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집으로 찾아와서 남편이 엘지카드 채권 담당자 덕분에 제가 카드빚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3자에게 알릴 의무는 없다고 들었었는데..
어쨌든 남편은 알게 되었는데.. 그 다음날부터 다시 또 찾아온다고 협박?? 을 하더라구여..
무슨 말만하면 녹음중이라하고, 하루에 2번은 기본으로 전화하고..
참다 못해.. 금감원에 민원 넣었져..
제 핸펀 녹음기능 없다는걸 알고 일부러 더 그러는지..어쨌는지..
아무튼 제가 당하는 사실을 민원 넣고, 엘지카드 홈페이지 신문고에도 알리고...
한동안 전화 없더니 오늘 아침부터 또 오더라구여..
그래서 법적조치한다길래 그러라고 했더니 또 찾아온다고 X랄 하는겁니다.
열받아 죽는 꼴 보고 싶어 저러는건지..
"돈은 생기는 대로 갚겠으나 찾아오는건 삼가해주세여!!! 남편이 자꾸 채권팀에서 찾아오면 정말 이혼하자고 할겁니다!!" 그랬더니 상관 없다면서...
하는 말이... "본사에 연락 하셨져? 본사에서 연락왔다고 저한테 그러더라구여.."
그 말 뜻이 뭘까여?? 지가 당한 만큼 나한테 뭔가를 보여주겠다는 건지..
그러면서...하는 말이.. 소송취하해달라고 해도 안해줄테니 그렇게 아세여!! 그러구 전화 끊대여..
와.. 정말 그 사람 앞에 앉아있었으면 머리를 다 뽑아놨을지도 몰라여..
그래서 또 금감원에 민원 넣으려구여.. 물론 증거자료?? 없습니다. 그래도 할려구여..
그리고 그 신문고에도 민원 넣었져..
근데 금감원 홈피 바뀌었나여?? 왜이렇게 안들어가지는겨~~ 짱나게..
즐건 주말 좀 되어보려 했더니 사람을 달달 볶네여..
첫댓글 확실한 증거를 잡으셔서..뿌리를 뽑아버려야하는데...여하튼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훔,,,,너무 열내시믄..피부도 많이 상해연...속도 버리구...정말 아플땐 이런상황이 죽을맛이더라구요...힘내세연....^^;;
약하게 보이지마세요 지랄하면 바로신고하세요.... 그리고 열내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