들속에 문제를 던져서 부대끼게 하여
놀라우신 선물을 주시고 싶어하시는 하나님만의 오묘하신 방법인것 같아요~
진통끝에 맞이하는 결실이~~귀한것처럼...요
우상이 누구였냐고 묻는 느디님쪽지에.... 답변드렸어요 ~`~
한참을 혼자 웃었답니다~~ 질문을 받고~~ 15년전 그당시~~우상이였어요.
그냥~ 인간냄새나는 사람인데.....그당시 마음이 곤고한 저에게는 최고였어요..
제뒤에 이어 구원을 받은것으로 알고 있어요..^^
'나여기에'님의 간증을 읽고, 댓글을 달려다가 그 당시 '우상'이 도대체 누구였는지 궁금했(었)어요. 그런데 왜 (비?)웃으셨대여?
느디님~ 웃음이 날수밖에요~ 구원받기 전에 ~ 사람을 최고로 알았지만~
바뀌었으니까요~ 썩어질수밖에 없는 육신적인 사람이~ 우상이었니...웃음이 ...
간증을 보았습니다.
이 글 올리시기 전에 망서림이 있었던 점도 알게 되니 ,
'왜 그러지.' 했던 제가 부끄럽네요.
이젠 완전한 천국 시민권을 취득한 식구임을 알게 되어 기쁩니다.
'천로 역정'의 드라마가 펼쳐 지고 있습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우리를 이끌고 가시는 우리 대장 예수님을 누가 당할까요.
천하에 비길 자가 아무도 없는 힘과 영광과 거룩함이 넘치는 우리 대장님 감사합니다.
나여기에님 간증을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한 배 탔으니 같이 가야죠.
부딪히고 터지면 싸매 주기도 하면서 같이 가기 바래요.
남편께서도 속히 구원 받으시기 바래요.
이카페를 알게된것도~ 꿈사랑님 덕이었던것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처음 ~ 저와같은 경험이 있는분들을 너무너무 보고싶었습니다~얘기도 하고싶었고..
종일 ~ 하나님 말씀만 나누고 싶었어요~ 그런 큰 사랑을 알고 기뻣던 마음이
오랜세월을 말씀없이 살면서~~기쁨이 퇴색되고 ..외롭고..세상이 무섭고~다시금
말씀을 사모하게 인도하시네요...
남편은 ..기독교에 거부감이 심해서~ 처음에 성경책만 보면 감춰놓고 했는데
조금씩~ 부딪치는 과정을 거쳐 지금은 ~ 교회..나혼자 못가니까.. 나~좀 데려가라는
말을 해도~ 알았어~!! 다음에~까지...됬어요~~ 정말...감사한 일이죠..^^
예 . 많이 발전 하셨네요.
제가 아는 자매도 , 남편 몰래 모임에 오지요.
그런 중에도 자녀 3명은 모두 구원 받아서 종종 엄마 심부름 해 준대요.
은혜안에서 속히~ 남편이 구원받는 길이~ 열리기를...늘 기도하고 있어요.
두딸중 작은아이는 4년전 구원을 받고 ~친한 친구를 전도하여 그의친구한명이 성도의 도움속에 거듭났고~
지금은 절친한 외국인을 어떻게 전도할까.. 고심하네요.
이렇게 긴 글을 쓰시면서 그동안의 삶을 돌아보시면서 많은 생각을 하시게 돠셨겠네요. 저보다 한 살 많으시군요. 남편의 부분도 같고요. 오기라는 고집이 결국은 숭리했네요. 본인이 찾으려고 해야하는 데 .. 앞으로 많은 진솔한 신앙이야기 부탁드립니다.
나여기에 자매님의 구원 간증을 이제야 보게되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구원 받기까지 오랜 기간 마음 고생 많으셨네요.
간증 속에 배어나오는 진솔한 마음이었기에
하나님께서 구원의 은총을 내리셨다생각됩니다.
올라 온 글이라 다시 한번 읽어 가던 중
간결하면서도 숨긴 것 하나 없이 진실한 마음을 나타내신 간증에 깊이 빠져들었습니다.
하나님을 찾는 마음이 처음에는 육신의 마음에 휘둘려 찾았기에 스스로의 죄성이 하나님의 사랑의 빛을 차단하였으나
떡을 구함이 아닌 영생의 진리를 구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바뀜되셨기에
그동안 지식으로 알았던 쭉정이가 아닌 원수들과 같은 형들을 용서하고 사랑을 나타낸 총리 요셉의 사랑에서
사람의 감정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았던 원수 사울에게 사랑을 베푸신 주님의 사랑과 같은 하나님의 사랑이 마음에 부음바 되셨네요
자매님의 거듭난 과정의 간증이 제 마음에도 깊이 느껴지네요
잠시 세월이 지난 후
주 예수님이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 되셨듯 우리도 다 하나가 되어 (요한 복음 17장 암송 중 주님이 기도하신 마음이 조금씩 열려집니다)
끝 없는 극락의 사랑의 축복을 함께 누리게 될 날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