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자택 서재에서 자서전 집필에 여념이 없는 한국대머리협회 회장님의 최근 모습입니다
2008년 7월초에 출간된 한국대머리협회장 겸 한국경처가협회장 최머리님의 자서전에서
발췌한 사진을 중심으로 엮어 보겠습니다.
먼저 학창시절을 회고해 봅니다. 중학생시절 - 뺀드부 야유회에서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맨 왠쪽]
키는 작지만 남들처럼 군대에도 갔다왔지요 [맨 왠쪽]
제대 말년에 찍은 사진 [맨 왼쪽 ~ 육군 제27사단 포병 237포대]
군제대후 한창 총각때 ~ 이때는 틀림없이 머리가 있었음
盧氏들의 세상을 미리 예견하고 盧氏 성을 가진 한 여학생을 꼬시고 꼬셔서 드디어....
이때만 해도 최머리님이 한국 경처가(驚妻家)협회 회장이 될줄 몰랐죠.
그러나 신통한 직업이 없다보니 날이면 날마다...
드디어 운수대통!!! - 이때가 최머리 인생의 황금기 였지요.
번듯한 건설회사를 차려서 한때는 잘 나가기도....
그놈의 I.M.F.때문에... 날이면 날마다 술로 지내더니
전재산 몽땅 말아먹고 치매까지 오니까... 애그 챙피해라
결국은 집에서도 쫒겨나 서울역 앞에서 구걸행각으로 하루하루를 연명하며 지내기도...
대머리 까진 거지는 없다고 해서 욕먹을까봐 가발도 썼읍니다.
구좌번호 xx은행 20303-2870601 한국대머리협회장
어느땐 육교에도 갑니다. 같이 다니는 개가 주로 먹여 살렸지요 ~~
때로는 개와 함께 외국으로 원정길에 오르기도...
밤이되면 길거리에 개를 묶어놓고
전철에 무임승차하여 큰 大자로 누워 잠을 자다가 공안원들에게 이끌려 경찰서행....
생활이 이러하니 날이 추워지면 어디로 가겠습니까 ? 이 곳에서 여러해를 보내기도...
2007년 봄 어느날 석가탄신일 특사로 풀려나 다시 세상밖으로 나오는 행운을 잡았지요.
때빼고 광내고 새옷 한벌 걸쳐입으니 그 모습이 범상치 않게 보이네요 !!
깜방동기들에게서 배운 첨단 부동산투기 기법을 동원하여 일확천금을 손에 쥐게되었지요. 드디어 억만장자의 꿈을 실현한 한국대머리협회장 존영. 성공한 한국대머리협회장님은 요즈음 이렇게 세월을 보내며 살고있다고 얘기하네요 ~~.
좋은 친구들이 찾아오면 노래방에서 노래도 같이부르고..
사무실에서 민속놀이도 즐기면서...
친구들과 소주도 한잔 하면서...
때로는 밤을 꼬박 새기도...
피곤하면 잠시 휴식도...
1) 2006년도 송년회 모습.
2) 2007년도 송년회 모습
두서없는 사진 나열로 최머리님의 인생역정을 이야기로 엮어보려니 정말 힘드네요 !!!
상세한 내용은 최머리님의 자서전을 직법 구입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유명서점에 가시면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첫댓글 ㅋㅋㅋ.재미있네욤...ㅎㅎㅎ
서점엔 취급안하신데유~~~ㅋㅋㅎㅎ(죄송요 ㅎ)
청이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른 새벽이라 숨죽이며 많이 웃었습니다. 주위에서 귀신 나온줄 알았겠어요
첫댓글 ㅋㅋㅋ.재미있네욤...ㅎㅎㅎ
서점엔 취급안하신데유~~~ㅋㅋㅎㅎ(죄송요 ㅎ)
청이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른 새벽이라 숨죽이며 많이 웃었습니다. 주위에서 귀신 나온줄 알았겠어요